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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연금술사

엄창석 저 | 민음사 | 2000년 05월

어린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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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장편 [어린 연금술사]는 한 어린 소년의 눈에 비친 고향과 고향 마을 사람들 이야기이다.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의 고향의 산하를 글로 옮기는 작중화자이자, 어린 시절의 '나'가 주인공이다. '나'는 어?느날 한 여자와의 실연(失戀)을 통해서 '내 속에 새겨져 있던 몇몇 상징들'과 마주치게 된다. 마치 옛사람들이 사물에 영혼을 심어놓은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유년의 어느 특정한 시절에 자신의 몸 안에 온갖 경험의 영혼을 새겨놓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작가는 \"영혼에 신비한 참여를 한다\"고 표현하였다. 실연을 겪은 후 무작정 장시간 도보... 장편 [어린 연금술사]는 한 어린 소년의 눈에 비친 고향과 고향 마을 사람들 이야기이다.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의 고향의 산하를 글로 옮기는 작중화자이자, 어린 시절의 '나'가 주인공이다. '나'는 어느날 한 여자와의 실연(失戀)을 통해서 '내 속에 새겨져 있던 몇몇 상징들'과 마주치게 된다. 마치 옛사람들이 사물에 영혼을 심어놓은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유년의 어느 특정한 시절에 자신의 몸 안에 온갖 경험의 영혼을 새겨놓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작가는 \"영혼에 신비한 참여를 한다\"고 표현하였다. 실연을 겪은 후 무작정 장시간 도보를 하였던 '나'에게는 '유년이 빚어놓은 영혼들이 불현듯 성년의 자기 삶을 숨가쁘게 한다'. 작중화자인 열한 살의 '나'는 어린 시절에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와 단둘이 고향 마을에 살고있다. 어느날 고향 마을에 당시로서는 드물게 '트럭'으로 이사해 온 미향의 이모. 그 여자의 출현은 마치 오랫동안 정전이 계속되어 왔던 조그만 우리 마을에 갑자기 전깃불이 들어온 것 같은 일이다. '나'에게 그 여자가 의미있는 이유는 그 여자를 닮은 미향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조그만 해변가의 마을에는 이때부터 갖가지 일화들과 사건들이 펼쳐진다. 가령 학창 시절에 있을 법한 삼각 관계, 이웃집 여자가 남편 없이 홀로 지내는 일, 또 그 여자를 사랑하는 이발사 최씨 등등. 한편, 동경에 유학 갔다가 정신 이상이 되어 돌아와 고향 뒷산에서 혼자 사는 '까마귀'라는 인물 역시 어린 시절 영혼의 상징 기둥이 된다. 그렇지만, 메인 테마는 미향이에게 맺혀져 있는 나의 짝사랑이 미향이 이모에 얽힌 사연으로 넘어갈 때이다. 미향이 이모는 읍내에서 어느 화가와 사랑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다 집안의 반대로 남자와 헤어지게 되고, 언니네 집인 서울약국네에 이사온 것이다. 미향이 이모는 헤어진 남자에 대한 그리움으로 방황하다가 어느날 해변가 등대 옆에서 벌거벗겨진 채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이때부터 마을은 평화롭고 고요하며 아름다운 고장이 아니라, 서로간에 반목하고 질시하게 되며 삭막한 마을이 되어간다......

저자 소개

  • 저자 : 엄창석

목차

목차
001. 프롤로그 - 열한 살의 신비한 참여....(7)
002. 아름다움....(11)
003. 성....(52)
004. 빈곤과 부유....(84)
005. 출 산....(115)
006. 지워지지 않는 무늬....(138)
007. 신....(159)
008. 사 랑?....(182)
009. 선과 악....(202)
010. 에필로그....(242)
011. 작가의 말....(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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