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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8441195 / 216쪽 / 281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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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미출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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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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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혼비, 박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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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멋진 여행담은 아니다. 그런데 <걷다가 어른이 되어버림>은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던져봤을 질문, “우리 아이는 왜 학교에서 행복하지 않을까?”를 뒤집는다. 대신 “학교는 왜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하지 못할까?”라고 묻는 데서부터 전환의 여정을 시작했다.
노트북을 잃어버리고 스마트폰 메모장으로 눌러 쓴 한 달간의 순례길. 초등학교를 갓 벗어난 두 소년(내 아이가 아닌 남의 아이들)과 함께, 비와 감기와 무지개와 짐가방을 안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80%를 걸어낸 어떤 어른의 이야기가 바로 <걷다가 어른이 되어버림>이다.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의 문장 속에서 독자는 어른이 ‘선생’이 아닌 ‘학생’이 되어가는 과정을 목격하게 된다. 걸었던 만큼 성장했고, 썼던 만큼 통찰했고, 살아낸 만큼 사랑했다. 공부는 개념이 아니라 행위이며, 성장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아이들과 걷는 그 하루하루가 어쩌면 우리가 놓쳐온 진짜 교육의 풍경일지도 모른다. 산티아고로 향하는 길 위에서, 우리도 함께 걷고, 함께 자란다.
출판사 리뷰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쓴 진짜 성장 기록
<걷다가 어른이 되어버림> 은 한 어른이 자신의 자녀가 아닌 두 아이와 함께한 36일간의 산티아고 순례길 기록이다. 그런데, 산티아고 순례길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수없이 떠오른 삶의 질문이 스며 있다. 그 질문 속에서 어른이 된 ‘나’가 조금씩 깨어난다.
호주 태즈매니아에서 시작된 ‘아이를 위한 여정’은 결국 아이만이 아니라, 저자 자신을 구하는 여정이었다. 노트북을 잃고, 스마트폰 엄지로 눌러쓴 매일의 일기. 가공되지 않은 문장 속엔 삶의 날것과, 걷는다는 행위의 본질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걷다가 어른이 되어버림>은 말한다. 성장을 위한 별도의 매개는 필요 없다고. 단지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아이도, 어른도, 이 책을 읽는 우리 모두도 걸었던 만큼 자라고, 사랑한 만큼 어른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