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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49947 / 256쪽 / 460g / 148 x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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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아름다운 우리 말을 잘 표현하고 해학과 비애를 품은 진한 슬픔이 배어 나오는 불우의 천재 김유정의 소설들! 영서 지방 방언과 강원도 지방의 토속어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의 참담한 농촌사회의 암울함을 생동감 넘치는 향토적 언어로 비극적 진지함보다 희극적 인간미가 넘치는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그려낸 김유정의 대표 작품 열다섯 편을 선별하여 논술과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게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김유정 단편선 봄봄 외 14편》으로 새롭게 다듬어 출간했다.
출판사 리뷰
뭣에 떠다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
불우의 천재이며 인간의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김유정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민중예술을 흥미롭게 그려냈으며 그가 남긴 소설에 보이는 질펀한 웃음 속에는 땅에 붙박여 처절하게 살아가는 농민들의 애끓는 울음이 짙게 깔려 있으며 소설 속 인물들의 어리석음이나 무지함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것도 바로 자신의 가난하고 비참했던 실제 삶과 이어져 해학과 비애를 품은 진한 슬픔이 배어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아름다운 우리 말과 영서 지방과 강원도의 토속어를 바탕으로 뛰어난 해학과 풍자로 일제강점기 참담한 농촌사회의 암울함을 향토적 언어로 비극적 진지함보다 희극적 인간미가 넘치는 문학세계를 펼친 김유정은 불과 이삼 년 남짓한 작가 생활이었지만 목숨을 불태운 최후의 순간까지도 혼신의 집필로 삼십여 편의 단편과 한 편의 번역소설을 썼으며 여러 편의 수필과 생전에 집필하던 한 편의 미완성 장편을 쓸 만큼 왕성한 창작에 대한 열의와 문학적 재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봄봄 • 11
동백꽃 • 28
만무방 • 39
노다지 • 74
금 따는 콩밭 • 89
소낙비 • 106
땡볕 • 124
산골 나그네 • 134
산골 • 149
정분 • 168
정조 • 181
가을 • 194
심청 • 206
따라지 • 211
금 • 240
연보 •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