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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하지못하는자의슬픔

김동환 저 | 한누리 | 1996년 11월

거부하지못하는자의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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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01년 9월 27일 함경북도 경성에서 출생 경성보통학교와 중동중학교를 마친 후 일본 도요대학(東洋大學) 영문과에 진학했으나 관동대지진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일본에서 돌아온 후 함북 나남의 『북선일일보(北鮮日日報)』와 『동아일보』?『조선일보』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는 한편, 1924년 『금성』 3호에 ?적성(赤星)을 손가락질 하며?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북청물장수?, ?옛날의 터전? 등을 발표하고, 1925년 장편서사시 ?국경의 밤?을 발표하면서 당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같은 해에 또 다른 장편서사시집인 『승천하는 청춘』을 발간해서 서사시적 전통이 미약한 우리 근대시문학에 호흡이 긴 서사시의 바탕을 마련했다. 1929년에는 이광수(李光洙)?주요한(朱耀翰)과 함께 합동시집인 『시가집』을 냈고, 1942년에는 시집 『해당화』를 펴냈다. 한편 1929년 종합월간지 『삼천리』와 문학잡지 『삼천리문학』을 창간해서 운영하기도 했다. 광복 직후에는 친일 경력이 문제가 되어 이광수?최남선(崔南善) 등과 함께 반민법에 회부되기도 했다. 한국전쟁 당시 납북되어 현재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작품으로 미완성작인 장편서사시 ?남한산성?과 장편소설 ?전쟁과 연애?(1928)와 희곡 ?불복귀(不復歸)?(1926) 등이 있다. 그의 시적 특징은, 북국의 암울하고 황량한 정서에 기반해 당시 식민지 상황에 놓여 있던 우리 민족의 현실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과, 민족의식에 바탕한 향토색 짙은 민요적 시풍, 강한 낭만성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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