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0일 오늘의 책
김태현 | 리텍콘텐츠 | 2020.11
분류 : 인문/교양/철학
- 정가
- $31.00
- 판매가
- $17.05 (45%↓)
- 적립금
- $0.34 (2%P)
인간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것으로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 속 대부분의 고민과 걱정은 오해와 진실의 오류 속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을 비난하기보다는 이해하는 시도를 통해 긍정의 페르소나를 사용한다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 즉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머무느냐가 뇌의 모양을 결정짓는 일차적 요인입이다. 대체로 우리는 자신의 마음이 머무는 곳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20대, 30대를 바쁘게 살아오다가 점점 나이가 들수록 문득문득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도 사람과의 관계는 왜 갈수록 어려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처세술, 자기계발서, 인문학 서적을 자주 읽게 됩니다.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을 손닿는 곳에 두었다가 마음이 어지러울 때, 자기 전에 읽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김태현 님은 인문학자이자 지식큐레이터입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작품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큐레이터(curator)라고 하는데 지식큐레이터는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김태현 님은 여러 분야의 지식 관련 빅데이터를 모아 맞춤정보를 제공해주는 큐레이션(curation)을 통해 삶과 인생에 지식과 지혜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수만 권의 책을 읽고, 삶의 지식과 지혜를 추려내어 이 한 권에 담았으니 그야말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주옥같은 책입니다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 혹은 순간순간 내가 잘못했던 말이나 행동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자꾸 뇌리에 떠올라 괴로운 적이 있었을 겁니다. 데이비스 D. 번스는 불쾌한 감정은 단지 당신이 무언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다는 걸 말해주며, 새끼 오리가 어미 오리를 졸졸 쫓듯 생각에 뒤따라 나타날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감정이 정확한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이죠. 부정적인 생각이 우리의 정신을 빠르게 장악하는 이유는 두뇌가 그렇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시시대에는 맹수로부터 나와 자손을 지키고 생존하기 위해 긍정적인 사건보다는 잠재적인 위험 같은 부정적인 요소에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생존을 위해 존재했던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보다 기억에 오래 남으면 우리를 괴롭히고, 그로 인해 불행하다는 감정에 사로잡혀 정말로 인생이 불행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속에 숨겨둔 무의식과 잠재력,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우리의 본능, 개인과 집단의 사회심리학, 심리 치유와 마음 치유를 통해 무거운 마음에서 벗어나는 법, 관계와 대화법에 대한 심리학의 비밀 등 총 다섯 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이드, 칼 구스타프 융, 개빈 베커, 에리히 프롬, 아플레드 아들러 에릭 호퍼, 빅터 플랭클 등등 수많은 심리학자, 사상가, 지식인, 현인들의 명언이 함께합니다. 우선 소주제를 던지고,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말한 뒤에 명언들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글로 먼저 읽고 한 줄 한 줄 영어로 읽어 내려가니 더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It's hard, but not terrible or awful. It's just hard. And somehow life passes by. Let's reject anxiety and look for greater happiness.
나쁜 생각은 그때그때 빨리 털어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과거를 되돌릴 수는 없으니 과거는 과거로 남게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저자는 나쁜 생각을 ‘심리적 폐기물’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심리적 폐기물을 쌓지 않으려면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하면서, 일어나는 생각들이 계속 흘러가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라고 다독거려주고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 몇 번이고 곱씹어 읽게 됩니다.
내용이 매우 방대하지만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하나씩 읽다 보면 마음을 다스리게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을 얻으며, 진리를 깨닫는 느낌이 듭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혹은 나만의 시간의 가지고 싶을 때 차 한잔하면서 읽으면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오늘의 책을 리뷰한 '지젤'님은?
11월 2주 주간 베스트 리뷰에 선정되었습니다.
미디어&관련기관추천
more
-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 레이디가가
미야베 저 | 북스피어
-
강우근 저 | 창비
-
벵하민 저 | 문학동네
-
설탕 : 2500년 동안 설탕은 어떻게 우리의 정치, 건강, 환경을 변화시켰는가
윌버 저 | (주)도
-
있었던 존재들 : 경찰관 원도가 현장에서 수집한 생애 사전
원도 저 | 세미콜론
-
곽재식 저 | 교보문고
-
대화의 대화 : 우리의 대화는 불가능하다 - 모임의 모임
요조 저 | 중림서재
-
헤르만 저 | 뜨인돌출
-
일꾼의 말 : 나다운 방식으로 일하고 먹고살고 (개정판)
강지연 저 | 시공사
-
공부머리 대화법 : 말로 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이다 특별한 인재들의 비밀
강환규 저 | 도마뱀출
문학상추천
more
-
크러스 저 | 알마
-
크러스 저 | 알마
-
크러스 저 | 알마
-
크러스 저 | 알마
-
크러스 저 | 알마
-
크러스 저 | 알마
-
크러스 저 | 은행나무
-
크러스 저 | 알마
-
한강 저 | 문학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