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짜장면

안도현 저 | 열림원 | 2000년 03월

베스트셀러

북트리

정가
$14.00
판매가
$7.7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122쪽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저자는 이 작품에서 생의 결절을 만들어낸 한 시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작품은 이중적인 아버지의 모습에 반발하여 집을 나간 열일곱 살 난 사내아이가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일들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살아 있는 캐릭터와 경쾌한 표현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기대된다. 신예 화가로 독특한 삽화를 그린 최승혜 씨의 작업이 작품을 더욱 빛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위로








인생에 있어서 아름다운 것은 열일곱 살이나 열여덟 살쯤에 발생한다. 어른이란 열일곱, 열여덟 살에 대한 지루한 보충설명일 뿐이다. 시, 어른을 위한 동화, 산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인 안도현의 [짜장면]이 도서출판 열림원에서 출간되었다. [짜장면]은 순수한 서정과 상상력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기 위해 기획된 열림원 '어른이 읽는 동화' 시리즈의 작품이다.

시인 안도현은 [짜장면]에서 생의 결절을 만들어낸 한 시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



인생에 있어서 아름다운 것은 열일곱 살이나 열여덟 살쯤에 발생한다. 어른이란 열일곱, 열여덟 살에 대한 지루한 보충설명일 뿐이다. 시, 어른을 위한 동화, 산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인 안도현의 [짜장면]이 도서출판 열림원에서 출간되었다. [짜장면]은 순수한 서정과 상상력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기 위해 기획된 열림원 '어른이 읽는 동화' 시리즈의 작품이다.

시인 안도현은 [짜장면]에서 생의 결절을 만들어낸 한 시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이중적인 아버지의 모습에 반발하여 집을 나간 열일곱 살 난 사내아이가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일들을 회상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수평선을 보며 학교로 걸어갔다가 다시 수평선을 보며 집으로 돌아오는 날들이 평생 동안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던 열일곱 살의 '나'는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그렇듯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고 싶어하는 평범한 사내아이이다.

어느 날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나'는 사고를 당한다. 화가 날 대로 난 아버지는 어머니를 탓하며 손찌검을 가한다. 그 광경을 보고 분노와 충격에 빠진 '나'는 집을 떠난다. 낯선 도시에서 짜장면 냄새에 끌려 '만리장성'으로 들어선 후부터 그에게는 철가방을 들고 125cc 마그마를 타고 '날아다니는' 나날이 전개된다. 사람들과의 만남, 오토바이 폭주, 그리고 짧았던 첫사랑. 그렇게 열여덟이 된 '나'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하고 오토바이는 바닷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리고 9년이 흘렀다. 그동안 '나'는 이 세상에서 어른이 되기 위해 치러야 할 많은 과정들을 무사히 통과했다. 몇 번의 연애에 실패하기도 했다. 또한 '나'는 오토바이를 타기 위해 가출을 하지도 않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날아다니는 꿈 같은 것은 일찌감치 포기해버렸으며, 아예 오토바이 핸들조차 잡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 그렇게 빛나던 청춘의 한시절이 지나갔다.

"안도현은 강물 같은 시인이다. 몸 속에 강물이 출렁이며 흘러 그 속에 은어떼 같은 맑은 감수성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시인이다"라고 시인 도종환은 말했다. 그 말처럼 안도현은, 모천(母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가 겪는 성장의 고통과 사랑을 깊고 투명한 시선으로 그린 우화소설 '연어'에서, 사람과 사람, 꽃과 열매, 사람과 만물 사이의 관계를 해맑게 읽어낸 '관계', 아스라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사진첩'까지, 섬세한 시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문장으로 소설과 동화, 동화와 시 사이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어왔다. [짜장면] 역시 살아 있는 캐릭터와 경쾌한 표현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기대된다. 신예 화가로 독특한 삽화를 그려준 최승혜 씨의 작업이 '짜장면'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저자 소개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낙동강」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 전북 이리중학교 국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1989년 해직당했다. 이후 1994년 전북 산서고등학교로 복직했으나 1997년 교사직을 그만두고 전업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 
1996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1998년 시 「고래를 기다리며」로 소월시문학상을, 2002년 시집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로 노작문학상을, 2005년 시집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로 이수문학상을, 2007년 시 「고니의 詩作」으로 윤동주상을, 2009년 시집 『간절하게 참 철없이』로 백석문학상을, 2012년 시집 『북항』으로 임화문학예술상과 단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등을 펴냈으며, 『연어』 이후 어른을 위한 동화 『관계』 『사진첩』 『짜장면』 『증기기관차 미카』 『민들레처럼』 『나비』 『연어 이야기』를 펴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