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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정식 답 없는 삶을 사랑하기 위해

김동진 저 | 마누스 | 202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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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4176213 / 304쪽 / 29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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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는 삶의 문제 앞에서 자꾸만 정답을 찾는다. 좋은 직장, 좋은 부모, 괜찮은 어른, 성공한 삶. 어디엔가 맞는 답이 있을 것만 같아 끊임없이 자신을 채점하고 다른 사람의 답과 비교한다. 그런데 누구보다 ‘정답’에 익숙한 수학 선생님은 말한다. 삶은 수학 문제처럼 하나의 정답으로 풀리지 않는다고.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김동진 작가는 『삶의 방정식』에서 수학이라는 가장 이성적인 언어로 삶을 들여다본다. 더하기와 빼기, 미지수, 무한, 확률, 대칭, 점·선·면 같은 익숙한 수학의 개념을 직장생활과 사랑, 관계, 부모가 된 뒤의 일상에 대입하며,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문제를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삶을 대하는 시선, 식 시리즈」 세 번째 산문집.
가장 이성적인 언어로
가장 인간적인 삶을 풀어보다

우리는 삶의 문제 앞에서 자꾸만 정답을 찾는다. 좋은 직장, 좋은 부모, 괜찮은 어른, 성공한 삶. 어디엔가 맞는 답이 있을 것만 같아 끊임없이 자신을 채점하고 다른 사람의 답과 비교한다. 그런데 누구보다 ‘정답’에 익숙한 수학 선생님은 말한다. 삶은 수학 문제처럼 하나의 정답으로 풀리지 않는다고.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김동진 작가는 『삶의 방정식』에서 수학이라는 가장 이성적인 언어로 삶을 들여다본다. 더하기와 빼기, 미지수, 무한, 확률, 대칭, 점·선·면 같은 익숙한 수학의 개념을 직장생활과 사랑, 관계, 부모가 된 뒤의 일상에 대입하며,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문제를 풀어낸다.

정답 없는 삶에 관한 31개의 풀이
작가는 삶의 문제마다 하나의 답을 내놓기보다, 수학의 논리와 엄밀함을 따라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생각들을 면밀히 살핀다. 하나의 개념을 오래 생각하고, 익숙한 말의 전제를 의심한다. 서로 멀어 보이는 것들의 관계를 짚어가는 동안 수와 공식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아이의 웃음, 이름 없는 꽃, 사랑하는 사람의 말, 실패 뒤에 다시 일어서는 마음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거창한 인생의 해답보다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지만 쉽게 이해하거나 설명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에 주목한다. 저자는 그 앞에서 섣불리 교훈을 내리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살아오며 발견한 31개의 생각을 차근차근 펼쳐 보인다. 그 생각들은 삶의 답을 대신 내려주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나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풀어가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만든다.

왜 내 삶의 답은 찾기 어려울까.
누군가의 정답이 아니라
내 삶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갈 사고의 방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우리는 꽤 오랫동안 정답을 찾는 법을 배우며 살아왔다. 문제를 읽고, 조건을 파악하고, 틀리지 않는 답을 찾아내는 일.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어느 직장을 선택해야 하는지, 언제 결혼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좋은 부모가 되는지, 얼마큼 이뤄야 성공한 삶인지. 우리는 여전히 맞는 답을 찾고, 다른 사람의 풀이와 나의 삶을 비교한다.
문제는 삶에는 답지가 없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는 옳았던 선택이 나에게는 틀릴 수 있고, 한때는 최선이었던 답이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기도 한다. 열심히 했는데 실패하고, 잘못된 줄 알았던 선택이 뜻밖의 길을 열어주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다시 묻게 된다.
대체 어떻게, 어떤 시선으로 살아야 하는가.
『삶의 방정식』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하는 책이다.

답 없는 삶을 사랑하기 위해

삶에 정답이 없다면 우리는 무엇에 기대어 선택해야 할까.
김동진 작가는 자신이 오랫동안 가르치고 공부해온 수학의 사고방식에서 그 답을 찾아간다.
직장을 그만둘지 계속 다닐지, 포기할지 조금 더 해볼지, 누구의 말을 믿을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삶의 중요한 문제일수록 검색창에 정답을 입력할 수 없다. 누군가 대신 풀어줄 수도 없다. 이런 우리 삶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답이 아니라 ‘더 잘 생각하는 법’인지 모른다.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지금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어떤 전제를 당연하게 믿고 있었는지 스스로 묻고 자신의 풀이를 만들어가는 일.

작가는 수학 선생님이자 남편, 아버지로 살아가며 마주한 삶의 문제들을 오래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정답을 맞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 서둘러 결론 내리기보다 문제 곁에 조금 더 오래 머물러보기 위해서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선 독자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자습이 남듯, 결국 각자의 삶은 각자가 생각하고 선택하며 풀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동진
대학에서 수학과 윤리를 공부했습니다.
요즘은 바른 공부를 가르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대구에서 입시 수학 강사로 몇 년을 지냈고
창원 문성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선생님의 목소리』, 『쓸모없는 수학』, 『아빠가 태어나는 중』을 썼습니다.
아내와 딸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공리 – 당연한 것들에 대하여
위험한 생각
아이의 말, 부모의 세계
아인슈타인 퍼즐
나는
대칭
말의 빈자리
비교가 멈추는 순간

2부. 미지수 – 삶의 문제들
귀납적 일반화
백만 송이 장미
말할 수 없는
당연
너는 나의
안 되면 안 돼
그리고 한 명도 없었다
눈 뜬 자들의 나라

3부. 정리 – 증명하는 일상
증명하는 일상
담백함
삶의 무공식
균형
틀려도 괜찮아
어쩌다 수학 선생님이 되었냐면요
수학 머리

4부. 해 – 답이 아닌 길을 찾아
손바닥 뒤집기
함수
생각의 기하학
고요
반복이라는 기본
담배 한 모금
자습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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