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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회 김학철문학상 수상 작품집

황정은, 최진영, 전춘화 저 | 도서출판 아시아 | 202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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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628200 / 268쪽 / 26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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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항일무장투쟁 전사이자 작가 김학철(1916~2001)의 정신을 기리는 김학철문학상을 시작한다. 『2026년 제1회 김학철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어떤 기관의 후원도 받지 않고 김학철 선생의 삶과 문학을 존경하는 독자들의 지원금으로 제정된 김학철문학상의 첫 결실이다. 이 상은 운영위원회가 최근 2년간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검토해 세 편을 추천하면, 작품을 읽은 독자들이 투표로 대상을 결정하는 '독자가 만들고 독자가 선정하는' 문학상이다.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문학상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독립전쟁에 나선 문학소년. 조선의용대 분대장으로 태항산 전투에서 싸웠고, 전향서 한 장 거부한 채 한쪽 다리를 형무소 담 아래 묻었다. 마오쩌둥의 개인숭배를 비판하며 10년 옥살이를 한 뒤, 죽기 이틀 전에도 동지들의 이름을 받아 적게 한 작가. 그의 유언은 “편안히 살려거든 불의를 외면하라. 그러나 사람답게살려거든 그에 맞서라.”였다.

이번 수상작품집에는 황정은의 「문제없는, 하루」, 최진영의 「울루루-카타추타」, 전춘화의 「웰컴 투 빌라」 세 편이 나란히 실렸다. 일상에 스며든 파국의 징후, 인간의 존엄과 미시권력, 이주와 경계 위의 삶을 저마다 다른 목소리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여기에 홍기돈 평론가의 작품 해설, 김학철의 실록소설 「맹진나루」, 항일무장투쟁역사학교 방현석 교장의 제정 취지와 김해양의 축사, 김학철 선생 연보를 더해 한 권으로 묶었다. 대상 수상작은 매월 지원금을 내는 김학철문학상지원단과 수상작품집을 신청한 독자들의 투표로 가려진다. 불의를 외면하지 않았던 한 작가의 정신이 오늘의 한국문학으로 이어지는 자리를 보여 준다.

항일무장투쟁역사학교(교장 방현석)이 뜻있는 이들을 모아 모국어의 정신을 가장 빛나게 이어가는 작가를 찾는 상으로, 범도루트를 거친 독자 100인이 다달이 작은 마음을 모아 만든 순수 독자 후원 문학상이다.

 

 

출판사 리뷰

항일무장투쟁 전사이자 작가 김학철(1916~2001)의 정신을 기리는 김학철문학상을 시작한다. 『2026년 제1회 김학철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어떤 기관의 후원도 받지 않고 김학철 선생의 삶과 문학을 존경하는 독자들의 지원금으로 제정된 김학철문학상의 첫 결실이다. 이 상은 운영위원회가 최근 2년간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검토해 세 편을 추천하면, 작품을 읽은 독자들이 투표로 대상을 결정하는 '독자가 만들고 독자가 선정하는' 문학상이다.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문학상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독립전쟁에 나선 문학소년. 조선의용대 분대장으로 태항산 전투에서 싸웠고, 전향서 한 장 거부한 채 한쪽 다리를 형무소 담 아래 묻었다. 마오쩌둥의 개인숭배를 비판하며 10년 옥살이를 한 뒤, 죽기 이틀 전에도 동지들의 이름을 받아 적게 한 작가. 그의 유언은 “편안히 살려거든 불의를 외면하라. 그러나 사람답게살려거든 그에 맞서라.”였다.

이번 수상작품집에는 황정은의 「문제없는, 하루」, 최진영의 「울루루-카타추타」, 전춘화의 「웰컴 투 빌라」 세 편이 나란히 실렸다. 일상에 스며든 파국의 징후, 인간의 존엄과 미시권력, 이주와 경계 위의 삶을 저마다 다른 목소리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여기에 홍기돈 평론가의 작품 해설, 김학철의 실록소설 「맹진나루」, 항일무장투쟁역사학교 방현석 교장의 제정 취지와 김해양의 축사, 김학철 선생 연보를 더해 한 권으로 묶었다. 대상 수상작은 매월 지원금을 내는 김학철문학상지원단과 수상작품집을 신청한 독자들의 투표로 가려진다. 불의를 외면하지 않았던 한 작가의 정신이 오늘의 한국문학으로 이어지는 자리를 보여 준다.

항일무장투쟁역사학교(교장 방현석)이 뜻있는 이들을 모아 모국어의 정신을 가장 빛나게 이어가는 작가를 찾는 상으로, 범도루트를 거친 독자 100인이 다달이 작은 마음을 모아 만든 순수 독자 후원 문학상이다.

“한국문학사를 개괄하건대, 목숨과 작가정신을 일치시켜 자기 자신을 정점으로 치열하게 밀고 나간 작가로는 김학철이 단연 앞자리를 차지합니다. 세계문학사로 눈을 돌리더라도, 김학철과 어깨 견줄 작가를 선뜻 손꼽기는 쉽지 않습니다”
_홍기돈 평론가

"김학철이 총을 들고 적의 총구 앞에서 싸우던 그 시간에 적을 찬양한 반역행위가 어쩔 수 없었던 것일까요. 김학철이 전향서 한 장 쓰지 않아 총상을 입은 다리를 치료받지 못한 채, 썩어들어가는 허벅지에 인 구더기를 젓가락으로 집어내며 버티던 그 시간에 친일을 선동하는 길고 긴 글을 썼던 작가들의 반역행위가 어쩔 수 없었고, 그래도 그 문학은 훌륭하지 않았느냐며 옹호하는 작가들이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김학철이 끝내 잘라낸 다리 하나를 나가사키 형무소에 묻고 돌아온 해방 조국에서 그런 작가들은 당당했습니다.
그 훌륭하다는 문학이란 게 대체 어떤 문학입니까. 문학은 정신이 아닌가요. 작가는 모국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아닌가요.
민족을 배반하고, 모국어를 배신한 자들의 문학이 어떻게 한국문학일 수 있는지, 더구나 훌륭하기까지 할 수 있는지 김학철의 문학은 묻습니다."
_김학철문학상 제정 취지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황정은, 최진영, 전춘화

저자 : 황정은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양의 미래』,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계속해보겠습니다』, 연작소설집 『디디의 우산』 『연년세세』, 에세이집 『일기日記』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만해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 2021년 김만중문학상, 2019년 만해문학상, 2017년 김유정문학상, 2015년 대산문학상, 2014년 이효석문학상, 2014년 현대문학상, 2014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2년 신동엽문학상, 2010년 한국일보문학상,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인터뷰 : 굳세게, 휩쓸리거나 부러지지 않으면서, <파씨의 입문> 황정은 인터뷰 - 2012.02.23

 

저자 : 최진영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쓰게 될 것』,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원도』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중편소설 『비상문』 『오로라』, 에세이 『어떤 비밀』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 2023년 이상문학상, 2020년 만해문학상, 2020년 백신애문학상, 2020년 김용익소설문학상, 2014년 신동엽문학상, 2010년 한겨레문학상
인터뷰 : <이제야 언니에게> 출간, 최진영 작가 인터뷰 - 2019.10.21

 

저자 : 전춘화
중국 길림성 화룡시에서 태어나 연변대학교 조문학부 재학 시절 조선족 문예지 <도라지>에 <신호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한국에 들어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에 거주하며 글을 쓰고 있다. 2023년 첫 소설집 <야버즈>를 내고, 2026년 청소년소설 <우물가의 아이들>을 냈다.

목차

황정은 「문제없는, 하루」
최진영 「울루루-카타추타」
전춘화 「웰컴 투 빌라」
작품 해설 - 홍기돈
김학철 실록소설 「맹진나루」
김학철문학상 제정 취지와 운영원칙 - 방현석
축사 - 김해양
김학철 선생 연보
김학철문학상지원단 명단 · 북펀딩 참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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