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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을 찾아서 : 2022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 그림책 숲 25 (양장)

다비드 칼리 저 | 브와포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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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991199 / 40쪽 / 436g / 215 x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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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세 친구의 용기와 우정! 과정의 소중함을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 눈에 보이는 세계 너머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 세 친구의 모험은 새로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 여정은 어른들의 굳어버린 생각과 마주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끝이 어디인지 묻는 주인공들에게 되돌아온 것은 “거긴 왜 가려는 건데?”라는 질책과 “국경 넘는 거 금지야!” “넘으면…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라는 무서운 경고, 그리고 “세상 끝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며 도전 자체를 부정하는 강압적인 말들뿐이었습니다. 길 위에는 이처럼 고정관념과 인습, 사회적 편견이라는 이름의 불청객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모두 불가능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세 친구는 남들이 뭐라든 신경 쓰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들의 신념을 따릅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의 끝에 도착합니다.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용기와 끈끈한 우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 친구는 성공의 기쁨에 도취되지 않습니다. 그저 숨을 좀 고른 뒤 미련 없이 돌아서서 집을 향해 다시 걷습니다. 인생의 긴 여정 속에서 이제 겨우 산봉우리 하나 넘었을 뿐이라는 듯, 진정한 삶의 의미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 자체에 있다는 듯 성숙한 태도를 보여 줍니다. 길 떠남을 모티프로 한 기존의 서사들이 보여 준 익숙한 결말을 이 책은 그렇게 유쾌하게 뒤집습니다. 인생을 세 친구의 여행으로 비유한 철학 그림책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Davide Cali)와 마리아 데크(Maria Dek)의 밝고 따뜻한 수채화의 만남 『세상의 끝을 찾아서』는 바오밥 상과 볼로냐 라가치 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와 폴란드의 그림 작가 마리아 데크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국내에도 이미 수십 권의 책이 번역되어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다비드 칼리는 이 책에서 특유의 유머 대신 끝없는 여행의 연속인 인생에 대한 성찰을 선택했습니다. 그렇지만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세 친구와 어른들이 보여 주는 질문과 대답이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은 소크라테스가 대화와 문답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무지와 편견을 자각하도록 이끄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는 어른이 아닌 어린이에게 현자의 왕관을 씌워 준 셈입니다. 마리아 데크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수채화로 다비드 칼리의 글이 지닌 철학적 무게를 중화시키며 우리를 기분 좋은 모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그림 작가의 풍부하고 독창적인 글 해석으로 세 친구는 끝을 알 수 없는 고단한 여행 속에서도 화분에 물을 주고, 동물들에게 땅콩을 나누어 주며 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합니다. 이는 그림 작가인 마리아 데크가 세 친구에게 보내는 가장 따뜻하고 힘 있는 격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소소하지만 울림이 큰 이런 장면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이 선사하는 즐거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다비드 칼리
저자 : 다비드 칼리
1972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에서 책을 냈지만 2004년부터는 주로 프랑스에서 책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0권이 넘는 책을 펴내 3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소개되었습니다. 2005년 바오밥 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 상 등 많은 상을 탔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완두》, 《나는 기다립니다》, 《누가 진짜 나일까?》,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달려!》, 《적》, 《나도 가족일까?》,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마리아 데크
유럽의 오래된 비아워비에자 숲 한가운데에서 살면서 작업하는 폴란드 출신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녀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미지의 자연을 책 속에 그려 넣어 아이들을 그 세계로 초대합니다. 그녀는 수채화의 전통 기법을 살려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립니다. 터무니없는 것들로 노는 것을 좋아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자극하는 걸 즐깁니다. 바르샤바 미술 아카데미와 런던 예술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첫 그림책을 냈습니다. 『A Walk in the Forest』(2016)로 그녀는 미국 유명 잡지《Kirkus》에서 호평을 받았고 그림책 『내가 커진다면』과 다비드 칼리와 함께 한 『모두를 위한 케이크』는 5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녀는 유럽에서 아이들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자 : 김서정
동화작가이자 평론가이며 좋은 그림책과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입니다. 그리고 “김서정스토리포인트’에서 동화와 그림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키오스크》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평론집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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