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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909656 / 160쪽 / 224g / 123 x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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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 종합 67위 | 2025/11 시/에세이/기행 17위 | 현재 종합 67위 | 현재 시/에세이/기행 80위 | Top100 : 1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해인 수녀가 전하고 싶은 말들이 담긴 산문집 『민들레 솜털처럼』이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마음을 보듬어주는 언어로 시대를 위로해온 이해인 수녀가 그간 했던 인터뷰와 미공개 대담 중 꼭 남기고자 하는 말들을 시와 함께 엮은 책이다.
수도자로 60년, 시인으로 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이해인 수녀는 두 역할 사이를 오가며 글과 말을 통해 큰 자취를 남겼다.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가 세상에 나온 이후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신문과 잡지, 방송 등 다양한 매체의 초대를 받아 때로는 정겹고 소박한, 때로는 우리의 정신을 일깨우는 말들을 나누어왔다.
이해인 수녀는 독자와 보이지 않지만 끈끈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말로 많은 이를 울리고 또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질문이 이해인 수녀에게 되돌아왔고 그는 “말이라는 것이 정말 작디작은 민들레 솜털처럼 날아다니면서 좋은 씨를 뿌렸구나”라는 소회와 함께 또 다른 대답을 건네준다. 『민들레 솜털처럼』은 그의 말들 중 길이 가슴에 흔적을 남기는 말들을 모아 음미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책이다.
출판사 리뷰

책머리에
1 수도자와 시인 두 존재 두 역할 속에서
2 작은 향기와 몫으로 시의 꽃을
3 넓을 광에 편안할 안
4 정직하고 겸손하게 목소리를 내기
5 인생의 사계절을 거쳐 익은 열매
6 당신 앞에 책이 되는 순간
7 사랑 애보다 어질 인이 좋아요
8 수십 년 전 작은 아이가 했던 말
9 큰 나무가 다 쓰러져도 작은 꽃들은 살아남아
10 그때만 표현할 수 있는 노래가 있기에
11 글방의 서랍 속에 차곡차곡
12 소망을 이어받아 기도하는 심부름꾼
13 넓어져라 깊어져라 순해져라
14 먼지 묻은 신발을 깨끗이 닦아주는 마음으로
15 의식적으로 깨어 있기
16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 아니면 언제
17 깨끗한 말, 따뜻한 말, 겸허한 말, 진실한 말
18 절로 시인이 되지 않을 수가
19 내 안의 마음은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것
20 제맛을 낼 때까지 인내 속에서
21 남몰래 흘린 눈물이 진주가 되어
22 아픔도 이제는 친구
23 모든 것이 좋았다고 모든 것에 감사했다고
24 함께 산다는 사실이 힘과 용기를
25 읽고 쓰는 수도자로 살아온 지 60년
26 독자들은 언제나 선물 같아요
27 책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28 민들레 솜털처럼 좋은 씨를 뿌렸구나
29 제게 보내진 마음들을 생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