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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3324338 / 504쪽 / 655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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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페트로나상 노미네이트★리버튼상 파이널리스트★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커커스리뷰> 최고의 스릴러★
★
스릴러의 제왕 요 네스뵈가 《킹덤 Ⅱ: 오스의 왕》으로 돌아왔다. 2021년 발표한 장편소설 《킹덤》의 후속작으로, 오지에 가까운 가상의 마을 ‘오스’를 배경으로 어두운 비밀을 숨긴 두 형제의 삶을 다시 담아낸다. 눈앞에서 형제의 비극을 목도하는 듯한 세밀한 묘사와 스릴감 넘치는 전개는 요 네스뵈가 얼마나 뛰어난 이야기꾼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조용한 시골 마을 오스. 끔찍한 진실을 절벽 아래로 떠민 형제의 삶은 그저 평온하다. 돈과 명예, 사랑까지 모두 손에 쥐고 완벽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인근 지역 개발로 마을이 고립 위기에 놓이자 형제의 왕국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한편, 지역 보안관은 형제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새로운 수사 기법이 도입되며 과거 사건들이 다시 조명되자, 오래 감추어둔 형제의 비밀 역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출판사 리뷰
“여기는 우리만의 왕국이야.
우리가 이 쓰레기 더미의 왕이 되는 거야.”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 오스. 일곱 건의 살인을 저질렀지만, 형 로위와 동생 칼의 삶은 그저 순조롭다. 동생의 야심작인 거대한 호텔이 지어진 지 팔 년이 지났다. 호텔은 대성하여 확장을 고려중이며, 형은 그 근방에 거대한 놀이공원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마을을 우회하는 터널 설계가 논의되며 형제의 왕국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한편, 지역 보안관은 여전히 형제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새로운 수사 기법이 도입되며 과거 사건들이 새롭게 주목받자, 형제의 어두운 비밀도 점점 모습을 드러낸다. 마을의 영락도, 형제의 몰락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진 그때, 형은 언제나처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하기로 한다. 끔찍한 사건을 우연한 사고로 위장하는 건 이제 너무 쉬운 일이니까.
“살해한 사람 일곱.
그 일곱의 목숨이 내 양심에 얹혀 있었다.
여기서 멈출 수 있기를 바랐는데.”
_본문에서
고립된 마을, 비밀을 숨긴 형제…
선을 위한 악 vs. 악을 위한 선
도덕적 딜레마를 정면으로 다룬 걸작 스릴러
《킹덤 Ⅱ: 오스의 왕》은 주민이 천 명 남짓한 작은 마을 ‘오스’를 배경으로, 지리적·심리적 고립이 만들어내는 극도의 긴장 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선을 위한 악’과 ‘악을 위한 선’이 충돌하며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과거를 덮기 위해 더 큰 죄를 저지르는 형제의 선택은 한층 더 치밀하고 잔혹해진다. 제각기 다른 아픔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 범죄자를 화자로 내세워 독자를 도덕적 딜레마에 빠뜨리는 노련한 설정, 이야기 곳곳에 단서를 배치하고 회수하는 정교한 구성은 스릴러 제왕으로서 요 네스뵈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이에 더해, 작품은 ‘이성과 본성이 부딪힐 때 인간은 무엇을 선택하는가’라는 도덕적 질문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질투와 죄책감, 절망으로 얼룩진 인간의 얼굴을 냉소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며, 스릴러의 쾌감을 넘어 휴먼 드라마로서 깊고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북유럽 스릴러의 제왕
요 네스뵈가 다시 쓰는 카인과 아벨 신화!
요 네스뵈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족’이라는 원형적 관념의 유효성에 대해 다시금 질문을 던진다. 동생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불사하던 로위의 마음에서는 “가족은 그 어떤 가치보다 항상 우선하는가”라는 의심의 씨앗이 자라난다. 인물을 고립시키는 폐쇄적인 산악 지대, 원죄처럼 대물림되는 폭력, 끝내 서로를 겨누는 형제의 구도는 인류 최초의 형제 살해 신화를 자연스럽게 환기한다. 형 로위의 중간이름 ‘칼빈’과 동생 칼의 중간이름 ‘아벨’에서 명백히 드러나듯, 작품 전반에는 창세기의 ‘카인과 아벨’ 은유가 깊게 스며 있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일이 결국 파멸로 향하게 될 때, 21세기의 칼과 아벨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요 네스뵈의 손에서 다시 쓰인 신화가 어떤 결말에 도달할지 기대해도 좋다.
해외 서평
“잔혹하기로 유명한 스칸디나비안 누아르, 이 땅의 주인이 돌아왔다.” _<워싱턴포스트>
“이 이야기에 비하면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는 희망과 위안을 주는 이야기였다.” _<뉴욕타임스>
“위대한 고전 비극을 연상시키는 결말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간다.” _<애니스톤스타>
“신의 경지에 오른 요 네스뵈.” _<가디언>
“기막히게 교묘한 플롯, 잔혹하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매혹적인 캐릭터.” _<더타임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묻는 폭발적인 서스펜스 소설. 스릴러의 제왕이 선사하는 숨 막히는 걸작.” _<선데이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