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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낭군가 : 제7, 8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 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36

태재현 외공저 저 | 황금가지(민음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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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521594 / 312쪽 / 406g / 14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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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줄거리 좀비 낭군가 남편이 과거 시험을 보러 떠난 후, 고된 시집살이와 동네 사람들의 근거 없는 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던 한 씨는, 3년 만에 돌아온 남편의 모습에 대경실색한다. 기괴한 행색에 옆에는 웬 기녀까지 끼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마을 사람들은 그를 반기기만 하는데. 침출수 자신에게 집적대던 양승태를 결국 살해한 날, 하필이면 마을 사람들이 침출수로 인해 좀비 보균자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된 도아는 죽은 양승태를 처리하러 급히 가보지만, 시신은 어디에도 없었다. 좀비로 되살아났음을 알게 된 도아는 양승태를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는데. 메탈의 시대 메탈 밴드에 소속된 밸지는 갑작스러운 좀비 사태에 팀원 모두가 감염된다. 자신 역시 물려 감염되었지만 놀랍게도 정신은 또렷했다. 밸지는 꿈에 그리던 공연을 앞두고 있었기에, 자기 혼자만으로라도 무대에 서겠다고 길을 나선다. 하지만 세상은이미 아수라장으로 변해 있었기에, 무대로 향하는 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삼시세킬 보배는 남편의 삼시 세 끼를 차려주는 것이 일상의 루틴이었다. 좀비 사태가 벌어져 세상이 흉흉해지지만, 남편은 방송에서 나오는 정치 평론가가 이 모든 게 선동이라는 말만 믿고 요지부동이다. 그러던 중 아파트 주민들도 전세버스를 빌려 피난을 가려 하는데. 화촌 구 대리는 회사 업무로 새벽에 급히 고속도로를 탔다가, 화촌의 어느 휴게소에 들른다. 그런데 갑자기 휴게소 좌우의 터널이 모두 막혀버리고 졸지에 휴게소에 고립되고 만다. 휴대폰조차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대편 휴게소에서 이상한 자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제발 조금만 천천히 숙취에서 깨어난 채하는 세상이 묘하게 달라져있음을 깨닫게 된다. 길에 사람 하나 없는 게 아닌가. 간신히 만난 이웃사람은 모든 게 뭔가 더 빨라졌다며 불안해한다. 피신하듯 집으로 함께 대피한 그들은, 창 밖 도로에서 참혹한 시신 하나를 목격하는데. 각시들의 밤 고립된 섬에서 벗어나고 싶던 진홍은, 일 년에 한 번 치러지는 의식을 통해 새각시가 되어 섬을 떠날 기회를 얻는다. 예전부터 진홍을 좋아하던 산은 의식에서 새신랑으로 자신이 간택되길 간절히 바라지만, 진홍은 다른 이를 고른다. 분개한 산은 어떻게든 의식을 훼방놓으려다 그만 큰 재앙을 부르고 만다.

저자 소개

  • 저자 : 태재현 외공저
저자 : 태재현
황금가지 제2회 신체강탈자 공모전에서 「오 사랑」으로 가작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황금가지 제8회 ZA 문학 공모전 「좀비낭군가」로 당선, 「밤이 깊어 범이 우나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IT 노동자였다. 더 오랫동안 창작 노동을 하고 싶다. 경기문화재단 장편 소설 출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저자 : 최영희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23년 제5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2016 SF어워드 단편부문 우수상, 제5회 교보스토리공모전 장편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청소년소설을 주로 쓴다. 지은 책으로는 『구달』, 『검은 숲의 좀비마을』, 『이끼밭의 가이아』 등이 있다.

저자 : 서재이
‘다사야’라는 필명으로 웹소설 『개와 도깨비의 시간』, 『찬란한 저주의 밤』 등을 썼다.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며 장편 SF로판을 출간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곧 이뤄질지도. 종이와 글자를 닮은 검은 개와 흰 개를 키우며 사이좋게 고구마를 나눠 먹는 중.

저자 : 정예진
스티븐 킹과 마이클 코넬리를 좋아하며 사다코를 뛰어넘을 호러 캐릭터를 구상 중이다. 매거진 에디터였다가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본업인 글쓰기가 생업이 되는 날을 기다리는 중이다.

저자 : 경민선
소설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고 있다. 대학에 다닐 때부터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으나 여러 사정 때문에 전공을 바꿨다. 일 년치 공모전 일정을 저장해두고 때마다 응모작을 쓰는 세월을 오래 보냈고,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본업이 작가라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화촌」은 단편 소설로써는 처음 수상한 작품으로, 내겐 소설을 써도 좋다는 허락과도 같았던 작품이다.

저자 : 전효원
잘 벼려 낸 칼을 쓰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손에 칼이 없을 때는 글을 쓴다. 삼라만상에 다양한 관심을 두고 있으나 어느 분야든 깊이 파지 않는 성격이라 지식은 얕은 편이다. 대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즐기지만 잠은 튼튼한 지붕 아래에서 자야 하는 모순적인 취향의 소유자이다.

저자 : 장아미
섬에 살면서부터 비와 바람과 안개, 숲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 쓰기 시작했다. 스스로는 늘 사랑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장편소설 『별과 새와 소년에 대해』와 『오직 달님만이』를 썼고 앤솔러지 『데들리 러블리』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태초에 빌런이 있었으니』 『7맛 7작』 등을 함께 썼다.

목차

좀비 낭군가 7
침출수 45
메탈의 시대 83
삼시세킬 149
화촌(火村) 189
제발 조금만 천천히 231
각시들의 밤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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