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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431327 / 192쪽 / 192g / 105 x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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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스치는 한순간의 장면 앞에서도 깊은 슬픔에 빠지는 사람. 너무 자주 외롭다고 하면 외로운 줄 모를까 봐 가끔씩만 외롭다고 하는 사람. 천천히 씩씩해지고 급하게 다정해져서 자주, 쉽게 실망하는 사람. '작가'가 된 사람이 아니라 그저 쓰는 사람, 쓰려는 사람, 계속 쓰는 사람, 계속 쓰려는 사람. 한 글자 차이로 달라지는 점 때문에 오랜 시간 고민하고 싶은 사람.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 조심하는 사람. 지금보다 슬픔을 잘 고백하고 싶은 사람. 매일 즐겁고 또 매일 슬픈 사람. 그게 이상하지 않다고 믿는 사람의 이야기.
1부 '한 번 헹군 마음'에서는 혼자 웅크리고 있는 자세의 이야기를, 2부 '호명의 시간'에서는 이쪽에서 그쪽으로 손을 뻗는 자세의 이야기를 실었다. 3부 '이쪽으로 건너올 수 있어요'에서는 건너올 다리가 없어도 그쪽에서 이쪽으로 건너오는 이들의 자세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모았다. 1~3부 본문 중간중간 편지글이 삽입되어 있으며, 마지막 부록 '편지와 노래'에서는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와, 이쪽에서 그쪽으로 부치는 편지, 그리고 언젠가 받았던 편지 두 통을 실었다.
출판사 리뷰
1부 - 한 번 헹군 마음
1003동 711호의 산세베리아
시쿰시쿰한 마음
가만히 가만히
대수롭지 않은 고백
이름이 사소하다는 이유로
내 원픽은 나
일희일비에서 삼한사온까지
꿈과 사자
마음을 푹 놓고 보내는 여름
긍지의 영역
한 번 헹군 마음
2부 - 호명의 시간
되고 싶은 인간이 되는 게 좋겠지
모처럼, 여름 아침
수국은 안 부담스러워요
용계리 95-13번지의 토마토
조개껍질이나 돌멩이처럼
호명의 시간
덜 능숙한 어른
사실…
작은 슬픔 같은 건 좀 시시해져요
모두와 잘 지낼 수는 없어요
먼 데서 오는 눈
3부 - 이쪽으로 건너올 수 있어요
작은 기적
6월 28일
가는 비 내리는 날에
너그러워지는 순간
이쪽으로 건너올 수 있어요
수영 씨 너무 좋네요
고작 그런 용기
입력값을 주세요
퍼즐 맞추기
부록 - 편지와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