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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612599 / 280쪽 / 28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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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6 종합 68위 | 2025/5 시/에세이/기행 8위 | 현재 종합 4548위 | 현재 시/에세이/기행 189위 | Top100 : 6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영화 <데드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보헤미안 랩소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는 공통점이 있다. 정답으로 ‘메가 히트작’을 떠올렸다면 그것도 맞다. 하지만 다른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이 영화들의 한국어 자막이 모두 같은 번역가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것이다. 예상했겠지만 바로 황석희 번역가다.
대중에게 친근하게 와 닿는 재기발랄한 번역으로 잘 알려진 그가 이번에는 영화가 아닌 현실 세계를 번역한다. 흔히 번역이라고 하면 영어에서 한국어, 한국어에서 프랑스어와 같이 서로 다른 언어들 사이의 번역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럼 같은 한국어끼리는 어떨까. 오늘날 우리는 서로의 말을 문제없이 이해하며 소통하고 있을까. 황석희 번역가의 신간 《오역하는 말들》은 번역가의 시선에서 조금 더 예민하게 바라본 일과 일상 속 오역들에 대한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프롤로그
S#1 책상 앞, 새벽
화낼 준비가 된 사람들
당신의 번역문은 한국어가 아닐 수도
오역에서 해방되는 날
볼품없고 왜소한 정역
칼각에 집착할 나이
<데드풀> 번역가라 미안해
저희가 자연스럽게 부르면 되죠
꽃과 달의 흔적
깊이에의 강요
나는 당신에게 정의되지 않는다
S#2 아침 공원 산책
체 게바라가 그러디?
번역가를 믿지 마세요
열 살짜리 석희는 상상이나 했을까
올인의 유래를 기억해야 해
볼륨과 게인
혹시 외롭나?
존이었던 마이클에서 다시 존으로
그냥 보고 싶어서 그래
결혼해요 vs. 집에 가요
S#3 한낮의 거실
엄마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후진 농담
놀라운 아이
육아는 지지고 볶는 것
엄마의 말을 번역하지 않기로
많이 보고 싶을지도 모르니까
아이 사전, 어른 사전
S#4 저녁 뉴스
가난 올림픽
성공은 운이야
집단 오역은 답이 없다
세계 최악의 오역가
못돼 처먹음은 직역해 버려
좋은 일들이 많을 거예요
당신을 무효화하다
우울감의 원문은
조금만 더 믿어 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