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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4947981 / 284쪽 / 284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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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 기독교 > 신앙생활 > 결혼/가정/남녀관계
반디앤루니스 리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자녀 교육이다. 부모는 잘 키우고 싶지만, 자녀의 마음은 점점 더 닫혀가고, 잔소리에 반항하며, 어느 순간 방문을 닫고 들어가버린다. 우리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저자 이종화 목사는 자녀를 '비밀번호로 잠긴 스마트폰'에 비유한다. 아무리 최신 기종이라도 잠금이 풀리지 않으면 그 안의 가능성은 묻혀버린다.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비밀번호는 '기독교 아비투스(Christian Habitus)'다. 아비투스란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제시한 개념으로, 반복되는 환경과 경험을 통해 몸에 배는 삶의 방식이다. 기독교 아비투스는 단지 교리나 지식이 아니라, 일상의 식탁·예배·대화·포옹 속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삶의 분위기'다. 아침에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 식탁에서 흘러나오는 대화의 결, 어른을 대하는 따뜻한 말투—이 모든 것이 곧 자녀의 신앙이 되고 인격이 된다.
이 책은 세 자녀의 아빠이자 담임목사, 기독교 대안학교 교장, 그리고 다음 세대 사역자인 저자가 가정과 교회, 학교 현장에서 직접 살아낸 이야기다. 거창한 이론서가 아니라, 식탁 하브루타, 매일의 허그, 가족 물건 정리, 환영의 인사 같은 작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누구나 오늘 저녁 식탁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