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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사랑의 단상 롤랑 바르트 저 | 동문선 | 2004년 11월 [절판]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80389483 / 36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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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마르크스주의자, 구조주의자, 후기구조주의자, 등 '현기증나는 전이'를 통해 현대의 프랑스와 세계에 가장 활력적인 사유 체계의 개척자로 손꼽히는 롤랑 바르트의 이 〈사랑의 단상〉은 괴테를 비롯한 치열한 '사랑의 담론들'에 대한 지극한 글읽기의 산물이다. 그러나 그의 '사랑의 단상'은 '사랑의 이야기'나 '사랑의 철학'이 아니다. 뛰어난 글쓰기의 한 전범을 보여주는 바르트의 사랑의 담론 읽기는 고뇌와 기다림의 고통을 통해 욕망의 여행을 하면서 사랑과 상상계로의 회귀를 열망하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그 과정은 '언어와 정신분석학이 우리의 모든 정서 형상에 인쇄하는 그 끔찍한 환원작업으로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이 마침내 승리하게 되는 소설적인 텍스트'이다. 그럼으로써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신화 해독자'의 이 아름다운 산문은 사랑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결합에의 꿈을 실형시켜 준다. 책 속에서 “나는 사랑하고 있는 걸까? …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 사람, 그 사람은 결코 기다리지 않는다. 때로 나는 기다리지 않는 그 사람의 역할을 해보고 싶어한다. 다른 일 때문에 바빠 늦게 도착해보려고 애써 본다. 그러나 이 내기에서 나는 항상 패배자이다. 무슨 일을 하든간에 나는 항상 시간이 있으며, 정확하며, 일찍 도착하기까지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숙명적인 정체는 기다리는 사람, 바로 그것이다. 사랑하면 할수록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사랑의 행위를 통해 내가 체득하게 되는 지혜는, 그 사람은 알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러나 그의 불투명함은 어떤 비밀의 장막이 아닌 외관과 실체의 유희가 파기되는 명백함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미지의 누군가를, 그리고 영원히 그렇게 남아 있을 누군가를 열광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신비주의자적인 움직임! 나는 알 수 없는 것의 앎에 도달한다.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말하고 얘기하는 사람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나는 빠져들어간다, 나는 쓰러진다...\"
부재하는 이
\"근사해!\"
다루기 힘든 것
코에 난 작은 점
고뇌
사랑을 사랑하는 것
고행자
아토포스
기다림
검은 안경
\"모든 안착한 사람들\"
파국
래티시아
마음
\"지상의 모든 쾌락\"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나는 이해하고 싶다\"
\"어떻게 할까?\"
공모
\"어쩌다 손가락이 -할 때\"
사건, 장애물, 난관
그 사람됨의 몸
대담
헌사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귀다\"
예속
충일
얼어붙은 세상
소설 / 드라마
살갗이 벗겨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
유령의 배
\"당신의 품 안의 따사로운 평온 속에\"
상상계로부터의 유형
오렌지
페이딩
잘못
\"선택받은 나날들\"
\"난 미쳤어\"
\"어색한 표정\"
그라디바
푸른 연미복 속의 노란 조끼
동일시의 현상
이미지
알 수 없는 것
\"누구를 원해야 할 지 가르쳐 주세요\"
정보 제공자
\"이렇게 계속 할 수 없어요\"
해결의 상념
질투
사랑해요
사랑의 우수
사랑의 편지
다변
마지막 잎새
\"난 끔찍해!\"
대답 없음
구름
사랑의 외설스러움
눈물의 찬가
잡담
왜?
황홀
슬퍼할까?
\"그때 하늘은 얼마나 푸르렀던가?\"
울림
아침의 노래
언쟁
\"성직자는 한 사람도 따라가지 않았다\"
기호의 불확실성
\"별이 빛나건만\"
자살의 상념
그대로
다정함
결합
진실
절제된 도취
색인
역자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