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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겉 - 알베르 카뮈 전집 개정판 6

알베르 카뮈 저 | 김화영 역 | 책세상 | 202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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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1311781 / 156쪽 / 203g / 12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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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책세상 카뮈 전집 개정판’ 6권. 카뮈의 작품 중 가장 최초에 발표된 산문집으로, 그가 20대 초반이던 1935~1936년에 집필된 것이다. 여기에 1958년 어느덧 중년이 된 카뮈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서문’을 더했다. 부조리한 삶에 대한 절망부터 사랑까지, 정열과 희열로 가득 찬 젊음의 글부터 한껏 무르익은 중년의 날카로운 성찰까지 알베르 카뮈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다. 기존 전면 개정판에서 일부 번역과 표현을 고쳐, 번역본의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출판사 리뷰

20세기 시대의 지성 알베르 카뮈가
21세기 현대의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부조리와 반항의 정신을 만나다!
20세기, 양차 대전을 거치면서 세계는 물질적으로 황폐해졌고, 과학과 이성이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신뢰가 무너지면서 삶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카뮈는 이에 삶의 유한함을 인정하되('부조리') 그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격렬하게 삶을 긍정하는 '반항'을 권했다. 21세기 현재, 물질적으로는 풍족해지고 과학과 이성은 더욱 발전했지만, 물질만능주의와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여전히 삶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20세기 카뮈의 '반항적 낙관론'은 21세기 현대 독자에게 여전히 유효하다.

열혈 청년 카뮈에서 중년 시대의 지성 카뮈까지,
삶에 대한 사랑부터 절망까지 첨예하게 담긴 《안과 겉》
《안과 겉》은 카뮈의 작품 중 가장 최초에 발표된 산문집으로, 그가 20대 초반이던 1935~1936년에 집필된 것이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1958년, 카뮈는 자신의 최초의 기록을 다시 들춰본다. 청년 카뮈는 사라지고 이제 어느덧 중년이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전 세계적인 작가가 남았다. 중년 카뮈는 청년 당시에 썼던 《안과 겉》에 서문을 공들여 쓰며 재출간하게 된다. 여기에는 청년 카뮈의 치열한 사색을 담은 극히 문학적인 문장들이 담겨 있다.
실제로 카뮈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부조리의 개념이 생생하게 등장하는 작품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헤쳐나오면서 더욱더 단단해진 20대 카뮈의 열정적인 문장을 만나볼 수 있다. 카뮈 연구자이자 카뮈 전집의 역자 김화영은 이렇게 말했다. “《안과 겉》은 카뮈 모든 작품의 출발이요 원천이다. 이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고 카뮈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본, 완본, 근본!
카뮈의 모든 것을 담은 책세상 알베르 카뮈 전집
카뮈의 정수를 가장 온전히 만나는 방법은 프랑스어로 그의 작품을 읽는 것일 테지만, 한국 독자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책세상판 알베르 카뮈 전집은 국내 최고 카뮈 전문가 김화영 교수가 전권의 번역을 맡고, 작품의 정본으로 인정받는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플레야드판 전집(Œuvres completes)을 대본으로 삼아 카뮈의 작품 세계를 한국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전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된 카뮈 전집 가운데 한 명의 번역자가 전권의 번역을 맡은 판본은 김화영 명예교수의 책세상판이 유일하다. 책세상은 1987년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 알베르 카뮈 전집의 독점 출간 계약을 맺고, 국내 최고 카뮈 전문가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결혼·여름》(1987년)부터 《시사평론》(2009년)까지 23년에 걸쳐 총 20권의 알베르 카뮈 전집을 출간했다. 2011년부터 카뮈의 사후 저작권이 풀리면서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번역으로 알베르 카뮈의 대표 작품들이 출간되었지만, '전집'을 출간한 출판사는 2024년 지금까지도 책세상뿐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알베르 카뮈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Mondovi)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대전 중에 사망한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1918년에 공립초등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다. 카뮈는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적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1936년에 고등 교육 수료증을 받고 교수 자격 심사에 지원해 대학 교수로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교수직을 포기했다. 이후 진보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다.
알베르 카뮈는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같은 해에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여 철학적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1944년에 극작가로서도 《오해》,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해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켰으며 이 작품으로 ‘비평가상’을 수상한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했다. 이 책은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동료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1957년에 카뮈는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이때의 수상연설문을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바쳤다. 삼 년 후인 1960년 겨울 가족과 함께 프로방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파리로 돌아오던 중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카뮈의 품에는 발표되지 않은 《최초의 인간》 원고가, 코트 주머니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전철 티켓이 있었다고 한다. 《이방인》 외에도 《표리》, 《결혼》, 《정의의 사람들》, 《행복한 죽음》, 《최초의 인간》 등을 집필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화영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 프랑스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팔봉비평상과 인촌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최고의 프랑스문학번역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여름의 묘약》, 《행복의 충격》,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집》,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알베르 카뮈 전집》, 《섬》, 《마담 보바리》, 《지상의 양식》,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어린 왕자》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아이러니
긍정과 부정의 사이
영혼 속의 죽음
삶에의 사랑
안과 겉

해설: 《안과 겉에 대하여》
작가 연보
옮긴이의 말(2024년)
옮긴이의 말(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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