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간

정신에 대하여 오퍼스(OPUS) 총서 10

자크 데리다 저 | 박찬국 역 | 세창출판사 | 2026년 03월

베스트셀러

북트리

정가
$34.00
판매가
$17.00 (50%↓)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66844843 / 236쪽 / 307g / 152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가격이 .34 원 더 내려갑니다.

  • 17,100 →17,100원
  • 26,820 →26,820원
  • 14,400 →14,400원
  • 35,000 →35,000원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하이데거 사상에 관한 데리다의 기념비적인 연구서 『정신에 대하여』가 21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정신에 대하여』는 1987년 파리에서 열린 국제철학연구원 컬로퀴엄 ‘하이데거와 열려 있는 물음들’에 발표된 데리다의 강연을 엮은 책이다. 데리다는 하이데거의 사유를 관통하면서도, 그 내부에서 줄곧 회피되거나 주변화되어 온 ‘정신(Geist)’이라는 단어를 전면에 소환한다. 하이데거가 『존재와 시간』에서 경계했던 바로 그 단어를 데리다는 다시 묻는다. 왜 ‘정신’을 피해야 했는가? 그리고 무엇이 피해졌는가?

데리다는 독일어 Geist(정신), geistig(정신적인), geistlich(영적인) 개념을 추적하면서 그것이 단순한 형이상학적 잔재가 아니라 번역, 언어, 역사, 정치, 민족, 그리고 기술의 문제와 교차하는 접합점임을 보여 준다. 특히 1933~1935년의 「총장 취임 연설」과 『형이상학 입문』 그리고 횔덜린과 후기의 트라클 해석에 이르기까지, 하이데거의 사유 도정에서 ‘정신’이 어떻게 호출되고 변형되고 재배치되는지를 집요하게 분석한다. 이 책은 하이데거를 해체하는 동시에, 하이데거를 통해 해체 자체를 다시 문제 삼는다.

 

 


출판사 리뷰

“나는 망령, 화염 그리고 재에 대해서 말할 것이다.
그리고 피한다는 것이 하이데거에게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2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된 『정신에 대하여』
하이데거 사상에 관한 섬세하고 치밀한 탐사

하이데거 사상에 관한 데리다의 기념비적인 연구서 『정신에 대하여』가 21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정신에 대하여』는 1987년 파리에서 열린 국제철학연구원 컬로퀴엄 ‘하이데거와 열려 있는 물음들’에 발표된 데리다의 강연을 엮은 책이다. 데리다는 하이데거의 사유를 관통하면서도, 그 내부에서 줄곧 회피되거나 주변화되어 온 ‘정신(Geist)’이라는 단어를 전면에 소환한다. 하이데거가 『존재와 시간』에서 경계했던 바로 그 단어를 데리다는 다시 묻는다. 왜 ‘정신’을 피해야 했는가? 그리고 무엇이 피해졌는가?

데리다는 독일어 Geist(정신), geistig(정신적인), geistlich(영적인) 개념을 추적하면서 그것이 단순한 형이상학적 잔재가 아니라 번역, 언어, 역사, 정치, 민족, 그리고 기술의 문제와 교차하는 접합점임을 보여 준다. 특히 1933~1935년의 「총장 취임 연설」과 『형이상학 입문』 그리고 횔덜린과 후기의 트라클 해석에 이르기까지, 하이데거의 사유 도정에서 ‘정신’이 어떻게 호출되고 변형되고 재배치되는지를 집요하게 분석한다. 이 책은 하이데거를 해체하는 동시에, 하이데거를 통해 해체 자체를 다시 문제 삼는다.


해체, 정치, 그리고 번역 불가능성의 장소

『정신에 대하여』는 단순히 정신에 관한 개념 연구가 아니다. 데리다는 ‘정신’을 통해 물음의 특권, 기술의 본질, 동물과 인간의 경계, 그리고 시대 구분의 서사적 구조까지 겨냥한다. 하이데거가 언급했던 명제들을 재독해하며 사유의 순수성을 보존하려는 시도가 어떻게 또 다른 오염의 논리를 생산하는지를 드러낸다. 정신은 여기서 가치나 본질이 아니라, 해체 너머에 있는 어떤 힘, 혹은 해체를 가능케 하는 조건으로 제시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하이데거의 정치적 맥락과 긴밀히 맞닿아 있다. 정신은 단지 형이상학의 잔여가 아니라, 언어와 민족, 역사와 공동체를 둘러싼 결정의 자리에서 호출되는 이름이다. 데리다는 이를 통해 하이데거의 사유에 있는 위험성과 잠재력을 동시에 노출시킨다.

저자 소개

  • 저자 : 자크 데리다
1930~2004년. 알제리 출신의 유대인계 프랑스 철학자. 1949년 프랑스로 건너가 1952년 고등사범학교ENS 입학 후 『후설 철학에서 발생의 문제』 논문으로 초기 후설 연구의 기반을 닦았다(이후 후설의 사유에 관해 『기하학의 기원』 (1962), 『목소리와 현상』 (1967)을 썼다). 1957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해 1960~1964년 소르본에서, 1965~1984년 모교인 고등사범학교에서, 1984~1999년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68년 보수정권에 반기를 들고 철학에 대한 억압정책에 저항해 1974년 철학교육연구그룹GREPH을 결성했다. 1960년대 소쉬르, 레비스트로스, 푸코 등 대표적인 구조주의 사상가들에 대한 비판적 분석에서 출발해 특히 미국의 예일대, 캘리포니아대 등에서 강의하며 구조주의에서 포스트구조주의로 넘어가는 흐름을 이끌었고, 오늘날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1983년 미테랑 정권 당시 국제철학학교 설립에 참여해 1985년까지 책임자로 있었다. 서유럽의 형이상학 전통을 비판하며 문학(주네, 말라르메, 퐁주, 조이스 등)과 철학(플라톤, 루소, 헤겔, 후설, 하이데거 등) 텍스트뿐만 아니라 건축이론, 정치제도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철학 개념인 ‘탈구축deconstruction’을 통해 서구사상 전반을 해체하는 새로운 해석 작업에 몰두했다. 대표 저서로 1967년에 발표한 『글쓰기와 차이』 『목소리와 현상』 『그라마톨로지』 등을 비롯해, 『철학의 여백』(1972), 『우편엽서』(1980), 『마르크스의 유령들』(1993), 『우정의 정치들』(1994), 『법의 힘』(1994), 『타자의 단일언어』(1996)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찬국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을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로 원효학술상, 운제철학상, 반야학술상 등을 받았다.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동서양의 사상을 편견 없이 넘나들며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다. 삶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철학적 사유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강연과 글쓰기에도 힘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어진 운명과 무력감의 고통에 빠진 현대인에게 마음의 생명력을 키우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니체의 통찰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참을 수 없이 불안할 때, 에리히 프롬』, 『이런 철학은 처음이야』,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 『니체와 불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외 다수가 있다.

목차

I 11
II 21
III 31
IV 43
V 53
VI 75
VII 91
VIII 111
IX 125
X 149

옮긴이 해설 170
주 2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