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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 :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김준호 저 | 더퀘스트 | 202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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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40708109 / 140쪽 / 182g / 13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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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모나고 상처 난 마음도 둥글게 다듬어가는 시간 쉬었다 가고 싶은 당신을 위한 피톤치드 에세이 “도심 속 작은 귀퉁이에서 즐거움의 세계가 열린다!” 2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힐링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쓴 황보름 작가는 이 책을 이렇게 추천했다. 밋밋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멀리 여행을 가고, 쇼핑을 하고, 많은 돈을 쓰곤 한다. 하지만 《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는 행복해지는 방법이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한 가지, 자투리 시간 한 토막, 작은 용기 한 스푼이면 족하다. 목공용 앞치마를 두르고 거실에서 베란다로 걸음을 내딛는 순간, 한 사람 겨우 들어갈 만한 조그만 공간이 무한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작업실로 거듭난다. 그곳은 때로는 드넓은 태평양 바다에 둥실 떠 있는 해방감으로, 때로는 세상에서 숨어버릴 수 있는 아늑함으로 우리를 이끈다. 망치와 나사못이 아니라도 좋다. 연필을 들거나 뜨개바늘을 잡거나 커피콩을 갈거나 거창하지 않지만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퍼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고 이 책은 제안한다. “나무를 닮은 따뜻하고 다정한 이야기!” 책 《아무튼, 식물》과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료로 나무를 꼽은 임이랑 작가는 “저자의 글에는 나무를 닮은 정직함과 따뜻함이 깃들어 있다”고 말한다. 어느 순간 쳇바퀴 도는 조직의 한 부품이 되었다고 느낀 저자는 더 이상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스스로가 주도하는 인생 2막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컴퓨터 화면만 보던 허리를 일으켜 땀을 뚝뚝 흘리며 온몸을 움직이는 일은 안 쓰던 근육 하나하나를 일깨웠고 마음의 세포에도 생기를 불어넣었다. 생각하는 대신 몰입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처음 알게 되었다. 아무리 작은 소품일지라도 쓰는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는 태도를 배웠다. 작은 틈만 생겨도 결국 틀어지는 나무는 인간관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 가구와 인테리어를 보는 눈, 스마트스토어에 작품을 올려 고객과 만나는 요령을 얻은 것은 덤이다.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진정 효과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나무가 가르쳐준 울림 있는 진실, 어쩌면 지나쳤을 우리 삶의 중요한 것들을 꾸밈없이 적었다. 이 책을 펼쳐든 내내 잿빛 일상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휴식과 힐링을 얻어가길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준호
저자 : 김준호
평일엔 직장인, 주말엔 목수. 어느 날 나무가 주는 매력에 빠져 목공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채 2평도 안 되는 집 베란다에 목공소를 차려놓고 6년째 작업 중이다. 만들기를 좋아하여 만드는 일에 몰두하면서 살고 있다.
호주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에서 Interior Design 학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젊은 시절 외식업에 손댔다가 실패한 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이라는 회사에 입사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일을 13년째 하고 있다. 목공을 제2의 직업으로 선택하였고 퇴직 후 작지만 알찬 목공방을 차리는 것이 꿈이다.

목차

프롤로그_ 어서 오세요, 당신 곁의 가장 가깝고 조그만 숲에

1부 인생에도 피톤치드가 필요해
정직한 결과물
나무 냄새
결이 무늬가 될 때까지
시간도둑
모조 가구
깔끔한 마무리란
아무튼, 예술
잠깐 쉬었다 가기
헤아림 연습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2부 나무를 깎고 있으면 여기가 숲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
두 번째 손
거실에서 나무 깎기
직각이 맞지 않는 직각자
초보 장사꾼의 조건
환상의 타점
맞춤과 만남
가구 잘 고르는 법
무슨 색 옷을 입힐까?
나에게 주는 선물

3부 나이테처럼 나이들 수 있다면
한 토막의 쓸모
나무를 이기려 하지 않는다
어느 봄날 이야기
우리 집 막내
타인의 의자
인생에 늦은 때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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