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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2인극집 폭설 외

신성우 저 | 평민사 | 202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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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158760 / 360쪽 / 468g /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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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2013년 말에 늦깎이 신인 작가로 데뷔한 이래, 데뷔 12년 차를 바라보면서 펴낸 신성우 작가의 첫 희곡집. 2인극으로 된 작품들만 실었다.

<폭설>에서 역무원 갑수와 신입직원 현택은 시종일관 대립한다. 그들의 갈등은 폭설이라는 설정에서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 도입부에 배치된 복선-탈주범을 알리는 라디오 뉴스-은 한바탕 활극을 예고한다. 눈에 덮인 시체가 발견되는 대목에서 눈치 빠른 관객이라면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공원 벤치가 견뎌야 하는 상실의 무게>는 같은 뿌리의 말(어근)을 교묘하게 변형함으로써 공감의 대역폭을 능란하게 조율한다. 인간이 상실감을 느낄 때 무의식적으로 질서를 찾고자 하는 본능(기억 소환)을 잘 그려낸 드라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이 철학적 주제를 극한까지 밀어붙인 작품이다. 신성우는 여기서 진짜와 가짜의 문제를 예술(진품 vs. 위작)과 법(진실 vs. 거짓)의 두 영역에 걸쳐 이를 정면으로 다룬다. 그레이스와 검사 모두 자신의 욕망, 상처, 또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 앞에서 진짜를 외면하거나 부정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편리한 가짜 현실, 혹은 가짜 논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출판사 리뷰

2013년 말에 늦깎이 신인 작가로 데뷔한 이래, 데뷔 12년 차를 바라보면서 펴낸 작가의 첫 희곡집에는 2인극으로 된 작품들만 실었다.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은 <신성우의 작품세계>를 쓴 배인철 평론가의 글에서 많이 인용되었다.

<폭설>에서 역무원 갑수와 신입직원 현택은 시종일관 대립한다. 그들의 갈등은 폭설이라는 설정에서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 도입부에 배치된 복선-탈주범을 알리는 라디오 뉴스-은 한바탕 활극을 예고한다. 눈에 덮인 시체가 발견되는 대목에서 눈치 빠른 관객이라면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공원 벤치가 견뎌야 하는 상실의 무게>는 같은 뿌리의 말(어근)을 교묘하게 변형함으로써 공감의 대역폭을 능란하게 조율한다. 인간이 상실감을 느낄 때 무의식적으로 질서를 찾고자 하는 본능(기억 소환)을 잘 그려낸 드라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이 철학적 주제를 극한까지 밀어붙인 작품이다. 신성우는 여기서 진짜와 가짜의 문제를 예술(진품 vs. 위작)과 법(진실 vs. 거짓)의 두 영역에 걸쳐 이를 정면으로 다룬다. 그레이스와 검사 모두 자신의 욕망, 상처, 또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 앞에서 진짜를 외면하거나 부정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편리한 가짜 현실, 혹은 가짜 논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은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이은 진실게임 연작의 2편에 해당한다. 이 작품에서 신성우는 ‘우리는 현재 어디에 있는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추가한다. <남작 부인>은 ‘진짜’ 현실과의 접촉을 끊고 ‘가짜’ 현실, 즉 자신만의 환상에 사로잡혀 살고 있는 두 인물의 이야기다. 로사와 남작 부인은 비슷하면서도 어찌 보면 대척점에 선 유형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신성우

수상: 2023년 제1회 청주창작희곡공모전 최우수상(숨은그림찾기)

2022년 제14회 대전창작희곡공모 대상(검은 얼룩)

2022년 제3회 여주인공 페스티벌 희곡상(마녀)

2022년 창작산실 창작오페라발굴지원 선정(3과 2분의 1 A)

2021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연극 부문) 당선(운수 좋은 날)

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 단막희곡공모 당선작(낯선 얼굴로 오는가)

2020년 제20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희곡상(공원 벤치가 견뎌야 하는 상실의 무게)

2020년 대전창작희곡공모 우수상(산책: 어느 독립운동가의 사랑 이야기)

2020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뮤지컬 부문) 당선(스모크)

2019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연극 부문) 당선(나무는 서서 죽는다)

2018년 지공연 창작 희곡상 당선(고향 마을)

 

연극: 폭설, 어메이징 그레이스, 공원 벤치가 견뎌야 하는 상실의 무게,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 적의 화장법, 남작 부인, 창밖의 여자, 안나 K, 거짓말, 검은 얼룩, 오래된 불, 배신, 나를 잊지 말아요, 마녀, 태극기가 바람에, 슈퍼히어로의 탄생, 위스키바 블러디메리, 낯선 얼굴로 오는가, 고향 마을, 산책 등

뮤지컬: 꿈이 없어도 괜찮아, 마이너리그, 하우스키핑, 얼라이브, 브레이브, 큐리어스, 정크푸드 크리스마스 등

오페라: 3과 2분의 1 A, 새가 숨는 집, 끝나지 않은 이야기, 낮도깨비 등

목차

• 작가의 말 … 6
• 폭설 … 9
• 어메이징 그레이스 … 69
• 남작부인 … 123
• 공원 벤치가 견뎌야하는 상실의 무게 … 179
•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 … 239
• 창밖의 여자 … 295
• 치열하게 삼투하는 언어-신성우의 작품세계/배인철 …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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