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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9500693 / 494쪽 / 642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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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70년대에 랭던 위너가 던진 질문은 50년이 지난 2025년에도 여전히 답하기 어렵다. AI, 자동화, 로봇 등 기술은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어딘가 찜찜한 느낌이 드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여전히 무한히 계속되는 기술의 발전을 통제할 수 있을지, 기술의 발전 속도에 뒤쳐지지는 않을지, 자동화로 인해 직장이 사라지지는 않을지 불안해한다.
그러나 랭던 위너는 기술에 대해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장치, 테크닉, 조직이 한번 만들어지면 그 이후의 장치, 테크닉, 조직은 기술이 형성한 규범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게다가 기술의 산물은 인간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욕구를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그야말로 기술에 둘러싸여 기술에 의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난 50년 동안 랭던 위너의 질문에 얼마나 성실히 답하며 기술을 발전시켜왔을까? 기후위기, 양극화, 그리고 전쟁무기의 첨단화라는 전지구적 위기를 당면한 지금, 다시 한번 자율적 기술 개념을 점검해보자.
출판사 리뷰
들어가며
서론
1장 자율성과 지배
지배와 이로 인한 상실
자율성과 애니미즘
2장 변화의 엔진
가속도와 원동력
기술의 진화
기술적 결정론
기술적 표류: 확실하지 않은 것과 의도하지 않은 것
기술적 규범
3장 결함과 그 원인들
자연과 서구문명
테크닉의 승리
“새로운 윤리”를 찾아서
4장 기술관료주의
고전적 기술관료주의
기술관료주의와 자유주의
5장 기만과 질서
기술 사회: 준비 작업
기술 정치: 주인과 노예에 대한 재고
질서, 훈련, 그리고 속도
전환과 포섭
역적응
6장 기술 정치
역적응과 통제
기술적 규범과 국가
혁명과 그 수단
7장 복잡성과 주체의 상실
복잡성: 드러나는 것과 감춰지는 것
기술 체제에서의 주체의 상실
8장 프랑켄슈타인의 문제
법제화로서의 기술
인식론으로서의 기계파괴주의
역자후기
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