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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532193 / 275쪽 / 358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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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언제나 있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저녁 무렵 일몰(日沒)에 현현하는 저녁 노을 같은 것들이다. 저녁노을은 매일같이 그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지만 정작 보아야겠다고 마음 먹지 않으면 일상이라는 이름 속으로 무심코 스쳐지나갈 뿐이다. 가끔씩 사주의 통변이란 것도 그런 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역문관 노석 유충엽 선생님은 손님들의 사주를 간명할 때면 언제나 가족관계를 물었다. 본인이 말하는 태어난 생년월일과 사주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사주를 볼 때는 언제나 재관인식(財官印食)으로 그 사람의 육친(六親 - 부모, 형제, 처자)을 확인해봐야 하는 걸세. 재관인식의 구성과 실제 가족관계가 맞지 않는다면 명리는 존립의 근거가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야.”
2018년 우연히 중국의 맹인술사 하중기 선생의 간명사례집을 펼쳐보고 놀랐다. 거기에는 역문관 유충엽 선생님의 간명 방법과 놀라울 만큼 유사한 말들이 적혀 있었다. 사주 통변은 보려고 해야만 볼 수 있는 희한한 분야이다. 집중해야만 희미하게 일그러진 대상이 어느새 또렷하게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이론을 실제에 대입하는 무수한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선생님 곁에서 명리를 배우면서 보고 들었던 일들이 머릿속에 어제 일처럼 스쳐 갔다. 혹시라도 이 책을 접하고 평소 궁금해하던 의문이 풀려 환하게 웃음짓는 후배들을 위하여 도계 박재완- 노석 유충엽 선생님이 전해주신 명리의 이치를 전한다.
형명분 서문
1. 두부 장수에서 재벌이 된 사람
2. 비극의 여인
3. 깡패 두목의 여인
4. 고진감래
5. 감옥에 간 여인
6. 매국노의 결말
7. 다처지명
8. 자식을 극하는 팔자
9. 돈에도 도가 있다
10. 딸만 여섯
11. 도둑놈
12. 여장부
13. 아버지의 슬픔
14. 첩의 운명
15. 사고 이후
16. 소년범
17. 결혼에 이른 삼각관계
18. 노처녀
19. 여경찰
20. 팔순의 신랑
21 기이한 결혼 상대
22. 데릴사위
23. 단명 여자 팔자
24. 바람난 아내가 죽다.
25. 사랑의 상처만 가득
26. 귀신같은 추명
27. 40년 만의 재혼
28. 비극적인 연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