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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페이퍼백 에디션 1

버지니아 울프 저 | 앤의서재 | 202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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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710701 / 244쪽 / 171g / 115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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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여성들이여, 자기만의 방에서 펜을 들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라! 불타오르는 정신과 철학적 재치에 담긴 창조적 삶! 이 책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특유의 철학적 재치, 성(性)과 문학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그리고 에세이스트로서의 천재성을 보여준다. 그녀는 가상의 나를 설정하여 ‘여성과 픽션’이라는 주제를 놓고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당시 여성에게 너무도 가혹했던 사회적 인습과 가난이 어떻게 여성의 창작을 가로막고 통제해왔는지를 의식의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고도 날카로운 필치로 전개해나간다. 성의 불평등으로 인해 채 재능을 펼쳐보기도 전에 기회를 박탈당했던 셰익스피어의 (상상 속의) 여동생을 떠올리고, 그럼에도 모든 방해물을 마음에서 태워버리고 맵시 있는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낸 제인 오스틴을 이야기한다. 또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누리지 못한 것들을 신경 쓰다 침체되어간 샬롯 브론테를 되살려낸다. 100여 년 전에 출간된 『자기만의 방』은 여전히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고 전 세계 독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그것은 버지니아 울프가 시대를 앞서간 선구적 페미니스트였을 뿐만 아니라, 성 불평등을 고찰하고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더 나은 삶과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좋은 글을 쓰려면 자신의 성을 의식하면 안 되며, 단순한 남성 또는 여성이 되는 일은 더 치명적이라고 말한다. 남성적인 여성, 여성적인 남성이 되어 마음 안에서 두 성이 협력해야 창조적 예술이 탄생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완벽한 충만함으로 전달하려면 마음 전체가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고. 그런 양성적인 마음으로 자기만의 방에서 모든 종류의 글을 쓰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라고. “이토록 무한히 많은, 알려지지 않은 삶은 계속 기록되어야” 하니까.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시대에 글을 썼던 여성들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은 고전 작품 중 여성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행위만으로도 ‘용감하다’, ‘무모하다’ 평가받았던 시대에 펜을 들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 여성 문학가의 책들만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그저 욕망에 충실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던 평범한 사람 중 하나였을 그들의 글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용기가 필요한 독자들, 꿈꾸는 삶을 향해 오늘도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시대를 초월하여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추천사 작가 정여울 추천 이 책은 단지 작가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책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희망을 잃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었던 경험이 있는 바로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단 한 번이라도 자신만의 꿈을 위해 인생을 걸어본 적이 있는 모든 사람들,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위해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용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당신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나의 이야기’를 씀으로써 나만의 자유를 쟁취할 권리가. 당신은 오늘부터 행복할 권리가 있다. 고통받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함으로써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며 행복을 느낄 권리가. 이 모든 것을 나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통해 깨달았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매일 더 용감해지고, 강인해지고, 마침내 눈부시게 자유로워진다.

저자 소개

  • 저자 : 버지니아 울프
저자 : 버지니아 울프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으로,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이자 의식의 흐름 장르를 탄생시키고 완성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3살 때인 1895년 어머니가 사망하면서 정신질환 증세가 처음 나타나 평생을 따라다녔으며, 1897년에서 1902년까지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그리스어, 라틴어, 독어, 역사 수업을 받은 2년 뒤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증세는 악화되었다.
1904년 경제학자 존 케인스와 미술평론가 로저 프라이, 소설가 에드워드 포스터 등과 결성한 블룸즈버리 클럽을 통해 당시 사회의 관행과 가치관을 거부하며 자유롭고 진보적인 의식을 갖게 되었고, 이 안에서 문학적 자양분을 섭취했다. 나중에 남편이 된 레너드 울프도 이 모임에서 만났다. 1912년에 레너드 울프와 결혼한 후 1917년부터 함께 출판사를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여러 작품을 펴냈다. 59세 때인 1941년 3월 28일, 전쟁에 반대해 온 울프는 독일의 영국 침공이 예상되면서 정신질환이 재발할 것을 우려해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작품으로는《출항》(1915) 《밤과 낮》(1919) 《제이콥의 방》(1922) 《댈러웨이 부인》(1925) 《등대로》(1927) 《올랜도》(1928) 《파도》(1931) 《세월》(1937) 《막간》 외에 페미니즘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자기만의 방》과 속편《3기니》 등이 있다.

역자 : 최설희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다시 대학에 들어가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어와 영어의 매력을 전하고자 어학원, 도서관 등에서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쳐왔다. 현재는 영어 원서를 활용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좋은 책을 발견하고 번역하고 읽을 수 있는 지금의 일상을 사랑한다. 옮긴 책으로는 『언더커버 브로맨스』, 『브로맨스 북클럽』, 『더 크라이』, 『중2병이 아니라 우울증입니다』, 『내 꿈은 세계평화』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_작가 정여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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