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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64867 / 240쪽 / 312g / 13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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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발자크의 『잃어버린 환상』(전 3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발자크 자신이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은 『잃어버린 환상』은 91편의 『인간극』 총서 가운데 가장 긴 작품이자, 독립적이지만 뚜렷한 연속성을 갖는 3부작으로 구성되었다. 신화적 아름다움과 시적 재능으로 반짝이는 뤼시앵, 대가의 도량을 지닌 우직한 인쇄업자 다비드, 앙굴렘 중등학교 동문인 두 친구는 생김새도 기질도 정반대지만, 남다른 가능성을 타고난 가난한 청년들이라는 점에서 꼭 닮은꼴이다.
발전 없는 지방 생활에 한계를 느낀 뤼시앵은 성공을 꿈꾸며 파리로 가고, 다비드는 고향에 남아 19세기 제지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기술 개발에 전념한다. 부, 명예, 지위, 사랑과 쾌락까지, 모든 것을 욕망하는 의지가 냉혹한 사회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잃어버린 환상』은 『인간극』이라는 웅장한 건축물의 축조 비결이 집약된 최고의 3부작이다.
출판사 리뷰

1부 두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