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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6463020 / 35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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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문학의 죽음이라는 수사가 힘을 발휘하고 비평의 직능은 그 실효성을 상실한 채 문학의 장식품처럼 취급되기도 하는 시기에 저자는 성실한 작품 해석과 솜씨있는 논리적 구도와 오늘날 우리 문학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식을 무리없이 결합해내고 있다. 또한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어떤 비평이 스스로의 교의를 절대화하고 도그마화하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창조의 행위는 위축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불화관계에서는 비평도 창작도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는 논지를 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과거 민족문학의 `안` 또는... 문학의 죽음이라는 수사가 힘을 발휘하고 비평의 직능은 그 실효성을 상실한 채 문학의 장식품처럼 취급되기도 하는 시기에 저자는 성실한 작품 해석과 솜씨있는 논리적 구도와 오늘날 우리 문학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식을 무리없이 결합해내고 있다. 또한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어떤 비평이 스스로의 교의를 절대화하고 도그마화하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창조의 행위는 위축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불화관계에서는 비평도 창작도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는 논지를 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과거 민족문학의 `안` 또는 `바깥`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작품들에 대해 단순하게 옹호하거나 묵살하는 경향을 거슬러 치밀한 비판적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어떤 비평이 스스로의 가치를 절대화하지 않고 오로지 상대적으로 안정된 가치 기준으로 간주된다면, 작품은 풍부한 해석 가능성을 얻고 이로써 우리의 문학적 사고는 증진되고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이러한 비평 관점에 대해 저자는 '자연히 내 비평은 포스트모더니즘이나 문학주의를 따르는 것이 될 수는 없었는데, 그렇다 해도 과거의 논리를 반복하는 일 또한 내게는 진부하고 그릇되게 보였다. 그리하여 어느 때부터인가 나는 `고립의 논리`를 꿈꾸었으나 하나의 유(流)를 이루는 데는 미치지 못했다' '작품에 대한 사유, 작가를 매개로 한 사변, 그것을 넘어 문학 한다는 행위에 대한 숙고 (…) 생명의 진상(眞相)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험하여 사람들, 나를 둘러싼 모든 관계의 고리를 풀어내지 않고는 그것에 이를 수 없다. 문학은 그 풀어냄이다. 그렇다면 비평은 무얼까. 그 풀어냄의 의미를 찾는 행위인가'라고 표현하고 있다.
목차
001. 현실을 바라보는 세 개의 논리 (13)
002. 한국문학의 현재를 읽기 위한 세 개의 도표 (30)
003. 미학주의, 그리고 그밖의 우울한 풍경과 작은 가능성 (55)
004. 리얼리즘론의 비판적 재인식 (68)
005. 성장,죽음,사랑,그리고 통속의 경계 (102)
006. 숙명과 그 극복이라는 문제 (127)
007. 그를 믿어야 할 것인가 (159)
008. 사라져가는, 몰락해가는 것들의 가치 (175)
009. 검은 항아리 속의 눈사람 (192)
010. 비애속에서, 비애로부터의 성장 (211)
011. 가족이 지배하는 세계의 '농담'과 연민 (225)
012. 역사를 넘어 대지의 기억으로 (238)
013. 숨은 길을 찾는 투시의 눈 (254)
014. 꿈으로 피워올린 녹색 종이꽃의 세계 (268)
015. 작가적 정체성의 위기와 그 극복 (287)
016. 소설 장르의 가능성 (287)
017. 1999년 가을, 사유의 빈곤 (317)
018. 소설과 영화 사이 (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