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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 기타 이야기

람 다스 저 | 이균형 역 | 올리브나무 | 202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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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860320 / 430쪽 / 559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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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헤르만 헤세, 칼융, 아인슈타인, 올더스 헉슬리, 에머슨, 소로,
비틀즈의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스가 매료되었던 『바가바드 기타』의 심장,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진리를 숨쉬며 사는 길을 가리켜 보인다.

오늘의 삶 속에서 “내 안의 신성”을 꽃피우는
독특하고도 누구나 접근 가능한 로드맵.

미국 정신계의 전설 람 다스가 인도에서 깊은 변이를 경험하고 돌아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펼친 『바가바드기타』 강의. 1974년 콜로라도주 볼더에 세워진 나로파 인스티튜트(현재, 나로파 대학교)에서 1천 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가바드 기타』 속의 요가”라는 제목으로 행한 워크숍을 기반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동서양의 지적 전통의 상호 교류를 통해 그 수행법들이 실제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게끔 하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강좌를 통해, 람 다스는 『바가바드 기타』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그 배경이 되는 영적 지혜의 정수와 그 실천법을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깊이 있게 전달한다.
람 다스는 『바가바드 기타』를 “신께로 가는 길을 가리켜 보이며, 영적 삶과 신성의 깊고 황홀한 계시를 맛보게 하는 지침서로서, 세상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면서 살도록 행위의 기술을 가르쳐 준다.”고 평하면서, 아르주나가 크리슈나에 의해 깨어나게 되었듯이, 자신이 인도의 성자 님 카롤리 바바의 큰 사랑에 의해 어떻게 자신의 에고가 폭파되고 영원한 사랑으로 충전되었는지, 신기하고도 놀라운 실제 경험담을 사례로 들면서 여실하게 보여준다.

본서는 정신세계사 발행 『신에 이르는 길: 일상 속에서 피워내는 바가바드 기타의 영적 가르침』(이균형 역, 2008년)의 개정판이자 완역본이다. 원서의 부록 “『바가바드 기타』의 체화를 위한 실습 코스”와 “보충 수업”으로 제시된 ‘위빠사나 명상’, ‘음식에 대한 마음챙김 명상’(조셉 골드스타인), ‘식사공양 명상’(잭 콘필드), ‘사트상 명상’ 등(66쪽 분량)을 초역하여 실었다. 원서 Paths to God: Living the Bhagavad Gita

 

 

출판사 리뷰

『바가바드 기타』에 대한 서평

마하트마 간디: “의심이 나를 괴롭힐 때, 좌절이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을 때, 지평선에 희망의 빛이 떠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나는 『바가바드 기타』를 펼쳐 나를 위안해 줄 구절을 찾는다. 그러면 나는 즉시 슬픔의 구덩이 속에서 미소를 되찾는다. 『기타』를 명상하는 사람은 그로부터 날마다 신선한 기쁨과 새로운 의미를 길어낼 것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기타』에 비기면, 우리의 현대세계와 그 문학은 허약하고 초라해 보인다.”

랄프 왈도 에머슨: “최상의 책…… 고대 지성의 소리.”

책 속에서

깨어남의 과정에서, 당신은 우주에 대해 생각하는 당신의 ‘낱낱의’ 습관적 방식들을 붙들고 씨름하게 된다. 이 씨름은 가장 깊은 부분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들 하나하나가 당신이 동일시하는 무수한 자아상 속에다 당신을 가두어놓기 때문이다. 에고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정말 부지런히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사람이야, 그렇지 않아?’ 자신이 죽게 되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에고는 언제나 거기 숨어서 다음 카드를 꺼낼 준비를 하고 있다. 자아의 마지막 흔적까지 사라지기 전에는 싸움이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어떻게 그렇게 변화무쌍한 변화가 미리 계획되어 있었던 것인지, 상상도 할 수가 없다. 내 삶은 정말 기상천외하다. 보스턴의 괜찮은 유대인 가정 출신의 한 아이가 인도의 촌구석에 와서 수행을 하고, 명상을 하고, 요가를 하고 있다니! 하버드 대학의 교수직에 있을 때, 나는 요가의 ‘요’ 자조차 몰랐다. 누군가가 나에게 “넌 언젠가는 요기가 될 거야.” 하고 말했다면 나는 그를 비웃었을 것이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나의 장래 이력에 ‘요기’ 따위가 발붙일 자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을 때, 나는 오히려 집에 돌아온 것처럼 편안했다. 그것이 나의 영적 운명이었기 때문에, 내가 누구이고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조건화된 어떤 생각들보다도 훨씬 더 깊은 공명이 내 안에서 일어났던 것이다. 그래서 그 길을 가는 중에도 한 걸음 한 걸음이 절대적으로 옳게 느껴졌던 것이다.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게임의 정체를 꿰뚫듯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춤사위는 제풀에 사그라질 때까지 계속된다. 쌓아놓은 카르마의 에너지가 남아 있는 한, 생명의 물결이 남아 있는 한, 오온五蘊, 곧 창조의 실 가닥은 계속 나타날 것이다. 붓다는 깨달음을 얻었지만, 옛 카르마를 소진시키면서 40년을 보냈다.

우리는 저마다 기나긴 길의 한 부분을 가고 있을 뿐이다. 마음속에 차츰 그런 생각이 싹트기 시작한다. 생각해보라. 당신과 나는 ‘여정의 한 부분’ 이상의 그 무엇도 아니다. ‘나’라는 것은 일정한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니라,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마음의 순간들이 연속되는 과정이다. 그 순간들은 서로 분리되어 있다. 영원한 ‘나’란 없다. 환생하고 환생하는 거기에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 있을 뿐이다. 꼬리를 물고 끝없이 이어지는 원인과 결과, 원인과 결과…. 그것은 모두가 자연의 법칙, 현상계의 환영이 펼쳐지는 법칙의 행진일 뿐이다.
이러한 관점에 마음을 열수록, 우리는 자신의 삶이 펼쳐지는 것을 더욱 초연하게 바라보게 된다. 우리는 그 모든 삶의 통속극이, 심지어는 ‘나는 깨달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하는 통속극조차 단지 더 많은 카르마를 만들어낼 뿐임을 안다. 우리는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다. 붙잡고 의지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자신의 내면에 광원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것을 아트만이라고 부를 것이다. 그것은 우주의 모든 빛 중에서 아주 작은 한 줄기의 빛이다. 그것은 당신의 중심에 있다. 그 중심의 신경생리학적 위치가 어딘지는 따지지 말기로 하자. 그저 그 광원이 당신 내부에 있다고 상상하자. 그것은 모든 것, 곧 온 우주인 백색광을 방사한다. 하지만 당신의 스크린에 무엇이 비추어지는지는 그 빛이 통과하는 여러 겹의 반투명막에 의해 정해진다. 그 막이란 당신의 마음, 생각하는 마음의 막이다. 그 막은 생각과 감각의 욕망과 기분이다. 그것은 당신 인격의 여러 부분들이다. 그것을 에고의 구조물이라 부른다. 이것은, 당신이 외부세계에서 발견하는 것은 단지 당신 자신이 만들어낸 슬라이드의 그림자 쇼일 뿐임을 의미한다.

내면의 지혜가 닦일수록, 우리는 우리가 자신의 상황을 홀로 대면하도록 내버려져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는 인도받고 보호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혼자서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조차도 우리의 옆구리를 슬쩍 찔러주는 존재들이 줄곧 동행하고 있었다. 육체 차원의 구루 말고도 아스트랄 차원의 안내자와 다른 온갖 차원들의 존재들도 있다. 우리는 무수한 상대적 현실들의 층계 위에 앉아 있다. 육체적 존재들이나 아스트랄 차원의 존재들이나 모두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도와주고 있다. 우리는 우리를 도와 해방시켜 주고자 하는 선한 존재들의 연결망에 둘러싸여 있다.

우리 안의 모든 의무와 해야 하는 것들을 잠재울 수 있게 되면, 지금껏 해온 그 모든 청교도적 윤리 행각을 집어치울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자신이 스스로 인정했던 것보다 이미 훨씬 더 멋진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정신없이 쫓겨서 앞으로 달리고 있으면서도 늘 자신을 뒤에서 밀어붙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알면, 우리는 수행이 자신을 어딘가로 데려다주는 무엇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수행이란 우리 자신을 그 길 위에서 치워버려서 우리로 하여금 장애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람 다스

본명 리처드 앨퍼트(Richard Alpert). 미국의 전설적인 영적 교사.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였으나 인간의 의식 확장을 추구하던 중 사이키델릭 실험과 연구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며 교수직을 파면당하고 인도로 가서 ‘마하라지’로 더 잘 알려진 님 카롤리 바바 (Neem Karoli Baba)를 만나 ‘신의 종’을 뜻하는 Ram Dass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미국으로 돌아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명상과 요가, 동양의 영성을 가르쳤다.

그의 책 『지금 여기에 살라 Be Here Now』는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고 손꼽을 정도로 이 방면의 기념비적인 저서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닦으면, 스스로 빛난다』, 『지금 사랑으로 있어라』, 죽기 1년 전 도반과의 대화를 통해 남긴 『웰 다잉: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 등, 그의 저서들은 ‘영성의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었다. 그가 창립한 The Love Serve Remember Foundation (LSRF)은 그의 사후에도 여전히 마하라지와 람다스의 영적 가르침을 통해 세상을 밝히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균형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정신세계에 입문한 이래로 줄곧 의식 현상을 탐구하면서 관련 서적들을 번역 소개해 왔다. 옮긴 책으로는 『상처 받지 않은 영혼』, 『우주가 사라지다』, 『풍요의 마스터에게 듣는 깨달음 그리고 지혜』, 『사람은 왜 늙는가』, 『1분 명상법』, 『깨달음 이후 빨랫감』, 『티벳사자의 여행 안내서』,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5
편집자의 말 13

시작에 앞서 25
1. 배경과 갈등 40
2. 카르마와 윤회 69
3. 카르마 요가 97
4. 야나 요가 122
5. 브라흐만 149
6. 희생과 만트라 167
7. 포기와 정화 192
8. 헌신과 스승 236
9. 수행의 사회적 측면 266
10. 죽음 295
마무리 말 ∥ 큰 사랑 안에서 살기 327

바가바드 기타의 체화를 위한 실습 코스 355

A. 수행일기 쓰기 356
B. 묵상 358
C. 명상 364
D. 지켜보기 365
E. 주기와 받기 369
F. 침묵 373
G. 단식과 금욕 수행 376
H. 하타 요가 아사나와 프라나야마 379
I. 자파 요가 383
J. 교회나 절에 다니기 386
K. 키르탄 388
L. 합동 사트상 391
M. 푸자 Puja 테이블 393
N. 카르마 요가 395

보충 수업 397

A. 위빠사나 명상 398
B. 음식에 대한 마음 챙김 명상 402
C. 불교식 식사공양 명상 406
D. 사트상 명상 414
E. 말라 사용법 416
F. 차크라 418

Notes 422
용어해설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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