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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4649831 / 248쪽 / 24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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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정도전에게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말은 단순한 이상이나 따뜻한 선언이 아니었다. 백성이 무너지면 나라 역시 무너지기 때문에 백성을 살리는 일은 자비가 아니라 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현실적인 원칙이었다. 그는 이러한 생각을 말에 그치지 않고 토지제도를 개혁하고 새로운 국가의 통치 구조를 만드는 방식으로 현실에 구현했다.
특히 정도전은 뛰어난 왕 한 사람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기는 것을 위험하다고 보았다. 좋은 임금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대신, 어리석은 임금이 등장하더라도 나라가 무너지지 않을 구조와 제도를 설계하려 했다. 그래서 그는 단순히 이성계를 도운 참모가 아니라, 왕조가 작동하는 규칙 자체를 만든 인물로 바라볼 수 있다.
이 책은 정도전이 어떻게 남이 만든 규칙을 거부하고, 결국 규칙을 쓰는 자리까지 올라갔는지를 따라갔다. 좋은 사람이나 뛰어난 리더에게 기대는 삶과, 그런 사람이 없어도 무너지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삶은 무엇이 다른지를 묻는다. “스스로 왕이 될 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 권력을 쥔 사람이 아니라 권력이 움직이는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 주어진 판에서 이기려 하기보다 판 자체를 새롭게 짜는 사람이 되고 싶은 독자에게 정도전의 철학을 전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스스로 왕이 될 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는 조선 건국의 설계자 정도전의 삶과 철학을 통해, 남이 만든 규칙에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한국철학전집〉 세 번째 책입니다.
정도전에게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말은 단순한 이상이나 따뜻한 선언이 아니었습니다. 백성이 무너지면 나라 역시 무너지기 때문에 백성을 살리는 일은 자비가 아니라 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현실적인 원칙이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생각을 말에 그치지 않고 토지제도를 개혁하고 새로운 국가의 통치 구조를 만드는 방식으로 현실에 구현했습니다.
특히 정도전은 뛰어난 왕 한 사람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기는 것을 위험하다고 보았습니다. 좋은 임금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대신, 어리석은 임금이 등장하더라도 나라가 무너지지 않을 구조와 제도를 설계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단순히 이성계를 도운 참모가 아니라, 왕조가 작동하는 규칙 자체를 만든 인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정도전이 어떻게 남이 만든 규칙을 거부하고, 결국 규칙을 쓰는 자리까지 올라갔는지를 따라갑니다. 좋은 사람이나 뛰어난 리더에게 기대는 삶과, 그런 사람이 없어도 무너지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삶은 무엇이 다른지를 묻습니다.
“스스로 왕이 될 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
권력을 쥔 사람이 아니라 권력이 움직이는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 주어진 판에서 이기려 하기보다 판 자체를 새롭게 짜는 사람이 되고 싶은 독자에게 정도전의 철학을 전하는 책입니다.

1장 세상이 정한 낡은 잣대에서
단호하게 이탈하라
1-1 판에서 규칙을 지키는 것은 가장 멍청한 자살 행위다 0231-2 남이 만든 질서에 순응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비겁함을 버려라 0311-3 세상이 당신을 외면한다면 기꺼이 세상의 목을 베고 새 판을 짜라 0411-4 낡은 시스템을 고치려 들지 마라, 완전히 무너뜨리고 다시 세워라 0501-5 구걸하여 얻은 권리는 없다, 기어코 벼랑 끝에서 판을 엎어 쟁취하라 058
2장 어리석은 자는 꼭대기를 탐하고
지혜로운 자는 밑그림을 그린다
2-1 권력은 왕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판을 짜는 자의 펜끝에서 나온다 0692-2 계획 없는 야망은 허몽이며, 실행 없는 지략은 망상에 불과하다 0772-3 분노는 가슴에 묻고 복수는 차갑고 정교한 시스템으로 실행하라 0862-4 뛰어난 개인의 재능은 결코 완벽하게 설계된 관료제를 이길 수 없다 0942-5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위대한 혁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103
3장 타인의 거대한 야망을
불쏘시개로 삼아
당신의 제국을 설계하라
3-1 주군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도구로 만들어라 1133-2 무능한 리더 밑에서 불평할 시간에 그를 완벽한 허수아비로 세워라 1223-3 일인자의 영광을 탐하지 않고 장막 뒤에서 판을 지배하는 법 1303-4 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말고, 왕관을 씌우는 자의 권력을 쥐어라 1393-5 사람의 마음은 얄팍한 은혜가 아니라 정교한 법과 질서로 묶어라 148
4장 대의명분은 세상을 쥐기 위해
벼려낸 가장 날카로운 칼이다
4-1 적의 목을 베기 전에 적이 스스로 무너질 제도의 감옥을 먼저 지어라 1574-2 타인의 비난을 두려워하는 자는 결코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없다 1654-3 남의 시선에 흔들리는 나약한 감정은 혁명을 망치는 가장 큰 독약이다 1744-4 기꺼이 오명을 뒤집어쓸 용기가 없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마라 1844-5 실패를 두려워하며 주저앉을 바엔 기어코 불길 속으로 앞장서 뛰어들어라 192
5장 대업을 꿈꾼다면 기꺼이
고독한 역적이 될
각오를 단단히 매어라
5-1 세상을 얻기 위해 당신의 얄팍한 자존심과 두려움부터 베어내라 2035-2 모든 것을 잃은 참혹한 유배지야말로 가장 완벽한 반격의 성지다 2125-3 한 명의 천재보다 견고하게 짜인 조직이 기어코 천하를 지배한다 2205-4 시대를 원망하는 패배자가 될 것인가, 시대를 창조하는 설계자가 될 것인가 2295-5 나의 펜은 너의 칼보다 무겁고, 나의 신념은 너의 권력보다 질기다 238
에필로그 스스로 권력의 룰을 창조하는 자만이 영원한 승자가 된다 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