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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710701 / 244쪽 / 171g / 115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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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여성들이여, 자기만의 방에서 펜을 들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라!
불타오르는 정신과 철학적 재치에 담긴 창조적 삶!
이 책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특유의 철학적 재치, 성(性)과 문학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그리고 에세이스트로서의 천재성을 보여준다. 그녀는 가상의 나를 설정하여 ‘여성과 픽션’이라는 주제를 놓고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당시 여성에게 너무도 가혹했던 사회적 인습과 가난이 어떻게 여성의 창작을 가로막고 통제해왔는지를 의식의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고도 날카로운 필치로 전개해나간다. 성의 불평등으로 인해 채 재능을 펼쳐보기도 전에 기회를 박탈당했던 셰익스피어의 (상상 속의) 여동생을 떠올리고, 그럼에도 모든 방해물을 마음에서 태워버리고 맵시 있는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낸 제인 오스틴을 이야기한다. 또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누리지 못한 것들을 신경 쓰다 침체되어간 샬롯 브론테를 되살려낸다.
100여 년 전에 출간된 『자기만의 방』은 여전히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고 전 세계 독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그것은 버지니아 울프가 시대를 앞서간 선구적 페미니스트였을 뿐만 아니라, 성 불평등을 고찰하고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더 나은 삶과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좋은 글을 쓰려면 자신의 성을 의식하면 안 되며, 단순한 남성 또는 여성이 되는 일은 더 치명적이라고 말한다. 남성적인 여성, 여성적인 남성이 되어 마음 안에서 두 성이 협력해야 창조적 예술이 탄생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완벽한 충만함으로 전달하려면 마음 전체가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고. 그런 양성적인 마음으로 자기만의 방에서 모든 종류의 글을 쓰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라고.
“이토록 무한히 많은, 알려지지 않은 삶은 계속 기록되어야” 하니까.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시대에 글을 썼던 여성들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은 고전 작품 중 여성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행위만으로도 ‘용감하다’, ‘무모하다’ 평가받았던 시대에 펜을 들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 여성 문학가의 책들만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그저 욕망에 충실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던 평범한 사람 중 하나였을 그들의 글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용기가 필요한 독자들, 꿈꾸는 삶을 향해 오늘도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시대를 초월하여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추천사
작가 정여울 추천
이 책은 단지 작가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책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희망을 잃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었던 경험이 있는 바로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단 한 번이라도 자신만의 꿈을 위해 인생을 걸어본 적이 있는 모든 사람들,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위해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용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당신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나의 이야기’를 씀으로써 나만의 자유를 쟁취할 권리가. 당신은 오늘부터 행복할 권리가 있다. 고통받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함으로써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며 행복을 느낄 권리가. 이 모든 것을 나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통해 깨달았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매일 더 용감해지고, 강인해지고, 마침내 눈부시게 자유로워진다.
추천의 글 _작가 정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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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