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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 하트 저 | 공경희 역 | 녹색광선 | 202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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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데미지[개정판] 조세핀 하트 저 | 그책 | 2013년 02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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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8375360 / 268쪽 / 230g / 13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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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아들의 결혼 상대를 사랑한 남자. 파국인 걸 알면서도 절대 멈출 수 없는 사랑.’

가장 은밀하고 원초적인 욕망의 얼굴을 탐색하는 녹색광선의 새로운 시리즈 〈에로스〉의 첫 번째 책. 아일랜드 태생의 영국 작가 조세핀 하트의 데뷔작 『데미지』는 출간 직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제레미 아이언스와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동명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데미지〉는 예비 며느리와의 사랑이라는 파격적 소재가 논란이 되어 2년간 국내 수입이 금지되었다. 루이 말 감독이 직접 〈데미지〉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어필하여 재검열을 거친 후 간신히 심의에 통과하여 개봉했다.

행복한 가정, 흔들림 없는 명성, 차기 영국 총리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완벽한 삶.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인 ‘나’는 우연히 아들의 약혼녀 ‘안나 바턴’을 만나고, 자신의 삶이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음을 직감한다. 아들과 결혼을 약속한 여자이기에 절대 욕망해서는 안 되는 사람임을 알지만 둘은 가족 몰래 만남을 시작하고 서로의 육체를 탐닉한다. 시간이 흐를 수록 안나를 향한 ‘나’의 욕망은 이성을 비웃듯 점점 더 깊고 치명적인 집착으로 변해간다. 욕망은 점점 돌이킬 수 없는 비밀이 되고, 사랑과 맞바꾼 치명적인 기만은 마침내 모든 것을 파괴한다.

『데미지』는 단순한 불륜 소설이 아니다. 욕망이 한 인간을 어떻게 잠식하고 파괴하는지를 집요하게 응시하는 심리소설이다. 조세핀 하트는 차갑고 절제된 문장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진 인간 내면의 가장 위험한 충동을 보여준다.

“나는 상처를 입었어요. 상처 입은 사람들은 위험해요.
그들은 자신들이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알거든요.”

 

 


출판사 리뷰

추천사

오랜만에 읽게 되는 가장 소름끼치고 에로틱하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데미지』는 인간 심연 속에 내재한 어둠을 다룬 대단히 신화적이고 심리적인 걸작이다.
- 디트로이트 뉴스

독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데미지』는 기품 있는 아내, 사랑스러운 두 자녀, 남부러울 것 없는 재력을 가졌지만 치명적 사랑을 경험한 적이 없는 남자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충격적이다. 상류층, 번쩍이는 은그릇이 놓인 마호가니 테이블에서 이야기를 속삭일 법한 그런 곳의 불륜을 보여준다. 혼외정사와 근친상간에의 강한 욕망의 발견을 말하고 있다.
- 뉴욕 타임즈

작가가 심리적이고 에로틱한 집착을 워낙 잘 그려내서, 짧은 순간에 공기 중의 산소를 다 빨아들일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읽는 가운데 도저히 이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조세핀 하트의 비극적이고 감성적인 대 역작은 장장 16주 연속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아들의 약혼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한 남자의 이야기.
- 퍼블리셔스 위클리

 

저자 소개

  • 저자 : 조세핀 하트
아일랜드 태생인 조세핀 하트는 런던 헤이마켓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고, 런던 서쪽의 극장 밀집 지역인 웨스트엔드에서 여러 편의 연극을 제작했다. 그중에는 이브닝 스탠더드 어워드(Evening Standard Award) 수상작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The House of Bernarda Alba)」, 노엘 카워드의 「소용돌이(The Vortex)」, 아이리스 머독의 「흑태자(Black Prince)」도 포함되어 있다. 영국 광고업계의 거물이자 마거릿 대처 총리 공보 담당이었던 모리스 사치와 결혼했고, 두 자녀를 두었다. 저서로는 처녀작인 『데미지』를 비롯해, 『죄(Sin)』, 『가장 고요한 날(The Stillest Day)』, 『망각(Oblivion)』, 『사랑에 관한 진실(The Truth About Love)』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공경희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목차

책 머리에
데미지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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