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가시는 푸름을 기워 상상인 시선 046

시리즈 : 상상인 시선 [63]

강대선 저 | 상상인 | 2024년 02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3093429 / 114쪽 / 148g / 128 x 20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상상인 시선 46권. 강대선 시인이 건네는 목소리에는 자아와 공동체, 일상과 역사, 황홀과 페이소스 사이를 횡단해가는 남다른 문양이 그려져 있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 현실을 바탕으로 삼으면서도 존재론적 심층의 언어를 최량의 언어로써 구성해가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강대선 시인이 건네는 목소리에는 자아와 공동체, 일상과 역사, 황홀과 페이소스 사이를 횡단해가는 남다른 문양이 그려져 있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 현실을 바탕으로 삼으면서도 존재론적 심층의 언어를 최량의 언어로써 구성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시인은 인상적인 장면이나 순간에 대한 기억의 현상학에 매진하면서도 그 장면과 순간이 의미론적 확장을 거듭해가는 과정을 포착하고 표현한다. 때로 그것은 단아한 아포리즘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가장 궁극적인 인간 존재론에 대한 예술적 표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표면적 관찰을 넘어 근원적인 삶의 심층을 되묻는 시인의 이러한 의지는 그래서인지 내면과 사물을 이어주는 통합적 마인드에 의해 한결같이 완성되어간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시조를 통해 한결 미덥고 성숙한 시인의 시선을 만나면서 동시에 고전적 형식과 다양한 음역音域을 한껏 경험하게 된다.
내면을 직접적으로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물과 상황을 시의 표면으로 불러들여 그것들로 하여금 발화 주체가 되게끔 한다. 그때 시인이 노래하는 것은 한결같이 근대적 삶의 효율성에 의해 서서히 사라져가지만, 그 사라짐으로 하여 역설적으로 눈부신 순간이요 사물이요 장면들이다. 이들을 통해 우리는 인간과 자연 사물이 이루고 있는 비대칭적 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들을 얻는 동시에, 또 그것들이 필연적으로 이루고 있는 등위적等位的 네트워크도 알아가게 된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해설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강대선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 시인·소설가로 활동하며 직지소설 『우주일화』, 제주 4·3을 다룬 『퍼즐』, 발해를 배경으로 한 『대륙의 천검』 등 장편소설을 집필했다.

직지소설문학상, 한국가사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김우종문학상, 담양송순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가슴에서 핏빛꽃이』, 수필집 『해마가 몰려오는 시간』, 시조집 『가시는 푸름을 기워』는 모두 아르코 우수도서에 선정되어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수상 : 2019년 직지소설문학상

목차

1부 별물이 번진다
봉숭아
노을역
립스틱
노시인
마당 깊은 집
연어
은하
초암에서
분향
히말라야 독수리
자벌레
발끝에 도달하다
낙엽

2부 바람이 동동촉촉 밟고 가는
아몬드꽃 피는 나무
시지프스
노래자
폭설
귀래고양휴게소에서
목관단장안부
남광주
개나리 할매
코스모스
함박눈

3부 한 발짝, 미끌리는 숨
마트료시카
미완의 계절
어느 한적한 오후의 풍경
르네상스
사월
49
기일
똥둑간
판화전
대성학원 사잇길
출구
실종
사각지대
바닷가 묘지

4부 까닭 없이 석양에 물들거든
상사화
북항
해 질 무렵
저물녘의 풍경
여숫머리
선경
해남
구만리
부각 나비
어청도에서
남평
우리 건달님
만추

해설 _ 시간 탐색을 통해 삶의 본령에 가닿는 역동적 서정
-강대선의 시조 미학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