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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325179 / 256쪽 / 333g /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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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수많은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
《교사, 진심이면 돼요》 후속작!
교회학교 현장에서 들은 실제 질문들을 모아
공감과 애정을 담아 써 내려간 진심 상담 노트!
“아이들 가르치느라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하늘의 상급이 클 거예요”, “봉사의 꽃은 교회학교 교사죠!”라고 아무리 위로하고 칭찬을 해도 다음 해에도 그 자리를 지켜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교사로서 오랫동안 봉사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30년 넘게 근속하는 선생님도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나 같은 사람은 이제 교사 그만해야지’ 하는 생각을 수없이 하며 버텨내는 교사들이 참 많다. 내년에도 교사로 봉사해 줄 수 있냐고 물을 때 망설임 없이 “그럼요”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제 나이가 들어 아이들과 세대 차이가 정말 많이 나서 못 하겠어요.”
“성경 지식도 부족하지만 그나마 아는 것도 실천을 못 하며 사는데, 교사로서 모범이 못 되네요.”
“내 자녀도 예배에 늦는데 다른 친구들에게 일찍 오라고 하기가….”
“애들 만나는 것은 좋아요. 그런데 제가 아직 어려서 제대로 교육을 못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 간식도 사 주고 그래야 하는데, 저도 궁핍해서….”
“교사하려면 1부 예배를 드려야 하잖아요. 주일 아침에 일찍 나오기가 정말 어렵네요.”
각각의 사연을 들어보면, 교사로 봉사하기가 싫어서 그만두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한계, 조금 더 잘하고 싶어도 몸과 마음, 결과가 따라 주지 않는 데서 오는 절망감에서 비롯될 때가 많다. 애써 사역했지만 출석하는 아이들의 숫자가 준다든가, 작년에는 괜찮았던 친구가 올해는 학교생활도 잘 못하고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모두 내 탓인가 싶어 포기하고 싶은 것이다.
15년 넘게 ‘청소년과 밥 먹는 사람’으로 수많은 청소년들의 힐링 멘토로 활동해 온 오선화 작가는 신작 《교사, 정말 진심이면 되나요?》에서, 교회학교 현장 곳곳에서 받은 선생님들의 이러한 고민에 대해 절대 공감하며 깊은 위로를 담아 진심으로 답해 준다. 이제는 교회학교 교사 필독서로 자리 잡은 《교사, 진심이면 돼요》(2018)를 출간한 뒤로 저자는 “교사, ‘정말’ 진심이면 되나요?”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에 그녀는 “진심만 있다고 다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진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하며, 교회학교 교사에게 가장 귀중한 덕목은 ‘진심’, 아이들에 대한 ‘진심’, 사람에 대한 ‘진심’, 예수님에 대한 ‘진심’, 복음에 대한 ‘진심’임을 다시금 들려준다.
교회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직접 들은 고민과 질문 가운데 가장 빈번한 내용을 엄선하여 진솔하게 답해 주는 《교사, 정말 진심이면 되나요?》는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아이들 편에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팁들을 풍성하게 제시한다.
《교사, 진심이면 돼요》를 출간한 뒤로 “교사, ‘정말’ 진심이면 되나요?”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인터뷰를 할 때도 교사 대상 강의를 할 때도 같은 질문을 받았지요. 그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진심만 있다고 다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진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지요.”
이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강의 때마다 저보다 훨씬 경험도 풍부하고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을 수없이 만납니다. 하나라도 더 알아서 아이들을 이해하고 함께하고픈 마음으로 던진 그 질문들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그분들의 눈빛을 보면서, 진심을 가지고 사역하지만 여러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실제로 던진 질문들을 엮어 책으로 만들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질문을 받다 보니 제 편에서는 겹치는 질문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분은 혼자서 오랫동안 고민하던 문제를 어렵사리 꺼내셨겠지요. 혼자만의 고민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 그 자체로 위로가 되지요.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마음은 한껏 긴장했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니까요.
-머리말에서
출판사 리뷰
저자 인터뷰
* 신간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저는 뭐, 늘 똑같습니다. 현장에서 청소년들 만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짬 내서 글 쓰고 강의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저 자신과 데이트를 하려고 노력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교사, 진심이면 돼요》가 출간된 지 벌써 7년입니다. 후속작에 대한 요청이 제법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출간이 늦어진 이유가 있을까요?
‘제법’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많았어요. 제가 기독교 관련 도서와 일반 도서를 번갈아 집필하는데, ‘오하루’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소설을 출간하면서 이제는 청소년 소설에 전념해야 하나 싶었거든요. 그 이름으로 쓴 소설과 연계하여 ‘살아 주어 고마워’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살아 달라 부탁하는 강의가 시작되면서 더 바빠지기도 했고요.
게다가 그 즈음 개신교라는 신앙에 살짝 회의를 느끼게 되었어요. ‘일부의 사람들이 잘못한 거야’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문제가 교계 곳곳에서 터져 나왔고, 교회에서 상처받은 사람들도 마주하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가해를 일삼는 사람들도 접하면서 이런저런 회의가 들더라고요. 저는 삶이 반영되는 글을 쓰고 싶은데, 현재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있지 않아서 적잖이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담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러던 차에 제 고민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사자와어린양 출판사를 만나면서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 신간 《교사, 정말 진심이면 되나요?》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청소년과 밥 먹는 사람으로 살다 보니, 부모와 교사 또한 많이 만나 질문을 듣게 됩니다. 묻는 분들은 자신만의,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만의 고민이라고 생각하지만, 전국 방방곡곡을, 때론 해외에 나가 이민자들까지 만나는 저로서는 서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지요. ‘요즘은 그런 고민이 진짜 많아요’, ‘저번에 갔던 어느 지역에서도 그 고민을 말씀하셨어요’라고 말해 드리면, 그 자체로 위로가 된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렇잖아요. 내 아이의 어떤 점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양육자가 그 어떤 점이 자신의 아이에게도 있다고 하면 우리 아이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어 위로를 받잖아요. 그래서 이런 질문과 고민이 많았다고 알려 드리기만 해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아, 간단한 책소개라고 하셨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그러니까 이 책은 교사들에게 들은 고민과 질문 중에 가장 빈번했던 것을 엄선하여,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제가 상담사로 편하고 진솔하게 답해 주는 책입니다.
*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들을 만나고 계십니다. 요즘 가장 대두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는 무엇인가요? 또한 교회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요? 이 책이 그런 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아픔을 분출하지 못하고, 자기 안으로 집어넣고, 자신을 상처 내고… 극단적 선택을 꿈꾸고 있어요. 예전에는 티격태격하면서 분노를 밖으로 표출했다면 지금은 안으로 몰아넣다가 병이 나죠. 그리고 교회학교 현장에서는 ‘숫자’를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많이 줄었으니까요. 이 책을 읽으시면 이런저런 고민에 대해 분명히 도움을 받으실 거예요. 우리 모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위로’와 지금도 잘하고 있다는 ‘토닥’, 그리고 생각지 못했던 ‘해답’까지 책 속에 차곡차곡 잘 담아 놓았거든요.
* ‘청소년과 밥 먹는 사람’으로 산 지 벌써 15년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소망을 나눠 주십시오.
그저 ‘오늘만 하자’ 하는 마음으로 15년이 되었습니다. 15년이 된 것도 몰랐는데, 인터뷰할 때 물으시기에 처음 만났던 녀석에게 너랑 나랑 만난 때가 언제였냐고 다시 확인해서 알게 되었어요. 솔직히 지금처럼 열심히 계속 살아갈 자신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를 필요로 하는 한 영혼이 있다면 쭉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요즘 들어, 수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가 없었다면 이렇게 살 수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앞으로도 응원과 기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머리말
1. 예배와 자세
2. 관계와 소통
3. 편견과 이해
4. 마음과 돌봄
맺음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