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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엔딩노트

!ERROR! 저 | (주)디멘시아북스 | 202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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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9855595 / 144쪽 182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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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죽음을 준비하기 전에, 오늘의 삶을 돌아보는 엔딩노트

-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설계하는 ‘나를 위한 기록’
- 건강·돌봄·재산·디지털 유산·장례·유언까지, 만약의 순간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를 정리하는 새로운 엔딩노트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기록에서, 오늘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한 기록으로

‘엔딩노트’라고 하면 흔히 재산과 보험, 장례와 유언처럼 삶의 마지막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는 노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려면 먼저 자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누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언젠가 내 뜻을 직접 말하기 어려워진다면 어떤 돌봄과 치료를 받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나를 위한 엔딩노트》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삶의 마지막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의 나’를 충분히 돌아보는 데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다. ‘나에 대해’를 시작으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질문, 나를 바라보는 연습, 추억, 취미와 좋아하는 것, 앞으로의 희망과 미래 디자인, 건강 기록, 가족과 친척, 친구, 소중한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까지 차근차근 기록하도록 구성했다.

엔딩노트를 쓰는 시간이 죽음을 생각하며 무거워지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살아온 삶의 의미와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도록 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내가 말할 수 있을 때, ‘만약의 경우’를 준비한다

현재의 삶을 충분히 돌아본 다음에는 언젠가 찾아올 수 있는 ‘만약의 경우’를 생각한다. 건강이 나빠져 돌봄이 필요해진다면 어디에서 누구의 돌봄을 받고 싶은지, 생애 말기에 어떤 의료적 선택을 원하는지, 반려동물은 누구에게 부탁할지, 장례는 어떻게 치르고 싶은지 등을 미리 생각하고 기록하도록 했다.

특히 고령이나 치매 등으로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하기 어려워질 경우 가족은 수많은 결정을 대신 내려야 한다. 평소 나누지 않았던 문제일수록 가족은 “이 선택을 원했을까?”라는 고민에 놓이게 된다. 《나를 위한 엔딩노트》는 내가 결정할 수 있을 때 생각을 정리하고, 중요한 순간에 가족이 내 뜻을 헤아릴 수 있도록 돕는 기록에 초점을 맞췄다.

재산부터 스마트폰·SNS까지, 실제 삶에 필요한 정보를 세세하게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저축과 자동차, 보험 가입 현황, 유가증권과 금융상품, 부동산, 신용카드와 전자결제 수단을 정리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인의 삶에서 중요성이 커진 디지털 유산도 별도의 항목으로 구성했다. 휴대전화와 컴퓨터는 물론 앱과 SNS에 남아 있는 정보까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에는 추모와 기일에 대한 생각, 영원히 머무를 자리, 장지·봉안·자연장·유골에 대한 기록, 유언장과 상속 등을 다룬다. 막연하게 “웰다잉을 준비하세요”라고 권하기보다 삶에서 실제로 마주하게 될 문제들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나누어 한 항목씩 구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한 것이 《나를 위한 엔딩노트》의 또 다른 특징이다.

가족을 위한 기록이면서, 무엇보다 ‘나를 위한’ 기록

엔딩노트를 남겨두면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제목이 《나를 위한 엔딩노트》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시 발견하고,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만나고 싶은 사람과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 보는 것. 건강할 때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고, 내 뜻을 표현할 수 있을 때 돌봄과 의료, 장례와 유언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 그 모든 기록이 가장 먼저 향하는 사람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나를 위한 엔딩노트》는 이러한 기획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6년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삶의 끝을 준비하는 기록이 오늘의 삶을 더 나답게 살아가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 죽음을 기록하는 노트가 아니라, 남은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인생의 안내서
- ‘내가 말할 수 있을 때’ 준비하는 실질적인 돌봄과 의료, 그리고 삶의 마무리

많은 이들이 ‘엔딩노트’라는 단어 앞에서 펜을 멈칫거린다. 죽음을 떠올리는 일이 두렵거나, 아직은 먼 훗날의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엔딩노트를 미루는 본질적인 이유는 필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 막막해서인 경우가 많다. 자서전을 쓰기엔 부담스럽고, 차가운 유언장이나 행정 서류를 작성하기엔 내 삶의 온기가 담기지 않는다.

《나를 위한 엔딩노트》는 바로 그 막막함을 허무는 실천적인 기록 도구다. 이 책은 어둡고 무거운 마지막 순간 대신, ‘지금의 나’와 ‘내가 지나온 삶’을 따뜻하게 조명하는 199가지의 친절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유년 시절의 기억, 좋아하는 것과 취미, 소중한 인연들과 나누고 싶은 말,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그리는 ‘미래 디자인’까지, 질문을 따라 담담히 빈칸을 채워가다 보면 어느덧 흩어져 있던 인생의 조각들이 선명한 한 편의 각본처럼 완성된다.

치매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표현하기 어려워지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 그때 평소 생각을 나누지 않았다면, 남겨진 가족은 슬픔과 혼란 속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원하셨을까?”라는 무거운 죄책감과 막막함을 짊어지게 된다.

이 책은 돌봄이 필요해졌을 때 지내고 싶은 장소, 간병과 생애 말기 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 반려동물 돌봄, 장례 방식과 장지 선택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가족에게 짐을 지우지 않고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때’ 나의 뜻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다.

혼자 써도 좋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면 더 깊어지는 대화의 시작
현장 강좌에서 실제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완성된 이 노트는 책상 위에 홀로 앉아 작성하는 기록을 넘어 가족과 관계를 잇는 훌륭한 대화 도구가 되어준다.
· 나 혼자서: 번잡한 일상을 내려놓고 지나온 세월을 정리하며 남은 생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치유의 시간
· 부부가 함께: 각자 한 권씩 써 내려가며 서로가 미처 몰랐던 가치관과 미래의 바람을 확인하는 대화
· 부모와 자녀가 함께: 부모님의 지나온 삶의 궤적을 묻고 들으며 평소 전하지 못한 고마움과 사랑을 나누는 소통의 계기
· 시니어·웰다잉 교육 현장에서: 인생 후반기 설계 및 웰다잉·치매 돌봄 교육의 생생한 실습 워크북

삶의 끝을 준비하는 것은 결국 ‘오늘을 어떻게 더 나답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들은 비로소 가벼워진 마음으로 오늘과 내일을 마주할 단단한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ERROR!
디멘시아뉴스는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의료정보 제공과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2017년 창간된 국내 유일의 치매 전문 언론입니다. 의료·학계 전문가, 정책 담당자, 돌봄 현장의 실무자, 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치매 관련 정책과 제도, 진료와 연구 동향,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취재·보도해 왔습니다. 과장이나 왜곡을 배제하고 검증된 사실과 공공의 관점에서 치매를 다루는 것을 편집의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디멘시아뉴스는 치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그리고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과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이 엔딩노트 역시 그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각자의 삶과 가족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한 기록 도구입니다. 디멘시아뉴스 편집국은 이 노트가 남겨질 가족에게는 혼란을 줄이고, 기록하는 이에게는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차분히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홈페이지 www.dementianews.co.kr
이메일 dementianews@dementianews.co.kr

책 속에서

? 죽음에 이르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누구도 예외 없이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당신은 그 시간을 누구와 어디에서 보내고 싶습니까. 삶의 끝을 어떻게 맞이하느냐는 질문은 결국 지금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묻게 합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막연한 두려움으로 남겨두는 대신, 삶의 한 지점으로 차분히 그려 볼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 지점을 기준 삼아 오늘의 선택을 돌아보는 삶은 남은 시간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들어가며 _살아온 인생 그 자체를 소중히 하며 남기는 기록” 중에

? 혼자 나이 드는 삶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가족의 형태와 삶의 방식이 달라지면서, 죽음 또한 누군가에게 맡기기보다 스스로 준비해야 할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웰다잉이 라는 말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생각을 미뤄둡니다. 엔딩노트는 죽음을 앞당겨 상상하자는 제안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 점검하기 위한 기록 도구입니다. 지나간 선택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 선택이 오늘의 삶을 계속 붙잡고 있도록 둘 필요도 없습니다. 과거를 정리하지 못하면 현재는 흔들리고, 미래는 흐려집니다.
“엔딩노트, 왜 필요한가” 중에

?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글을 쓰려 해도, 막상 첫 문장을 꺼내기 어려운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삶의 흐름을 따라가며 떠올릴 수 있는 ‘질문 리스트’를 마련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차분히 돌아보는 마음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시된 질문에 짧게 답을 적어 보세요.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고, 떠오르는 대로 편안하게 기록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반드시 순서대로 채울 필요도 없습니다. “아, 그때 그 느낌” 하고 스치는 기억이 있다면, 그 지점부터 시작해 보셔도 좋습니다. 마음이 가는 질문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흩어져 있던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제 내가 처음 세상에 발을 내디뎠던 그 시절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겠습니다.
“1장 나에 관한 것 _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질문들” 중에

목차

들어가며 _살아온 인생 그 자체를 소중히 하며 남기는 기록
엔딩노트, 왜 필요한가
시작하는 방법

제1장 나에 관한 것

나에 대해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질문들
나를 바라보는 연습_ 남은 삶을 따뜻하게 가꾸기 위한 첫걸음
추억
취미와 좋아하는 것
내가 주인공인 영화, 지금 각본을 써보세요
앞으로의 희망
미래 디자인 시트
건강 기록
가족과 친척
친구
소속 단체(그룹)
소중한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제2장 나의 ‘만약의 경우’

돌봄이 필요해질 때를 대비한 준비
생애 말기 의료에 대해
돌봄·간병에 대해
말기 의료와 사후의 일
장기기증 및 시신기증에 대해
소중한 반려동물
이별 준비
장례식 ①
장례식 ②
장례식 ③

제3장 나의 자산에 대해

저축
자동 이체 계좌 정리
보험 가입 현황 정리
유가증권 및 기타 금융상품 정리
부동산 기록
신용카드-전자결제 수단
디지털 유산 ① 휴대전화-컴퓨터
디지털 유산 ② 앱-SNS

제4장 남기고 가는 것

추모와 기림에 대한 나의 생각
영원히 머무를 자리
장지-봉안-자연장-유품에 대한 기록
유언장을 준비하며
가족을 위한 유언장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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