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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475622 / 468쪽 / 608g / 13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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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 종합 95위 | 2025/10 시/에세이/기행 10위 | 2025/10 인문/교양/철학 15위 | 현재 종합 95위 | 현재 인문/교양/철학 69위 | 현재 시/에세이/기행 67위 | Top100 : 1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스스로 인생의 말년에, 혹은 최소한 작가로서의 말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제프 다이어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커리어의 끝에 접어든 천재들이 내놓은 성과들에 주목한다. 여기서 당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이어 특유의 재능 중 하나인 폭넓은 지식이다. 베토벤과 밥 딜런부터 앰비언트와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는가 하면, 회화와 사진에서는 윌리엄 터너와 조르조 데 키리코, 에드워드 웨스턴 등이 등장한다.
다이어의 전문 분야인 문학 쪽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수많은 작가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라스트 데이즈』는 이 수많은 인물과 일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공통된 흐름 속에 정렬해 놓는다. 그 흐름의 외면은 다이어 자신의 삶, 곧 저물어 가는 삶이 내보이는 피로와 쓸쓸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년을 이렇게 감상적으로 묘사할 수 있는 또 다른 작가는 아마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의 저자 미셸 슈나이더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