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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돌고 돌아 모습을 바꾸며 순환하는 물 이야기

미란다 폴 저 | 윤정숙 역 | 봄의정원 | 202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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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6340512 / 40쪽 / 400g / 216 x 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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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항상 움직이며 생명을 살리는 물의 순환 이야기!

태양계에서 물이 존재하는 행성은 지구뿐이에요.
지구 표면의 71퍼센트가 물이고, 어린이 여러분의 몸도 65퍼센트가 물로 되어 있지요.
물은 이처럼 생명을 만드는데, 사실은 한시도 멈춰 있지 않대요.
끊임없이 변하고 움직이는 물의 여행! 우리 함께 따라가 볼까요?

 

 

출판사 리뷰

우리들의 하루 속에서 살펴보는 물의 순환

지구는 ‘물의 행성’이라고 불려요.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물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덕분에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답니다. 그런 물이 더욱 신기한 건 매번 그 모습을 바꾸면서 지구를 돌고 있다는 거예요. 바로 ‘물의 순환’이라고 하지요.
컵에 따른 물은 ‘액체’이지만 물을 끓이면 ‘기체’인 수증기가 되어 공기 중으로 날아가요. 공기 중의 수증기는 안개가 되기도 하고 하늘 높이 올라가 구름을 만들기도 해요. 구름은 나중에 빗방울이 되어 땅으로 떨어지고 시내와 강을 흐르며 동물과 식물을 키우지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고체’인 얼음이 되기도 하고요.
물의 순환은 지구 환경과 생명을 유지하는 꼭 필요한 과정이랍니다. 어려운 과학 현상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동안에도 곁에서 늘 일어나고 있지요. 이 책 역시 아이들이 보내는 하루 속에서 자연스레 물의 순환을 배우게 합니다. 물 한 잔을 마시거나 끓이는 모습, 안개 낀 동네와 비 오는 학교 풍경, 겨울철 눈싸움하고 여름철 수영하는 아이들, 또 사과 주스를 마시기까지 평범한 일상의 모습 속에서 매우 중요한 과학 현상을 소개하고 있어요.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읽히는 동시에 중요한 과학 내용인 물의 순환을 다루고 있어 유아부터 본격적으로 과학을 배우는 초등 시기까지 오랫동안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생명을 키우고 살리는 소중한 물

이야기는 아이가 수도꼭지에서 받은 물 한 잔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은 나무에서 딴 사과로 만든 주스를 아이가 마시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지요. 물이 아이의 손에서 떠나 다시 아이의 손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보여 주면서 작가는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순환하며 사람의 생명에 영향을 주고 있는 물을 아끼고 오염되지 않게 보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책의 뒷부분에 소개되는 것처럼 지구에 사는 동물과 식물의 몸은 거의 70퍼센트 이상이 물로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물이 오염되거나 물에 관련된 환경이 위험에 처하면 사람과 동식물 등 생명들도 오염되거나 위험에 처하게 된답니다.
작가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두 아이의 건강한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언제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구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정적인 시와 그림으로 그려 낸 자연의 아름다움

물의 순환이라는 과학 현상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 편의 시와 같이 읽히는 작품입니다. 물의 상태 변화가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물을 끓여 올라오는 김은 ‘무언가가 소용돌이’치는 것으로 보이고 안개는 ‘눈앞이 흐릿하고 구불구불’한 것, 구름은 ‘하늘의 마차를 모는 용’처럼 보이지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직관을 통해 현상을 묘사하고 있어 보다 마음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반복되는 질문 형태의 문장과 묘사 역시 리듬감을 더해 노래처럼 읽히지요.
책에서는 물의 순환과 더불어 봄-여름-가을-겨울의 순환에 대해서도 보여 줍니다. 계절 역시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지구 환경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지요. 계절에 따른 아이들의 생활 변화,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자연 풍경 등을 무척이나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형제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하루, 또 1년 동안의 생활을 독자가 들여다보는 듯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도시의 아이들에게도 자연을 충분히 느끼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없어도 낙엽과 빗물, 얼음과 눈, 연날리기와 수영, 개구리와 고양이, 사과나무와 함께 즐겁게 놀며 주변의 모든 생명을 사랑할 줄 알지요.
과학과 환경에 대한 책을 꾸준히 발표해 온 제이슨 친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번 작품 속 작가의 그림에서는 기교를 전혀 찾아볼 수 없어요. 차분한 분위기에 푸른색이 돋보이는 수채화는 계절에 따라 고유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자연 풍경과 그 속에서 자라나는 티 없는 아이들의 모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화집처럼 완성된 작품입니다.

<줄거리>

수도꼭지를 틀어 졸졸 컵에 따른 물 한 컵이 있어요. 그런데 아빠가 물을 끓여 주시니 컵 위로 하얗게 빙빙 소용돌이치며 올라오는 무언가가 보여요. 무엇일까요? 이건 물이 모습을 바꾸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거래요. 물은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요?
주인공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보고 있는 하늘, 통학 버스가 다니는 동네 구석구석, 비 오는 날의 학교, 물웅덩이가 생긴 놀이터, 춥고 눈이 오는 겨울의 집 앞…… 물은 아이들과 그리 멀지 않는 곳에서 어떤 때는 보이게, 어떤 때는 보이지 않게 모습을 바꾸며 여행하고 있었어요.
신비한 물의 여행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아이들의 물컵에서 여행을 떠난 물이 세상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아이들의 물컵으로 오기까지의 이야기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집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미란다 폴

저자 : 미란다 폴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시를 좋아했고,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해안가 근처에서 남편, 아이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씁니다. 쓴 책으로 《탄생 :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비닐봉지 하나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제이슨 친

미국 뉴햄프셔의 작은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논픽션 작품들로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으로 칼데콧 아너상과 시버트 아너상과 오르비스 픽투스상을, 《물냉이》로 칼데콧상과 뉴베리 아너상을, 《우리는 우주 어디쯤 있을까?》로 쿡상을, 《탄생 : 아기가 태어나기까지》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힘 : 중력 이야기》, 《우주는 우리 어디쯤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윤정숙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택시 소년》, 《춤추는 백조》, 《영원한 친구》, 《그랜드 캐니언 :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 《피어나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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