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북트리

정가
$76.00
판매가
$38.00 (50%↓) 최저가 보상
적립금
$0.7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75590182 / 896쪽 / 1,254g / 152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가격이 .76 원 더 내려갑니다.

  • 18,000 →17,999원
  • 19,800 →19,799원
  • 24,120 →24,119원
  • 27,000 →26,999원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정암학당 26년 플라톤 연구의 결실, 『국가』
정의를 믿지 않는 시대에 다시 정의를 묻다

우리 사회는 정의로운가? 나쁜 일을 했던 사람이 명성을 얻어도 괜찮은가? 나 혼자 정의로우면 무슨 소용인가? 도대체 정의란 무엇인가? 2400년 전 『국가』가 던진 질문을 우리는 오늘날에도 매일 반복한다. 서양 철학사에서 플라톤을, 그리고 그의 저작 가운데 『국가』를 으뜸으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지만 막막한 질문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바로 이 『국가』의 번역을 위해, 또 그리스 로마 고전의 연구를 위해 정암학당이 설립되었다. 그간 정암학당은 많은 고전들을 번역해 왔지만, 그중에서도 모두가 최고로 꼽으면서도 동시에 가장 어렵게 느끼는 『국가』를 더 쉽고 정확하게 선보이는 일은 학당의 연구원들과 이들을 자발적으로 후원해 온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이 책의 번역을 맡은 네 명의 연구자들은 소크라테스와 논쟁자들이 나눈 대화의 현장감과 그 안에 담긴 문제의식을 섬세히 전달하고자 원전을 읽고 또 읽었다. 서로가 서로의 감수자가 되어 낱말 하나, 문장 한 줄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이 책을 비로소 완성해 냈다. 정암학당이 출범한 지 26년, 『국가』 번역에 착수한 지 13년 만의 결실이다.

 

 

출판사 리뷰

“정의로운 사람은 정의로운 국가를 닮았다”
비유로 설명하는 옳음의 가치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정치에 관한 글이 아니다. 지금까지 쓰인 것 중에 가장 훌륭한 교육론이다. 플라톤이 한 일은 인간의 마음을 정화하는 일이었다.” - 장 자크 루소, 『에밀』

1권에서 축제를 구경하러 간 소크라테스는 그곳에서 트라쉬마코스를 만난다. 그는 정의란 강자가 정하여 약자에게 강요하는 것일 뿐이며, 따라서 정의롭게 사는 것은 결코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때때로 ‘세상은 원래 정의롭지 않다’고 느끼는 우리의 직관과도 닮았다.
스승의 의견을 묻는 제자들에게, 소크라테스는 바로 답하지 않는다. 대신 정의로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바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대상의 규모를 키워 정의로운 국가는 어떠한지 먼저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시작된 2권부터 10권까지 달하는 긴 문답에서 이데아와 동굴의 비유, 공동 육아와 철학자의 통치, 철저한 분업으로 운영되는 이상국가와 영혼 삼분설, 민주정과 참주정 간의 비교 등 『국가』에서 가장 유명한 논의들이 등장한다.
이 긴 비유를 통해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정의로운 국가가 살기 좋듯이,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정주행’을 돕는 가이드와 함께
하나의 책으로 이해하는 『국가』

플라톤은 이 과정을 소크라테스가 대화를 회상하며 들려주는 독백극의 형식으로 구성했다. 독백이지만 소크라테스는 결코 먼저 자신의 의도를 밝히지 않는다. 그는 대화 상대자뿐만 아니라 동시에 독자까지 설득하고 있다. 독자들은 그가 왜 이렇게 질문하고 이런 비유를 드는지를 직관에 기대어 쫓아가야 한다.
제목이 된 ‘국가’도 정의로운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비유였다. 여기에 언어유희, 반어법, 관용구, 당대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독해는 더욱 어려워진다. 방대한 분량까지 고려하면, 오늘날 독자들이 이 고전을 끝까지 읽어 내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이번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국가』는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고자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 대화 속 인물들의 관계나 의도가 잘 드러나도록 말투를 세심하게 다듬고, 단어 하나하나를 맥락에 맞게 다양한 어휘로 옮겼다. 또 여러 판본을 비교하고 최신 연구까지 반영했으며, 어려운 내용들에 꼼꼼히 주석을 달았다. 비유를 그림으로 보여 주는 부록도 첨부했다.
무엇보다도 「작품 안내」에서 하나의 책으로서 『국가』의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1권과 2권 이후에서 소크라테스의 화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1권을 다른 부분에서 분절하여 이해하곤 했다. 그러나 역자들은 ‘뛰어난 작가’ 플라톤이 문제의식을 더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자 하나의 작품 안에 서로 다른 방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국가』 1권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2권 이하에서 하나씩 극복한다는 구도에 따라 「작품 안내」에서는 각 지점의 논의들을 차례차례 정리하였다.
“정의는 정말 이득이 되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은, 오늘날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 정의로운 사회가 가능하다는 믿음은 점점 더 사라져 가지만, 그럼에도 정의롭지 못한 사람이 이득을 얻는 것이 문제라는 공감대는 어느 때보다도 강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이렇게 물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정의로운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정의로운 사회와 국가를 다시 상상할 수 있을까? 『국가』는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을 품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플라톤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에 태어나 아테네가 그 전쟁에 패하는 현실을 보았다. 대내적으로는 여러 정변을 목격했고, 큰 기대를 가졌던 민주 정권 시기에는 그가 보기에 “가장 훌륭하고 가장 지혜로우며 가장 정의로운 사람”인 소크라테스가 불경죄로 처형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지켜보았다. 그리하여 그는 한창나이에 가졌던 정치가의 꿈을 접고 아테네의 암울한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이 철학자의 길이었다. 그는 현실과 무관한 이데아론으로 관념적인 사변의 세계에 빠져 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그의 관심의 중심은 늘 현실에 있었다. 형이상학적인 이론들도 결국 현실을 근원적으로 통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의 정치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대화편으로는 『국가』와 『정치가』 및 『법률』을 꼽을 수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강성훈, 김주일, 김혜경, 정준영

역자 : 강성훈
『프로타고라스』와 『국가』의 비교 연구로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연구소와 철학사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역서로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와 『에우튀프론』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플라톤에서 자기서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플라톤과 예시논증」,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사와 계사를 구분하였는가?」, 「고대 그리스어 einai에 해당하는 한국어는?」 등이 있다.

 

역자 : 김주일
성균관대학교에서 플라톤 철학에 대한 파르메니데스 철학의 영향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암학당의 연구실장과 학당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와 군산대에서 철학과 글쓰기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플라톤의 국가』, 『고전의 고전』(공저), 『플라톤의 그리스 문화 읽기』(공저),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럼 누가?』가 있고, 역서로 『파이드로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공역),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공역) 등이 있다.

 

역자 : 김혜경
플라톤의 『국가』 연구로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운대학교에서의 박사후연수, 하버드대학교 방문학자를 거쳐 현재 인제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으며, 『인간·환경·미래』의 발행인,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이기도 하다. 저서로 『박홍규 철학의 세계』(공저)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국가의 목적-자족성, 행복, 적절한 것의 관계」, 「“청동으로 황금을” 또는 헤아릴 수 없음: 소크라테스, 트라시마코스, 알키비아데스의 드라마」 등이 있다.

 

역자 : 정준영
성균관대학교에서 플라톤 철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암학당의 학당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정암학당의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서양고대철학 I』(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테아이테토스』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서사적 지평에서 바라본 호메로스적 아테(at?)」, 「프로타고라스와 자기 논박」 등이 있다. 그리스의 서사시와 비극과 철학을 아우르는 접점을 찾아 이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목차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작품 내용 구분
등장인물
일러두기

1권
2권
3권
4권
5권
6권
7권
8권
9권
10권

작품 안내
부록
참고 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