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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 작지만 소중한 4

로렌초 콜텔라치 저 | 김지우 역 | 두마리토끼책 | 202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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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303494 / 40쪽 / 436g / 225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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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니나는 쉬는 시간이 되면 친구들과 노는 대신 정원으로 달려가 식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너, 대체 뭐 하는 거니? 꽃이랑 이야기라도 하는 거야?" 아이들은 니나를 놀려 댄다. 식물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걸 친구들은 알 리가 없으니까. 사실 니나도 그랬다. 할머니에게 식물과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기 전까지는.

니나가 어릴 적 자주 찾아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할머니의 정원에는 온갖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니나의 할머니는 정원에 있는 식물과 이야기를 했다. 처음에는 니나도 식물과 이야기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그런데 할머니의 말대로 식물에 말을 걸어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 뿐만 아니라, 니나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 주었다. 니나는 길 가다 마주치는 많은 꽃과 나무, 식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출판사 리뷰

녹색 동물처럼 씩씩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꽉 찬 그림책
'녹색 동물'이 무엇일까요? 바로 식물을 뜻하는 별칭이랍니다. 자리에서 움직이지는 않지만, 동물과 사람 못지 않은 에너지, 어쩌면 지구에서 가장 강한 생명력을 가졌기에 녹색 동물이라는 호칭이 썩 잘 어울립니다.
어린 시절 테라스에서 엄마에게서 식물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는 글작가 로렌초 콜텔라치, 그리고 책의 그림을 그린 조반니 콜라네리 또한 책 속의 니나처럼 식물과 소통하는 작가입니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초록과 노랑, 빨강 등 원색의 색감은 식물의 푸르름과 풍성함을, 수작업 마카와 컬러펜으로 표현한 힘 있는 터치는 식물의 씩씩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독자들에서 그대로 전달하죠. 책을 펼치면 '녹색 동물'인 식물이 방 안 가득 찬 느낌, 마치 식물원이나 숲속에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는 어린이와 어른, 우리 모두에게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충전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사랑하는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뿌리로 삼아 오늘도 내일도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갖게 된 니나는 마치 건강한 줄기를 갖춘 녹색 잎 식물처럼 단단해졌죠. 식물과 대화하기를 멈추지 않는 니나는 세상과 대화하는 법도 점차 깨닫게 될 거예요. 다른 존재와 더불어 함께 사는 것, 환경과의 공존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나날입니다. 전국적인 대규모 산불 때문에 소중한 식물과 자연 생태의 보고가 상당히 소실되기도 했고요.
책을 읽은 뒤, 식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겼다면 봄을 맞아 이제 막 움트는 작은 싹, 꽃망울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번 바라봐 주세요. 무성한 잎을 자랑하는 나무도, 귀여운 작은 열매도 모두 식물들이 힘내서 만들어낸 결실이니까요. 씨앗이나 모종을 심어 보고, 돌보면서 소소한 씨앗 생활, 식물 생활을 시작해 본다면 생각보다 더 큰 위로와 기쁨을 식물로부터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저자 소개

  • 저자 : 로렌초 콜텔라치

저자 : 로렌초 콜텔라치

1992년 로마에서 태어난 로렌초 콜텔라치는 다양한 대중 매체에 글을 쓰는 작가이자 번역가예요. 로마 3 대학에서 외국어를 전공한 후, 로마 <라 사피엔자>대학에서 국제 협력 분야 석사 과정을 수료했어요.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출간된 그래픽 노블 《에셔 : 불가능 한 세계》는 <제11회 잔카를로 도시 과학상> 최종 후보로 지명되었고, 에셔 사후 50주년 기념으로 열린 <로마의 에셔> 전시회의 공식 카탈로그로 인정받기도 했어요.

작품으로 소설 《너 어디 있니?》, 《기다림》과 그래픽 노블 《카마스마트》, 《한 걸음》, 《에셔 : 불가능한 세계》, 《마치 그 일이 생긴 것처럼》, 《마지막 비행》이 있으며, 그림책으로는 《니나, 할머니 그리고 식물들》, 《신비로운 거인》 등이 있어요.

 

그림 : 조반니 콜라네리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이탈리아 나폴리에 거주하며 다양한 국가의 아동 출판사, 잡지사 등과 일하고 있습니다. 피렌체미술아카데미에서 동판화를 전공하고, 우르비노에 있는 산업미술대학(ISIA)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20 화이트레이븐스에 작품이 선정되었고,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셸프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고 있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지우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습니다. 동 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유럽연합 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와 『성가신 사랑』 『버려진 사랑』 『잃어버린 사랑』이 있으며, 『어른들의 거짓된 삶』과 『엘레나 페란테 글쓰기의 고통과 즐거움』 외에 도메니코 스타르노네의 『끈』 『트릭』, 로셀라 포스티노의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 베티 피오토의 『씨앗 속에서』 등 여성의 서사를 담은 다양한 이탈리아 문학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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