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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초판 완역본) 세계교양전집 12

조지 오웰 저 | 윤영 역 | 올리버 | 202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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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동물농장 - 세계교양전집 12 (초판 완역본) 조지 오웰 저 | 올리버(탐나는책) | 2023년 10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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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130827 / 152쪽 / 198g / 140 x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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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혁명이 본질을 잃고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우화
정치권력의 부패와 평등의 모순을 담은 풍자소설

장원농장의 동물들은 늙은 수퇘지 메이저의 연설, 왜 동물들은 최소한의 음식을 얻어먹으며 평생인간을 위한 노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울분의 연설을 들으며 한마음으로 격분한다. 그리고 배고픔을 참지 못한 어느 날, 반란을 일으켜 ‘동물농장’을 구축하는 데 성공한다.

똑똑한 돼지들을 중심으로 ‘동물농장’은 그들만의 유토피아를 세우는 데 성공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돼지들의 당연하지 않은 특권이 당연한 듯이 침투하고, 돼지들은 매번 말장난 같은 설득과 위협으로 자신들의 특권을 정당화한다.

이후 돼지들 사이의 분열, 하나의 ‘지도자’ 탄생 이후 동물들은 예전 인간의 지배하에 있었을 때보다 더 높은 강도의 노동과 시달리지만, 불만을 제기하거나 전체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보이는 동물들은 좋은 본보기로 제거당하며, 혁명의 초심을 잃고 타락해버린 돼지들은 마침내 그렇게도 적대시하던 인간의 모습을 닮게 되는데….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동물들로만 구성된 이상 사회를 건설하지만 점차 변질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 조제 오웰의 대표 풍자소설 《동물농장》은 구소련의 역사를 재현하고 스탈린 독재 체제를 비판하지만 오늘날 어떤 사회, 어떤 권력 앞에도 적용할 수 있는 사회비판적 요소를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전체를 위한 혁명이 소수를 위한 특권으로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조지 오웰의 걸작 우화

인간의 속박에서 벗어나 혁명을 이루고 ‘동물농장’이라는 이상 사회를 건설한 동물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는 전제 아래 그들의 혁명은 모두의 행복을 충족시키는 듯싶지만, 어느 날부터 평등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특권들이 조금씩 생겨난다. 배고픔과 채찍으로부터 해방된 사회, 모두가 평등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일하며,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을 보호해주는 사회를 꿈꾸던 동물들은 변질되어 버린 특권 세력에 시나브로 의식을 지배당하여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동물이 동물에게 학살당하며, 인간의 지배 아래 있던 시절보다 못한 삶을 이어나가면서도 자신들의 유토피아를 이루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불평등이 더욱 심해질 때마다 느끼게 되는 묘한 불편함. 그럼에도 그 순간에 그들은 왜 침묵을 선택했을까? 자신들의 눈을 가리고 입을 막는 권력의 장치들에 어쩌면 그대로 넘어가버렸을까? 그리고 과연 우리는 그들의 이런 무지와 어리석음을 마냥 비웃을 수 있는 것일까?

저자 소개

  • 저자 : 조지 오웰

정치적 글쓰기로 20세기 문학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가. 조지 오웰은 간명한 문체로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탁월하였으며 사회주의자이자 반파시스트주의자로서 치열하게 글을 쓴 소설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 세인트 시프리언스를 거쳐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진학한다. 이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5년간 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의 실체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한다. 이 시절의 경험이 『버마의 나날』(1934)에 잘 녹아 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와 런던에서 빈민과 노숙자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첫 작품 『파리와 런던의 부랑자』(1933)를 쓰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다. 이후 『신부의 딸』(1935)과 『엽란을 날려라』(1936)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스페인 통합노동당 의용군으로 싸웠다. 이때의 경험을 『카탈루냐 찬가(Homage to Catalonia)』(1938)에 담았고, 이때부터 조지 오웰은 정치적인 성향이 짙은 작가로 알려지게 된다.

1938년 폐결핵을 진단받고 모로코에서 요양을 했으며, 건강을 회복한 후 『숨 쉴 곳을 찾아서』(1939)를 출간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1941년 영국 BBC에 입사하여 2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5년 러시아 혁명 과정을 풍자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했으며, 이 책으로 그는 일약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1946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주라 섬에 머물며 집필에만 전념하였고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또 다른 걸작인 『1984』(1949)를 완성했다.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1월 21일 4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다.

역자 소개

  • 역자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거의 모든 순간의 미술사》, 《니콜라스 니클비》, 《작은 도릿》, 《위대한 유산》, 《어려운 시절》, 《데이비드 코퍼필드》,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암호 클럽》 시리즈, 《세계 문화 여행:일본》, 《세계 문화 여행:홍콩》, 《혼자서 떠나보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해피엔딩》,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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