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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5773721 / 520쪽 / 676g / 128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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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9 종합 109위 | 2026/9 소설 45위 | 현재 종합 163위 | 현재 소설 120위 | Top100 : 3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뒤틀린 사랑』은 로맨스 독자들이 사랑하는 ‘앙숙에서 연인으로(Enemies to Lovers)’라는 고전적인 장르의 문법을 정직하게 담아낸 성인 로맨스 소설이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남자 알렉스와, 밝고 따뜻한 성품 뒤에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를 품은 에바. 정반대 성향의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상처를 마주하고 변해 가는 한편 서로가 지켜 온 모든 것을 무너뜨릴 위험한 사랑에 과감하게 발을 들인다. 작가는 이처럼 애증과 집착, 구원과 파멸이 교차하는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려 내며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치명적인 매력의 캐릭터, 이성을 무너뜨리는 감정선,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빚어내는 압도적인 몰입감은 『뒤틀린 사랑』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가장 큰 이유다. 강렬하고 치명적이면서도 사랑의 달콤함까지 제대로 갖춘 로맨스를 원하는 독자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경이로운 20억 조회수!
전 세계를 사로잡은 틱톡 최고의 화제작
전 세계 1200만 부 판매 돌파
넷플릭스 차기 로맨스 대작 원작 소설
‘얼음 같은 남자’와 ‘햇살 같은 여자’
어둠과 빛이 만나 서로를 치유하는
‘쌍방구원’의 서사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알렉스 볼코프는 아이큐 160의 천재이자 출중한 외모의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부와 권력을 손에 쥔 스물여섯 살의 사업가다. 반면 어릴 적 겪은 끔찍한 사건으로 생긴 상처를 안고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믿으며 살아온 에바 첸은 스물두 살의 대학생으로, 사람의 선의를 믿는 따뜻한 인물이다. 에바의 오빠이자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조시의 부탁으로 알렉스가 에바의 옆집에 머물게 되면서, 두 사람은 묘한 구속 관계를 맺게 된다. 조시가 자리를 비운 사이,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던 극과 극의 두 인물은 점차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기 시작한다.
감정을 철저히 통제하며 살아온 알렉스는 에바와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웃고, 질투하고, 누군가를 걱정하는 낯선 감정을 하나씩 배워 간다. 반대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에바는 어떤 위험 앞에서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망설이지 않는 알렉스를 통해 든든한 버팀목을 얻고, 오랫동안 외면해 온 진실과 마주할 용기를 키워 간다.
과거의 모든 기억을 선명하게 간직한 채 살아온 남자와 가장 큰 상처를 기억 속에 묻어 둔 여자는 비로소 내면 깊은 곳의 진실과 마주한다. 가장 믿었던 이의 배신과 가족을 잃은 아픔은 두 사람을 오랫동안 어둠 속에 가둬 두었지만, 끝내 서로에게 기대어 다시 사람을 믿고 사랑할 용기를 되찾는다. 『뒤틀린 사랑』은 혼자서는 결코 도달하지 못했을 치유에 이르는 ‘쌍방구원’ 로맨스다.
“내가 널 소유해. 몸, 마음, 영혼까지”
상처와 비밀을 품은 두 사람이
서로의 숨겨진 욕망을 일깨우는 다크 로맨스
『뒤틀린 사랑』은 단순히 강렬한 로맨스를 넘어, 욕망과 집착, 비밀과 배신이 교차하는 정통 다크 로맨스다. 알렉스와 에바는 서로에게 이끌릴수록 미처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상대를 향한 끌림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서로의 숨은 욕망을 일깨우고, 단단히 눌러 두었던 감정의 가면을 조금씩 벗겨 낸다.
가면을 벗는 순간, 진짜 사랑은 비로소 시작되는 법. 『뒤틀린 사랑』은 서로의 가장 깊은 상처와 욕망마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랑을 통해, 독자들에게 짜릿한 해방감과 깊은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특히 아나 황은 두 주인공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과 폭발적인 감정선을 치밀하게 직조한다. 차갑고 절제된 알렉스가 에바 앞에서만 드러내는 집착과 욕망, 밝고 당찬 에바가 자신의 내면 깊숙이 숨겨져 있던 관능과 마주하는 순간들은 독자로 하여금 절로 숨을 삼키게 만든다. 실제로 작가는 “친구 중에도 제 필명을 아는 사람은 소수인데, 제가 읽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라고 말했을 만큼 대담한 수위로도 화제를 모았을 정도로 평범하지 않은 성적 묘사를 거리낌 없이 풀어 냈다. 이처럼 끌림과 경계, 욕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 간다. 짙은 관능과 치밀한 심리 묘사,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는 아나 황의 필력은 정통 다크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