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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록 살인사건

니시무라 교타로 저 | 블루홀식스 | 202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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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149102 / 468쪽 / 608g / 136 x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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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클래식 미스터리의 최정점! 레전드 니시무라 교타로의 대표작! “반대로 묻겠습니다만,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자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겁니까?” 클래식 미스터리의 레전드! ‘니시무라 교타로’는 1930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립 전기공업학교를 졸업 후 11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퇴직 후 사립탐정, 경비원, 세일즈맨 등 갖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현상 공모에 도전한 끝에 1963년 단편 『일그러진 아침』으로 제2회 올읽기물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고 1965년 『천사의 상흔』으로 제1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지위를 확립했다. ‘니시무라 교타로’는 질 낮은 사회파 소설이 난립함으로써 일본에서 사회파 미스터리를 위시한 추리소설 붐이 차차 가라앉는 시기였던 1960년 중반에 어렵게 데뷔했다. 이렇듯 초반에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으나 이후 논리를 중시한 본격 미스터리와 사회파 미스터리의 요소를 훌륭하게 융합한 작품을 내놓기 시작하며 70년대부터 서서히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렇게 작가로의 입지를 확보한 후, ‘니시무라 교타로’는 2021년까지 출간 작품 수 약 700편, 누적 발행 부수 2억 부가 넘는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 중의 거장이다. 그는 1961년 단편 『검은 기억』으로 데뷔 후 2022년 3월 92세로 별세하기 전까지 백 엔짜리 볼펜으로 특별 주문한 400자 원고지를 하루에 20장씩 쓰며 정력적으로 집필 활동을 계속했던 ‘국민 작가’라는 수식어가 식상할 정도며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의 ‘리빙 레전드’라 부를수 있다. 실제로 ‘아야츠지 유키토’,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수많은 유명 중견 미스터리 작가들이 ‘니시무라 교타로’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으며, 특히 1978년작 『침대특급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하는 그의 ‘트래블 미스터리’ 시리즈는 향수를 자극하는 일본 명소들을 아름답게 묘사할 뿐 아니라 열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을 활용해 참신한 트릭을 선보였다. 이러한 작가는 2017년 출간한 작품이 600편이 넘을 시점에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출간해 도쿄의 대형 전파탑인 스카이트리의 높이(634미터)를 넘기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2021년 출간 작품 수 680편을 넘기며 작가의 목표는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 2019년에는 대표작인 ‘도쓰가와 경부 시리즈’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고상’을 수상하며 또다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자리에서 ‘니시무라 교타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을 쓰기 시작한 지 30년 정도 됐지만 아직도 마음은 신인과 같다. 집필 속도가 늦어지면 예전처럼 돌아가지 못하리라는 불안감이 든다. 앞으로도 펜을 놓지 않고 계속 도전하겠다.” 집필을 향한 ‘니시무라 교타로’의 포부가 잘 느껴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앞으로 새로운 작품을 읽을 수는 없게 된 것이 애석하지만, 이미 680편이 넘는 작품이 선물처럼 남아 있다. 그중 옥석 같은 작품을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니 독자 여러분께서도 흐뭇한 마음으로 책장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니시무라 교타로
저자 : 니시무라 교타로
철도를 무대로 한 트래블 미스터리로 판매 부수 2억 부를 기록한 일본의 국민 작가. 1930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립 전기공업학교를 졸업한 후 11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퇴직 후 사립탐정, 경비원, 세일즈맨 등 갖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현상 공모에 도전한 끝에 1963년 단편 『일그러진 아침』으로 제2회 올읽기물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했다. 1965년 『천사의 상흔』으로 제1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지위를 확립했다. 초기에는 사회파 미스터리, 스파이, 밀실 등 다채로운 작품을 발표하다가 1978년 『침대특급 살인사건』을 선보이며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04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묵시록 살인사건』은 개인주의와 배금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생생한 모습과, 그들을 이용해 자신의 어두운 욕망을 채우는 사이비 종교 단체 지도자와 경찰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사회파 미스터리다. 다른 작품으로는 『살인의 쌍곡선』 『명탐정 따위 두렵지 않다』 『종착역 살인사건』 등이 있다.

역자 : 이연승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니시무라 교타로의 『살인의 쌍곡선』, 우타노 쇼고의 『D의 살인사건, 실로 무서운 것은』,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범인에게 고한다』『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테미스의 검』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등이 있다.

목차


1. 나비 떼
2. 화염의 십자가
3. 제4의 비극
4. 추적
5. 사도들
6. 협박
7. 북녘 들판
8. 지옥의 낙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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