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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관련 회화, 그 영광된 장면을 그리다 한국국학진흥원 전통생활사총서 25

이근호 저 | 세창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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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6843686 / 208쪽 / 270g /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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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조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조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양반이나 선비의 모습이다. 그러나 조선에는 양반과 선비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니까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양반들의 삶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의 삶도 함께 바라봐야만 한다. 또 양반들의 삶 역시도, 중앙정치에서의 활동만으로는 충분히 이야기될 수 없음이 분명하다. 그런데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국가가 편찬한 관찬 기록에서는 이들의 일상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행히도 개인의 일기나 서간집 등 다양한 사적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일기나 서간집을 남긴 사람들이 주로 식자층에 속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한계는 있지만, 그러한 식자층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면서 주변의 이야기도 남겨 왔기에, 우리는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주변의 삶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생활사총서는 이처럼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전통생활사총서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내용을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책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생활문화와 회화를 탐구하며, 과거 시험의 준비 과정, 합격의 기쁨, 그리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그림들을 다룬다. 윤진영 저자의 철저한 연구와 생생한 서술을 통해 과거 시험장의 풍경, 축하연의 장면, 민간에서 과거 합격을 기원하며 그린 그림들의 상징적 의미가 선명하게 그려진다. 이 책은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열망, 그리고 그들이 공유한 문화적 가치를 회화라는 창을 통해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당시 사회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한다.

※ 조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조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양반이나 선비의 모습이다. 그러나 조선에는 양반과 선비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니까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양반들의 삶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의 삶도 함께 바라봐야만 한다. 또 양반들의 삶 역시도, 중앙정치에서의 활동만으로는 충분히 이야기될 수 없음이 분명하다. 그런데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국가가 편찬한 관찬 기록에서는 이들의 일상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행히도 개인의 일기나 서간집 등 다양한 사적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일기나 서간집을 남긴 사람들이 주로 식자층에 속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한계는 있지만, 그러한 식자층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면서 주변의 이야기도 남겨 왔기에, 우리는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주변의 삶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생활사총서는 이처럼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시험의 기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시험의 과정과 결과를 둘러싼 인간적인 이야기와 사회적 맥락을 풍부하게 재현한다. 저자는 세밀한 연구와 유려한 서술로 과거시험을 준비하는 선비들의 모습, 합격을 축하하는 연회, 그리고 민간에서 합격을 기원하며 그린 민화까지 다양한 그림 속에 담긴 시대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해석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이 공유했던 문화적 열망과 이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으며, 과거시험이라는 제도가 단지 개인의 출세를 넘어서 당대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중요한 축이었음을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근호

저자 :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조선시대 계회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같은 연구원 한국학사전편찬부에서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민화의 시대』, 『조선시대의 삶, 풍속화로 만나다』, 『조선왕실의 태봉도』, 『안동인의 초상화』 등이 있다.

 

기획 :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진흥을 통한 글로컬시대의 인류문화 창달에 기여’라는 목표 아래 전통 기록유산을 중심으로 민간 소장 국학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 보존과 연구 활용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학전문연구기관입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전통시대 고문서와 유교 목판 등의 기록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그런 기록유산들 속에 알알이 박혀 있는 한국적 스토리텔링 소재를 발굴하여 콘텐츠 제작 현장에 제공하는 일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선현들의 지혜를 전승하고, 한문교육원과 유교문화박물관을 운영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말

1. 과거 시험장을 그린 그림
풍속화 속의 과장 풍경
기록화 속의 과장 풍경

2. 과거 관련 행사를 그린 기록화
방방도와 은영연도

3. 과거 합격 동기생들의 기록화
과거 합격 동기생들의 방회
과거 합격 60주년 기념과 회방연도

3. 과거의 합격을 축원한 그림
어변성룡과 등용문
책거리와 책가도
화조화와 어해도

나오는 말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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