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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

다나 밀스 저 | 정인 역 | 달팽이꿈 | 202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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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885275 / 309쪽 / 309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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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당대 가장 뛰어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평가받는 로자 룩셈부르크는, 파업과 민주주의, 자본주의 수탈에 대한 분석으로 오늘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녀는 1919년 1월 15일, 계엄령 치하의 베를린에서 극우파 군인들에게 살해당했다.

로자 룩셈부르크가 세상을 떠난 지 100년이 지난 지금, 그녀의 유산은 무엇일까? 정치학자이자 무용가, 페미니스트이자 팔레스타인 평화 활동가인 다나 밀스가 로자 룩셈부르크의 저작과 편지를 통해 인류와 평등을 강조하고 혁명을 주장했던 그녀의 삶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로자 룩셈부르크>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이스라엘 좌파활동가이자 페미니스트이며, 로자 룩셈부르크 전집 편찬위원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나 밀스(Dana Mills)가 2020년에 출간한 최신 전기로 비교적 짧은 분량 안에 룩셈부르크의 이야기를 단순한 전기 이상의 관점으로 풀어냅니다. 
이 책은 혁명적 사상과 활동으로 20세기 사회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 로자 룩셈부르크의 삶을 여성, 장애인, 유대인으로서 차별 받았던 그녀의 경험과 연결시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와 혁명에 헌신한 그녀의 투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로자 룩셈부르크 전기와 관련 서적들이 나온 지 오래된 현실에서, <로자 룩셈부르크> 전기의 한국어 번역은 한국 독자들, 특히 젊은 세대에게 로자 룩셈부르크의 삶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새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쟁의 시대에 일관된 반전 활동가!
로자 룩셈부르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당대 사회주의 운동에서 반전의 목소리를 높인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그녀는 끝까지 평화와 인류애를 주장하며, 전쟁의 폭력을 비판했습니다. <로자 룩셈부르크>는 제국주의 전쟁의 시대에 반전 투쟁을 멈추지 않았던 그녀의 사상을 깊이 있게 조망합니다. 

차별을 딛고 일어선 여성!
로자 룩셈부르크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유대인으로서, 여성으로서 차별이 횡행하던 시대에 자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녀의 삶은 단지 혁명적인 이론가로 뿐만 아니라, 당대 혁명적 여성의 중요한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녀가 차별을 딛고 어떻게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탐구합니다. 

극우에게 희생된 민주주의의 옹호자

로자 룩셈부르크는 진정한 사회주의는 대중의 참여와 토론, 자유로운 의견 교환 위에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러시아 혁명을 찬양하면서도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시도들을 비판하며 “자유는 항상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자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1차 대전 이후 독일에 창궐한 극우 민병대의 손에 무참히 희생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폭력의 시대에 희생된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마르크스 이후 최고의 이론가!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사상가로, 프란츠 메링 같은 동시대 주요 마르크스주의자로부터 “마르크스 이후 최고의 두뇌”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경제학과 정치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혁명 이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뛰어난 번역
<로자 룩셈부르크>의 한국어 번역은 마르크스주의 이론과 사상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가 맡아 훌륭한 번역을 선보일 것입니다. 번역자인 정인은 레닌의 <제국주의,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와 <먼 곳에서 보낸 편지들>을 번역했고, 오랫동안 관련 운동에 종사해왔습니다. 원문의 섬세한 의미와 룩셈부르크의 복잡한 사상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번역이므로, 원작의 깊이를 한국 독자들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다나 밀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이론을 전공했으며, 사회주의와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연구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에 연대를 실천하고 있으며, 무용가로도 활동하면서 <춤과 정치(Dance and Politics, 2016)>라는 책을 통해 현대 무용과 사회운동이 억압에 맞서 연대와 해방의 장을 형성하는 방식을 연구했다. <로자 룩셈부르크(Rosa Luxemburg, 2020)>에서는 룩셈부르크를 마르크스주의 혁명가로만 보는 시각을 넘어, 유대인 여성이자 장애를 가진 사상가, 혁명의 실천가로 조명하며, 그녀가 남성 중심적 정치 공간에서 펼친 투쟁과, 그녀의 사상이 현대 사회운동과 연결되는 방식을 분석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인
한라중공업사내하청노조를 비롯해 여러 비정규직 투쟁 지원 활동을 했던 비정규직노동자지원연대와 한국 최초의 비정규직노동자 단체인 전국비정규직노동자모임에 참여했고, <노동자 권력 쟁취를 위해 투쟁하는 사회주의자들>, <사회주의노동자신문>, <붉은 글씨를 만드는 사람들> 등 비정규직 노동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을 주로 해왔다. 민주노총 성폭력사건 대책위, 노동자연대-대학문화 성폭력사건 대책위에서도 활동했다. 현재 안산에 있는 <책방 들락날락>이라는 공간에서 책읽기 모임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번역서로는 <브리태니커 필수 교양사전: 근대의 탄생> <정보는 아름답다> <제국주의,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 <먼 곳에서 보낸 편지들> 등이 있다. 최근 <철학의 기원>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목차

서문
1. 천둥소리
2. 혁명의 총연습
3. 독일 사회민주주의 최후의 2인
4. 브롱케 요새의 여백작
5. 마지막 혁명적 의무
6. 불협화음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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