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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 필사노트 세트 하루 한 문장, 제인 오스틴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

타라 리처드슨 저 | 박혜원 역 | 알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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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41172909 / 574쪽 / 804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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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제인 오스틴의 문장을 365일 만나는 인용집으로, 《오만과 편견》부터 《설득》, 미완성 유작 《샌디턴》과 《왓슨 가족》, 초기 습작 《쥬베닐리아》, 편지까지 아우르는 최초의 구성이다. 사랑·이성·자존감·자유에 관한 통찰을 짧은 해설과 함께 읽으며 오늘의 삶을 비추는 사유의 리듬을 제안한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재치와 감정, 계급과 자유를 다룬 오스틴의 현대적 문장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만나는 책이다. 인물들이 겪는 기쁨과 성장, 오해와 용기가 지금의 독자에게도 질문을 던지며, 200년 전 작은 책상에서 시작된 세계가 현재의 일상 속 감정과 선택을 되돌아보게 한다.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숨겨진 문장과 사적인 편지들까지 담아 작가의 고민과 창작 의지를 보여주며, 작품 뒤의 인간 오스틴을 함께 만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필사노트와 함께 구성되어 365개의 문장을 손끝으로 되새기며 평생 곁에 두고 싶은 문장집이 되도록 꾸몄다.

 

 


출판사 리뷰

최초의 페미니스트이자 인간 통찰의 거장,
낭만과 이성, 계급과 사랑의 경계를 유쾌하게 해부한 작가.
전 세계 독자들의 영원한 클래식—
제인 오스틴의 문장을 매일 만나는 기쁨!

200년의 세월을 건너 여전히 사랑받는 작가 제인 오스틴!
그녀의 작품 세계를 365일 매일 한 문장씩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용집 《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에마》, 《맨스필드 파크》, 《노생거 사원》, 《설득》은 물론 사후 출간된 《레이디 수전》, 미완성 유작 《샌디턴》과 《왓슨 가족》, 어린 시절의 실험 정신이 담긴 초기 습작 모음집 《쥬베닐리아》, 그리고 오스틴이 가족·친구들과 주고받은 편지까지 그녀의 거의 모든 작품을 망라한 최초의 인용집이다. 엄선한 365개의 문장과 짧은 해설을 통해, 사랑·이성·자존감·자유라는 키워드를 매일 읽고 사유하는 1년의 여정을 제안한다.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
그녀의 문장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제인 오스틴은 영국 시골에서 글을 썼지만, 그녀의 문장은 놀랍도록 현대적이다. 사랑과 오만, 자존심과 용서, 계급과 자유에 관한 통찰은 20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독자를 사로잡는다. 재치 넘치는 유머, 섬세한 감정 묘사, 명징한 통찰을 하루 한 장씩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읽는 즐거움’을 넘어 사유의 리듬을 회복하게 한다. 소설 속 인물들이 겪는 기쁨과 실망, 오해와 용기, 성장의 순간들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질문을 던진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존심과 용기는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가?”
“나답게 산다는 건 어떤 선택을 의미하는가?”

이 책만의 특별함 — 숨겨진 작품과 편지까지 담아낸 유일한 인용집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좀처럼 볼 수 없던 제인 오스틴의 ‘숨겨진 문장들’을 함께 담았다는 점이다.
대표 장편뿐 아니라 미완성 유작《샌디턴》, 생전에 발표되지 못한 《왓슨 가족》, 어린 시절의 재기 넘치는 실험이 고스란히 담긴 《쥬베닐리아》를 수록했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에게만 보낸 은밀하고 사적인 편지들까지 실어 작가로서의 오스틴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오스틴’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지만 여기 내 동생 중 한 명에게서 온 편지가 있어요.
얘네들은 절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답니다.
여성들만이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편지 친구들이지요.”
-파커 씨, 《샌디턴》

“가난은 큰 불행이야. 하지만 지식과 감성을 갖춘 여성에게는
그것이 가장 큰 불행일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되지.
나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랑 결혼하느니 학교 선생이 되겠어.
(그보다 안 좋은 건 아무것도 떠올릴 수가 없네).”
- 에마 왓슨, 《왓슨 가족》

특히 1815년, 《에마》 출간을 앞두고 섭정왕의 사서 제임스 스태니어 클라크에게 보낸 편지는 ‘위대한 작가’의 이면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이다.

“저의 가장 큰 염려는 이 네 번째 책(《에마》)이 앞선 책들이 쌓아놓은 좋은 점을 망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책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아무리 크다 해도, P&P를 더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재치가 부족한 것 같고, MP를 더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분별력이 모자라는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떠돕니다.”
— 제임스 스태니어 클라크에게 보낸 편지, 1815년 12월 11일

흥미로운 점은 제인 오스틴이 자신의 작품을 ‘P&P’(《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MP’(《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처럼 오늘날 팬덤에서 쓰는 것 같은 약어로 가볍고 능숙하게 줄여 적었다는 사실이다. 이 짧은 표기는 그녀가 자신의 작품들을 ‘하나의 세계’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위대한 작가에게도 작품마다 다른 애착과 고민이 있었다는 것을 드러낸다. 출간된 지 2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작가의 이 솔직한 고백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제인 오스틴’ 뒤에 숨어 있는 불안, 겸손,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창작 의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작품 뒤의 작가’를 함께 만나는 드문 경험까지 선사한다.

사랑을 가득 담아, 제인 오스틴―

오스틴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가장 친절한 입문서가, 이미 그녀의 작품을 사랑해온 독자에게는 평생 곁에 두고 싶은 문장집이 될 것이다. 함께 구성되는 필사노트(사철누드제본) 역시 책과의 결을 맞추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100일 동안, 손끝으로 옮기며 만나는 제인 오스틴의 문장들.
책장을 넘기며 맞이하는 365개의 문장들은 어느새 독자의 언어가 되고 감정이 되고 기억이 된다.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 이제 우리는 그녀의 문장과 함께 365일을 살아간다.
200년 전 작은 책상 위에서 쓰인 문장들이 오늘 우리의 하루를 다정히 비춰줄 때, 그것이야말로 제인 오스틴을 다시 읽는 가장 아름다운 이유일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타라 리처드슨

저자 : 타라 리처드슨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웰빙, 정원 가꾸기, 음식문화부터 동화, 판타지, 고전 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엮는다.

 

원작 : 제인 오스틴

1775년 12월 16일, 잉글랜드 햄프셔의 시골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일곱 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영국 사회의 전환기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작가이다.

제인 오스틴은 무도회와 연애, 가족과 결혼 같은 소재를 통해 인간의 자존심, 편견, 이성, 감성, 그리고 사회적 위선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문체는 부드럽지만 결코 순응적이지 않았고, 풍자와 아이러니를 통해 여성의 내면과 사회적 위치를 정교하게 묘사했다.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계급적 제약이 뚜렷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오스틴은 생전 대부분의 작품을 익명으로 출간해야 했는데, 《이성과 감성》의 표지는 “어떤 숙녀에 의해(By a Lady)”로 되어 있었고, 《오만과 편견》은 “《이성과 감성》의 저자가 쓴(By the Author of Sense and Sensibility)”로 소개되었다. 그녀의 본명 ‘Jane Austen’이 처음 표지에 등장한 것은 사후 출간된 《설득》과 《노생거 사원》부터였다.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은 출간 이후 200년 넘게 사랑받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오스틴이 창작해낸 작품 속 인물들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듯 생생하며,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 에마 우드하우스, 앤 엘리엇 등은 초기 페미니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인 오스틴은 1817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그녀의 대표적인 소설 여섯 작품은 “영국 소설의 정수이자 현대적 인간 심리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혜원
대학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영어 교육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책을 사랑하는 다독가이자 장서가로 영어 고전을 읽는 북클럽을 13년째 이끌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글밥 아카데미를 통해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지은 책으로는 《유학영어 길라잡이(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강 머리 앤》, 《어린 왕자》, 《아이 엠 아두니》, 《톨킨의 세계》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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