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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9508941 / 348쪽 / 452g /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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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강원도를 다룬 책은 많지만 강원도를 이렇게 오래 바라보고, 그곳의 삶과 역사, 그 안에 스며 있는 이야기까지 함께 길어 올린 책은 드물다. 이 책은 동해 바다와 설악산, 여름 피서지와 겨울의 스키장 같은 익숙한 이미지 뒤에 가려져 있던 강원의 속살을 천천히 드러낸다.
이 책을 쓴 저자는 강릉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KBS 강릉방송국 아나운서다. 스스로를 ‘토포필리아적 인간’이라고 부를 만큼 장소에 대한 애정이 깊어 어디든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 제주에서의 19년 삶을 풀어낸 첫 책 『진심, 제주!』 이후, 그는 이번 책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았던 강원의 숨은 절경과 그 안의 삶, 일상에 켜켜이 쌓인 오래된 서사와 아픔까지, 강원의 결을 한 권에 끌어안는다.
논골담길의 경사와 정선 아우라지의 물길, 강릉단오제의 열기와 커피 도시 강릉의 생태계, 태백 탄광촌의 검은 삶과 영월의 단종 애사, 석호와 고원의 절경, 휴게소와 와인, 폭설과 가뭄…. 이 책은 유명 명소를 빠르게 훑어가는 대신, 강원을 이루는 풍경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 풍경을 견디고 살아온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리고 왜 우리는 이 땅을 자꾸만 다시 바라보게 되는지를 꾹꾹 눌러 쓴 문장으로 되묻는다.
출판사 리뷰
프롤로그: 여행을 떠나며
map 이 책에 소개된 장소
PART 1 나아가는 걸음
경사 예찬
보고 싶다 정선아
걷는다는 것, 걸음이란 것
해 저문 소양강에
학산 백경
PART 2 풍경을 빚는 건 사람
다시 그날이군요
슈베르티아데 인 평창
커피 유니버스
그들만의 생태계
자작은 책이 되어
다리는 술샘을 가로지르고
PART 3 아픔은 그 자리에
진격의 거탑
태백, 하늘 아래 검정은 빛으로 1
태백, 하늘 아래 검정은 빛으로 2
극한과 극단 사이에서
PART 4 잇고 맺는 이야기들
바다의 기억은 호수가 되어
강원의 조망, 언덕 삼대장에서
저 산은 내게
그래도 봄날은 1
그래도 봄날은 2
에필로그: 여행의 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