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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252160 / 820쪽 / 1,066g /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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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철학이란 무엇일까? 이 단순한 질문에 누군가는 인생관이라 답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세계관이라 답할 수도 있다. 그만큼 철학은 다양한 의미와 깊이 그리고 해석의 여지를 가졌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철학만큼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분야를 찾기 힘들다. 철학을 구체적 사회 현상이나 행위에서 동떨어져 이해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에만 주목하는 것이다. 이런 무관심이 철학을 우리와 더욱 멀어지게 한다.
《박홍순의 사유와 매혹-서양 철학사 1》은 철학에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철학사와 미술사를 통합적으로 이야기한다. 1권에서는 인류 사유의 최초 발현이라 할 수 있는 구석기부터 시작해 신석기와 청동기, 크레타와 그리스 마지막으로 중세 시대의 철학 사조를 만나 볼 수 있다. 각 시대의 철학과 미술 작품을 연결해 설명하는 것이 큰 특징인데, 미술 작품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작품을 분석해 철학의 흐름과 어떻게 함께 변했는지 밝혔다.
출판사 리뷰
10여 년만의 재출간!
철학과 미술, 다시 한번 새롭게 만나다!
철학을 알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방대한 분량에 지레 겁을 먹기도 하고 또 지루함에 빠르게 포기하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대체적으로 철학사와 미술사를 따로 떨어트려 이해해 왔다는 점이다. 사실 철학사를 모르면 미술사를 알 수 없다. 반대로 미술사를 모르면 철학사를 풍부하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박홍순의 사유와 매혹-서양 철학사 1》은 철학사와 미술사를 맞물리게 해 흐름에 따라 풀어 나간다. 철학의 세부 영역에서 계승과 단절의 역사를 추적하면서도 미술 작품을 적절히 배치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각 철학 사조와 철학자 사이의 영역별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철학사가 철학사이기 위해서는 개별 영역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철학사는 맥락과 흐름, 즉 전환점을 읽는 작업이다. 그래서 개별 철학자가 서로 어떤 연관성과 차이점을 가지는지를 주요 영역별로 나누어 어떻게 연관을 맺고 대립하며 변화했는지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통념을 깨는 독보적인 철학사를 써내려가다!
《박홍순의 사유와 매혹-서양 철학사 1》의 가장 뛰어난 점은 그동안 철학사 서술 과정에서 배제했던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주술·신화·종교 영역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는 점이다. 대부분 그리스 자연 철학을 철학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성의 기원을 자연 철학에서 찾고, 그리스 철학을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잦았다. 하지만 그리스 철학의 토대가 고대부터 이어져 온, 오랜 기간의 축적과 도약의 결과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시 공동체 사회에서 초기 고대 국가에 이르는 인류 의식의 변화를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 하나, 철학사를 서술하는 통념적 관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대부분 철학의 역사를 감성에서 이성으로, 존재에서 내면으로, 현상에서 개념으로, 단순함에서 복잡함으로, 느슨함에서 체계성으로, 저차적인 것에서 고차적인 것으로 나아가는 발전 과정으로 이해한다. 또한 ‘발전’이라는 하나의 기준을 중심으로 철학사를 다시 구성할 때 철학을 좁은 틀에 가두거나 독단적 신념이나 학설로 바꿔 놓기도 한다.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철학사로서 기존에 서양 철학사를 바라보던 관점들과 다른 나름대로의 철학사를 써내려 간다.
저자는 새로운 철학적 비전을 깊고 넓게 생각하기 위해서 수천 년간 인류의 지적 보고 역할을 한 철학사를 검토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홍순의 사유와 매혹-서양 철학사 1》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철학적 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또 그런 시간으로 철학을 어려운 학문이 아닌 친근한 학문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다시 쓰는 들어가는 글 : 또다시 숨을 쉬다
들어가는 글 : 철학과 미술, 새롭게 만나다
1 원시 공동체 사회와 초기 고대 국가의 철학과 미술
구석기 : 자의식과 윤리의식의 형성+구석기인의 미의식과 특성
구석기인이 생각한 자연과 인간과 정신 / 구석기인의 미의식과 특성 /구석기인의 윤리의식 / 구석기인의 정치의식
신석기와 청동기 : 개념적 사고와 권력 의지의 비약+메소포타미아 미술
신석기인·청동기인이 생각한 존재와 인식 / 인식의 체계화와 메소포타미아 미술 / 청동기인의 규범의식 / 청동기인의 정치의식
이집트 : 종교와 철학 그리고 국가 이집트 미술 양식
확장되는 인식의 지평 / 이집트의 정신세계와 미술 / 이집트 종교와 윤리의식 / 이집트 종교와 정치의식
크레타 : 문명 속의 모계 의식+크레타 미술의 독자성
크레타의 모계 의식과 사회 인식 / 크레타 미술의 독자적 미 감각 / 모계 의식이 정치의식에 미친 영향
그리스 신화 : 그리스 철학의 뿌리+신화시대의 그리스 미술
그리스 신화의 존재론과 인식론적 단초들 / 신화시대의 그리스 미술 그리스 윤리 철학의 단초들 / 그리스 정치 철학의 단초들
2 고대 그리스 철학과 미술
자연 철학 : 만물의 근원과 변화+그리스 아르카익 양식
자연 철학의 존재론과 인식론 / 자연 철학과 그리스 아르카익 양식 / 자연 철학의 윤리관 / 자연 철학의 정치관
소피스트 : 인간 철학과 상대론+그리스 고전 미술
소피스트의 존재론과 인식론 / 소피스트 철학과 그리스 고전 미술 / 소피스트의 상대론적 윤리 철학 / 소피스트의 민주주의 정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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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영혼 철학과 절대적 관념론 / 소크라테스의 미 개념과 그리스 고전 미술 / 소크라테스의 윤리 철학 / 소크라테스의 정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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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과 인식론 / 아리스토텔레스의 미 개념과 그리스 고전 미술 /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 철학
헬레니즘 철학 : 세계에서 개인으로+헬레니즘 미술
헬레니즘 철학의 존재론과 인식론 / 헬레니즘 철학과 헬레니즘 미술 / 헬레니즘 철학의 윤리관 / 헬레니즘 철학의 정치관
3 중세철학·르네상스·종교 개혁과 미술
교부 철학 : 기독교와 그리스 철학의 결합을 통한 신학 정립+중세 초기 미술
교부 철학의 존재론과 인식론 / 교부 철학 시대의 중세 미술 / 아우구스티누스의 윤리 철학 /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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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철학의 존재론과 인식론 / 스콜라 철학 시대의 중세 미술 / 아퀴나스의 윤리 철학 / 아퀴나스의 정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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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 : 중세 신학의 해체+매너리즘과 바로크 미술
루터와 칼뱅의 존재론과 인식론 / 종교 개혁기의 매너리즘과 바로크 미술 / 루터와 칼뱅의 윤리 철학 / 루터와 칼뱅의 정치 철학
부록 : 인용 도서, 사진 저작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