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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826177 / 344쪽 / 447g / 13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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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저자 제나 히츠는 전도유망한 철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자신의 존엄을 지키며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았다. 유년 시절부터 순수한 지적 욕구가 넘쳤던 그는, 그러나 “삶의 여정 중반에 이르러” 자신의 학구적 신념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을 했고, 그로 인해 심각한 실존적 위기에 처했다.
자신이 몸담은 학계가 위계와 경쟁이 한없이 소용돌이치며 ‘배움에 대한 사랑’을 배반하는 곳이라는 회의감이 들면서 낙담과 환멸의 골은 깊어졌고, 그럴수록 자기 내면의 허기도 더욱 거세졌다. 결국 그는 20년 넘게 학생으로 교수로 살아온 학계를 떠나 캐나다 동부 외딴 숲속에 자리한 종교 공동체에서 지내기로 결정한다.
바깥세상으로부터 거리를 둔 그곳에서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노동, 봉사를 수행하며 ‘작고 평범한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갈망했던 ‘공부’와 ‘배움’을 다시 생각한다. 성공이나 생산성이라는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는 지적 활동의 희열과 자기 성찰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그리고 공부하는 삶에 깃든 찬란한 무용함에 대해.
출판사 리뷰

추천의 말 6
프롤로그 나는 왜 공부하는 삶을 되찾고 싶었나 11
서문 배움은 숨겨져 있다 49
1장 공부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89
2장 배움의 상실과 발견 179
3장 찬란한 무용함에 대하여 253
에필로그 사유를 즐기는 평범한 사람 311
감사의 말 319
옮긴이의 말 320
주 326
찾아보기 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