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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듯 살고 싶은 너에게

김현진 저 | 행복우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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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384871 / 168쪽 / 218g / 154 x 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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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에도 내가 찍은 사진에도 너의 시선 끝엔 기어코 내가 있다. 나는 풍경을 담고, 추억을 담았는데 너는 또 마음속에 나만을 가득 담았다. -파란 하늘에 떠다니는 몽글몽글 하얀 구름,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 꽃씨, 강물에 내려앉아 별처럼 반짝이던 햇살, 모두 너를 닮았다. -당연하고 사소한 일상에 언제나 반짝이는 호기심으로, 사랑 담긴 관심으로, 나를 움직이게 하는 존재가 있다. 나는 강아지와 산다. -벌러덩 통통한 배를 뽐내며 쿨쿨 자는 네 모습에 왠지 모를 안도와 뿌듯함을 느낀다. 그리고 너에게 무엇을 더 줄 수 있을까 생각한다. 그래, 사랑. 사랑을 더 주어야지! -차가운 밤공기가 담긴 타닥타닥 모닥불 타는 소리. 하루의 피로를 씻겨주는 토독토독 빗물 떨어지는 소리. 계절의 완연함이 느껴지는 사르르릇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시원한 물 한 잔에 하루가 흘러감을 알리는 ??? 강아지 물 마시는 소리. 삶을 단단하게 채워주는 이 소리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계절이 지나감을 알리는 바람 한 자락이 스쳐가며 인사를 건네는 날이면 바람에 헝클어진 너의 털이 나직이 속삭이는 것 같아. 지금이 바로 행복에 쏙 파묻히는 순간이라고. -뾰족뾰족 날이 선 걱정들이 마음에 파고드는 날이면 네 발 걸음의 박자에 맞춰 걷고 또 걷는 거야.그렇게 걷고 나면 동글동글해진 마음이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올라. 나를 찌르던 매서운 걱정들은 서서히 작은 점이 되어 사라지지. -마음에 비바람이 몰아쳐 거세게 요동치는 날이 있어. 그런 날엔 네 옆에 누워 가만히 네 숨소리를 들어. 언제 그랬냐는 듯 거센 비바람이 잦아들고, 모든 게 여느 때와 같기만 할 뿐이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엔 산책 대신 창문을 조금 열고 너와 함께 바깥공기를 가득 들이켜보곤 해. 창밖을 바라보는 너의 뒷모습에 자꾸 웃음이 새어 나와. 나는 이렇게 너 모르게 조금 더 행복을 느껴. -아침 일찍 서둘러 산책을 나왔는데도 태양 볕이 꽤 뜨겁다. 그늘진 곳만 밟으라고 몇 번 시범 삼아 보여주니 그늘진 길로 앞장서 산책에 나선다. 어떻게 내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왔을까.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날이 있어. 그런 날이면 너에게 바싹 붙어 스며드는 슬픔을 몰아내. 천천히 말하고 느릿느릿 걷기. 가만히 앉아 고른 네 숨소리 듣기. 아삭아삭 거리며 사과 먹는 네 모습 바라보기. 이건 거센 빗줄기 사이로 빛을 찾아내는 일이야. -혼자 있는 시간에도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 때가 온다. 그래서 고독은 결코 외로움이 아니다. 우리는 다른 공간과 시간 속에서도 함께 나눈 감정과 생각, 가치관, 신념,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 그 무엇으로든 연결되어 함께 존재한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김현진
저자 : 김현진
삶에서 쉽게 변치 않을 다정한 반듯함을 찾아
글과 그림에 담고 있습니다.
제가 찾은 어여쁨이 여러분의 일상에
다정한 인사를 건네길 바랍니다.

목차

1.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2. 귀여움을 나눴더니 행복이 되었다.
3. 너에게 들키고 싶은 마음.
4. 갈 수 있는 만큼 멀리 산책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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