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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917353 / 744쪽 / 1,860g / 195 x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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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절판 후 정가 10배의 중고 가격에 거래되던
세계 유일의 FPV 드론 전문서
전장의 문법이 바뀌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보여주듯 수억 원의 전차와 함정이 수십만 원짜리 FPV 드론 한 대 앞에 멈춰 서고, 촬영과 시설점검, 안전진단을 넘어 산업과 국방의 최전선까지 FPV(First Person View) 드론은 가장 빠르게 저변을 넓히는 무인 플랫폼이 되었다. 그러나 정작 그 드론을 직접 만들고 다룰 줄 아는 사람은 여전히 드물다. FPV 드론이 기계와 전자, 전파를 아우르는 복합 기술의 집약체이기 때문이다.
『FPV 드론 바이블』은 바로 그 진입 장벽 앞에 선 모든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FPV 드론이라는 복잡한 기계를 목차의 순서대로 낱낱이 해부한 뒤, 그 부품들을 다시 하나의 완성된 기체로 조합하는 전 과정을 한 권에 엮어냈다는 데 있다. 부품 하나하나의 작동 원리에서 출발해 조립과 세팅을 거쳐 실전 비행 훈련에 이르는 이 학습 체계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시도로, 본 도서의 영문판 『FPV Drone Essentials』가 미국 아마존에서 현지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저자 권용상은 참고할 자료조차 없던 2015년 홀로 FPV 드론에 입문해, 왕복 세 시간 거리의 동호회를 오가며 6개월 만에 첫 기체를 완성했다. 그 막막했던 경험은 "뒤따라올 사람만큼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어져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FPV드론코리아'와 세 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었다. 2018년 국내 최초의 FPV 전문서 『FPV 레이싱 드론 바이블』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당해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기술 격변기에 구식 정보를 전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절판을 결정하자 중고 서적이 정가의 10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2023년 백지에서 다시 쓴 『FPV 드론 바이블』, 그리고 다시 3년 — 기술의 격변을 온전히 담아낸 2026년 전면 개정판이 세상에 나왔다.
지난 10년은 FPV 드론이 아날로그 영상 기술에서 디지털 통신 방식으로 세대를 넘어선 시기였고, 이 책은 그 변화의 처음과 끝을 모두 담았다. 아날로그 시스템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디지털 시스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되, 조립 순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품 간의 상호작용과 신호·전류의 흐름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도록 서술에 공을 들였다. 이 원리를 체득하면 기자재가 바뀌거나 단종되어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체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다. 풍부한 사진·그래픽·3D 모델링 자료로 배선과 조립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도록 구성하여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 책은 저자 한 사람의 결과물이 아니라 저자와 출판사가 함께한 10년의 프로젝트다. 저자는 'FPV 드론 완전정복' 교육과정에서 수많은 초심자를 직접 가르치며 그들이 막히는 지점을 원고에 거듭 반영했고, 다수의 현장 전문가의 감수로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한국모형항공협회 회장, FPV 드론레이싱 국가대표, 전직 특전사령관, 대학 교수, 소방·경찰·해군의 실무자까지 드론 스포츠·촬영·산업·군 및 공공안전·학계 등 여러 분야 전문가 수십여 명이 추천사로 이 책의 가치를 보증한다.
출판사 리뷰
지난 10여 년, FPV 드론은 놀라운 속도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레이싱과 프리스타일이라는 스포츠에서 출발해 항공 촬영으로, 시설 점검과 안전진단으로, 그리고 재난 구호와 군사 작전에 이르기까지, FPV 드론이 지나온 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진화 과정처럼 보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 격변의 한가운데에서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표준이 세워졌다는 점입니다. 저자가 첫 책 『FPV 레이싱 드론 바이블』을 펴낼 무렵에는 이미 디지털 통신 방식의 등장을 예견하며 다음을 준비하고 있었고, 실제로 디지털 시스템이 나오면서 『FPV 드론 바이블』로 전환하는 과정은 분명 큰 변화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에도 FPV 드론을 이루는 근본 구조와 원리는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껍데기는 달라졌어도, 기체를 이해하고 만드는 방식의 뼈대는 그대로 남았고, 그 뼈대를 하나의 체계로 정리한 결과가 바로 이 책이 세운 표준입니다.
이 표준의 가치는 드론 한 대를 만들어 날리는 취미의 영역에 그치지 않습니다. 부품의 원리와 조립의 논리를 온전히 이해하고 나면, 그 지식은 각자의 분야에 맞게 다시 조합됩니다. 스포츠에는 스포츠에 맞게, 촬영에는 촬영에 맞게, 재난 구호나 산업 현장에는 또 그에 맞게 변형되고 응용되면서, 특정 기술 하나를 가르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저마다 막혀 있던 문제를 풀어내는 융합의 토대가 됩니다. FPV 드론은 무엇보다 만드는 물건이고, 실력은 조종간이 아니라 작업대 위에서 먼저 갈립니다. 기체를 이해하는 깊이만큼 날 수 있으며, 이해가 얕으면 추락의 이유조차 모른 채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만들며 가장 공들인 부분도 배우는 사람의 눈높이였습니다. 편집 담당자가 저자의 주말 특강에 직접 합류해 처음부터 드론을 조립해 보았고, 초심자가 실제로 막히는 지점들이 그렇게 원고에 스며들었습니다. 부품 규격과 소프트웨어 동작 원리, 전파 특성은 현장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시중 프레임이 단종되어도 독자가 조립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저자가 이 책 전용 프레임 'Ref.F.D.K'를 직접 설계했고, 글로는 막연한 부품의 구조와 배선은 사진과 그래픽, 3D 모델링 자료로 눈에 보이게 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유효한 지침서를 만들자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킨 원칙이었습니다.
내 손으로 이은 회로가 처음 하늘에 떠오르는 순간의 전율은 완제품의 전원을 켜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기쁨입니다. 부품 하나하나의 역할을 알고 띄운 기체는 추락해도 배움이 되고, 고장 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작업대 앞에 앉은 당신의 첫 납땜부터 첫 비행까지, 그리고 그 너머 각자의 분야로 나아가는 길까지 곁에 두고 펼쳐볼 한 권, 『FPV 드론 바이블』입니다.
◈ 본문 요약
이 책은 이론을 다루는 파트 1, 실전 제작을 다루는 파트 2, 그리고 소프트웨어 세팅을 정리한 부록으로 이루어집니다. FPV 드론을 목차의 순서대로 해부하듯 분해해 부품의 원리에서 출발하고, 이를 다시 조립과 세팅을 거쳐 하나의 기체로 조합하며, 마침내 실제 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순서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파트 1 — 부품과 시스템의 이해]
파트 1은 드론을 이루는 주요 일곱 요소와 FPV 시스템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이론적으로 설명합니다. 각 부품이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다루어, 조립에 앞서 기체의 작동 원리를 먼저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프레임과 모터, FC(비행 컨트롤러)와 ESC(변속기), 프로펠러 등 기체의 뼈대를 이루는 부품을 살펴본 뒤, 영상을 송출하는 VTX와 이를 받는 안테나, 조종 신호를 주고받는 수신기로 이어집니다. 안테나 편에서는 다이폴과 클로버, 파고다 같은 형태별 특성부터 편파와 다이버시티 개념까지 짚습니다.
이어 드론 조작의 핵심인 조종기를 짐벌 구조와 조종 모드, ELRS를 비롯한 통신 프로토콜, 채널 맵과 모델 매치 기능 중심으로 다루고, FP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고글을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여기에 배터리와 충전 시스템, 조립과 수리에 필요한 공구·부자재까지 더해, FPV 드론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토대를 세웁니다.
[파트 2 — 제작의 전 과정]
파트 2는 실제 FPV 드론 제작의 전 과정과 구성품을 다룹니다. 프레임 조립과 스택 마운팅, 전원선·모터선 납땜, 콘덴서와 수신기 결합 등 하드웨어 조립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초보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납땜은 플럭스 사용과 예비 납땜, 냉납 방지 요령까지 상세히 짚습니다.
하드웨어 조립을 마치면 베타플라이트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포트와 수신기 설정, OSD 구성, 모터 방향과 각종 안전장치를 순서대로 다루고, 아날로그와 디지털 FPV 시스템의 연결 방법을 각각 제시합니다. 그리고 조립과 세팅을 마친 기체로 실제 비행에 나서기 위한 준비사항과 점검 항목으로 이어집니다.
파트 2에는 실전 비행 훈련도 함께 담겼습니다. 제자리 비행인 호버링에서 시작해 방향 감각을 익히는 4면 호버링, 선회의 기본인 턴과 뱅크 턴, 헤어핀과 롤 턴, 파워 턴 같은 고급 기동으로 이어지며, 시뮬레이터 반복 훈련과 게이트 통과, 레이싱 코스 주행까지 저자의 실제 교육 커리큘럼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부록 — 베타플라이트]
부부록은 베타플라이트의 전반적인 세팅을 정리합니다. 프로그램 연결과 드라이버 복구, 포트와 MSP 통신 설정, 수신기 바인딩을 다룬 뒤, 비행 성능의 핵심인 PID 튜닝과 필터 설정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PID와 필터 튜닝은 잘못 건드리면 기체 손상으로 직결되는 민감한 영역인 만큼, 한 번에 하나씩 바꾸고 시험 비행 후 모터 온도를 점검하는 안전 원칙을 함께 제시해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PART 1. FPV 드론 이해하기]
Chapter 1. 드론 구성품
01. 프레임
02. 플라이트 컨트롤러
03. 변속기
04. 모터
05. 프로펠러
06. 수신기
07. 배터리
Chapter 2. FPV 시스템
01. FPV 카메라
02. FPV 영상송신기
03. 안테나
Chapter 3. 사용자 장비
01. 조종기
02. FPV 고글
03. 충전기
04. 도구와 장비
[PART 2. FPV 드론 제작과 비행]
Chapter 1. 드론 제작 준비
01. 도구 사용법
02. 기본 프로그램 준비하기
Chapter 2. 드론 제작과 설정
INTRO. 드론 부품 전체 보기
STEP 1. 프레임 조립
STEP 2. 모터 연결
STEP 3. ESC 전원 및 콘덴서 작업
STEP 4. ESC와 FC 적층
STEP 5. ESC와 모터선 연결
STEP 6. FC와 ESC 연결
STEP 7. 모터 동작 테스트
STEP 8. FC와 수신기 연결
STEP 9. 조종기 바인딩과 프로그램 설정
Chapter 3. FPV 시스템 연결
01. 아날로그 FPV 시스템 장착
02. 디지털 FPV 시스템 장착
03. FPV 드론 조립 마무리
Chapter 4. FPV 드론 비행
01. 비행 전 준비 및 확인 사항
02. 드론 조종 훈련법
03. FPV 드론의 활용
[부록. 베타플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