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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 묻는다 - 오다겸 인문예술시 1

오다겸 저 | 한누리미디어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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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698725 / 178쪽 / 269g / 151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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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낙조 분수의 꿈> 은하수처럼 피어나는 분수의 꿈 낙조가 남긴 여울 빛 눈동자처럼 자연의 노랫가락 춤추는 생명 하늘 그리움 안개처럼 깊어지는 눈물이 아니더냐 영혼이 엮어진 물방울 인연 따라 바람도 저만치 비켜 선 자리 연인의 사랑이 된 낙조 분수 날개 펼친 자유의 영혼이어라 사랑을 깨우는 그리운 몸부림 색깔마다 님을 그려가는 소망을 담아 달빛이 속삭이는 부름 따라 구름 속에 숨어 있는 무지개 얼굴이 보인다 밤낮으로 울부짖는 영원한 숨결 붉은 바다 깨어나게 한 다대포 파도야 등대불 찾아가는 뱃고동 소리처럼 세월보다 긴 여신의 꽃이 되어 있어라 <가을편지> 먼 안부 곱게 물들인 하늘 부풀은 하얀 물음표 찍고 가슴 속 그리움 소슬바람에 낙엽처럼 움츠린 미소를 짓는다 빗방울에 무수한 잎새 질지라도 세월의 숨결에 가실 수 없는 내 사랑 흔적 안부만 물어본다 소원한 그대로 인해 그 여름 매미 지금도 울어대는 사연을 빛을 품는 가을은 아시는지 <꽃에게 묻는다> 봄날을 꿈꾸었던 저 꽃을 봐라 열흘을 못 피는 운명일지라도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모습 지키며 웃음의 힘 하나로 비에 젖어도 바람에 흔들려도 기죽지 않고 마지못해 살아가는 흔적 어느 날 한 번 찾아볼 수 있더냐 저 들녘의 꽃들을 보라 큰 꽃 작은 꽃 싸우는 소리 들어 본 적 없고 울타리도 치지 않고 잡초까지 이웃으로 살지 않더냐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고 네 것이 어디 있단 말이냐 자연의 한 조각으로 사는 인간 너나 나나 세상에 손님일 뿐인데 무엇을 위하여 무엇을 얻고 무엇을 원하는가 옹달샘에 떨어진 이슬같은 맑은 눈동자로 손가락 걸고 진실의 이름을 쓰면서 살면 그만인 것을 어린 시절 메아리를 부르던 그 목소리로 서로의 이름을 불러 모아 바람의 자유로 사랑의 향기로 꽃피워 낸 계절처럼 길 놓으며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아름다운 사랑의 힘 하나 믿고 그 꽃을 닮아 살아가기를 꽃에게 묻는다 <가을 들꽃> 가난한 소망 수줍게 미소 짓는 어머님의 따스한 가슴에 이름 모를 난장이 꽃들이 소담히 핍니다 차마 놓지 못한 그리움 하늘 높이 띄운 사랑의 편지 님의 얼굴 닮은 국화가 핍니다 빗소리에 실린 세월의 노래 한 송이 꽃 피는 새 아침 안개 머금은 가을 들꽃이 핍니다 <그 시절 향수> 붉은 저녁놀 집을 찾아 서산에 걸리고 어머니 향기 그윽한 고향 산천 황금빛 춤을 추는 들녘에 세월이 눕고 정겨운 님의 웃음소리 대문을 두드리면 푸른 보리밭 바람은 소년처럼 서 있는데 숨결에도 묻어나지 않는 그 시절을 어찌하리 <가을이 오는 소리> 익어가는 세월의 숨소리 조용히 가을의 품 안에 안기면 손으로 만질까 눈으로 볼까 귀로 들을까 풀섶에 사는 땅 벌레들이 잠에서 깨어나면 아가아가 옹알이 부르던 시절 우리 엄마 웃어 버린 얼굴처럼 세상이 웃는다 가을이 말한다 앉아 있던 풀잎도 일어서고 바람 소리 고르게 불어주니 고추잠자리 노랑나비 날갯짓 따라 마중 나온 들꽃은 가을 소리로 피어난다 <내 누이 꽃이여> 소담한 담장 언저리 수줍은 얼굴로 세월 향기 가득 담고 핀 초롱한 내 누이 봉숭아 꽃이여 짙은 그리움에 사무친 갈바람 파랗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안고 흰 쉼표 하나 찍지 않은 열정에 그대 얼굴 빨간 꽃이었네 님의 얼굴 하나하나 행여 잊을까 무명실 다시 매는 내 누이 봉숭아 꽃이여 동지섣달 님의 언약 물들이고 첫사랑 눈꽃이 된 내 누이여 <가을바람> 흰 구름 돛대 달고 산천에 푸른 소나무 삿대 저어 세월 등에 업혀 달려온 가을바람 어하 둥실 들풀의 속삭임 나무 이파리 단풍잎의 꿈 이야기 날이 새면 햇살처럼 열릴 축제 바람을 품은 세월의 이야기 갈매기 날갯짓에 춤추는 파도에 실려 누구의 설렘인지 가을바다 뱃고동이 울린다 <길 위에 세월> 길 위를 걷는 발걸음 말 없는 사연 공기만큼이나 꿈의 숨결이 피어나는 이야기를 만든다 하늘이 되어 구름을 품고 땅이 되어 나무를 안을 때 나는 너의 그리운 산이 되어 간다 한걸음에 눈빛이 가고 두 걸음에 마음이 가고 세 걸음 발길 따라 세상길을 가련다 푸른 숲을 지나면 꽃길이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묵언의 손짓 바람이 가는 길에 소망의 세월이 부른다

저자 소개

  • 저자 : 오다겸
저자 : 오다겸
일찍이 인문적인 시인으로 아름다운 세상구현에 앞장선 부산시 사하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오다겸 시인은 삶과 정치는 “예술처럼 아름답게”라는 철학으로 “인문학의 꽃은 시문학”이라는 기치 아래 시민 문화예술 함양에 사명을 갖고 활동하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동아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 석사
동대학원 행정학박사 수료
부산 경제신문 편집위원
국제문화평생교육원장
동아대학교 조직 리더십 강사
청소년 리더십 강사
부산 여성가족개발원 리더십 강사
여성가족부 위민넷 기자
오샘홈스쿨원장
민주문학총연합회 회장
한국불교문인협회 이사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이사
『현대시문학』(2013년) 등단하여 시문학 강의를 활발히 전개하는 ‘참 바른뉴스 대표’이기도 하다.
시집 대표작 《꽃에게 묻는다》 《사람의 꽃》 《바람의 시간》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시는 자연의 빛과 향기로… _ 정세균·8
시인의 말·10

제1부·꽃에게 묻는다

낙조 분수의 꿈·18 | 가을편지·19 | 꽃에게 묻는다·20 | 가을 들꽃·22
그 시절 향수·23 | 가을이 오는 소리·24 | 내 누이 꽃이여·25
가을바람·26 | 길 위에 세월·27 | 구월의 마음·28 | 삶의 걸음·29
길·30 | 님의 향기·31 | 바보 꽃이 웃습니다·32 | 꿈꾸는 바람·33
사람 코스모스·34 | 세월은 휴가 중인가·35 | 꿈속에 꽃송이·36
세월 걸음걸이·37 | 꿈·38

제2부·엄마의 노래

인생 세월 그네·40 | 그 사람 꽃 속에·41 | 아들의 별·42
부모의 별·43 | 엄마의 노래·44 | 인생화·45 | 아들의 길·46
세월의 강·47 | 숨 쉬는 어머니 사진·48 | 아버지의 빈 자리·50
아버지를 부릅니다·52 | 달 뜨는 그리움·53 | 첫사랑 꽃향기·54
하얀 편지·55 | 청포도 향기·56 | 무지갯빛 상상·57
메아리 사랑·58 | 꽃 피는 날까지·59 | 우산 속의 속삭임·60

제3부·소녀의 편지

찢어진 우산 사이로·62 | 나를 닮은 꽃·63 | 사랑 그네·64
담쟁이 사랑·65 | 님의 기도·66 | 세월의 푸른 의자·67
꽃의 기도·68 | 님을 위한 편지·69 | 그리운 장맛비·70
비의 눈물·71 | 세월의 아침·72 | 비의 소망·73 | 하루의 약속·74
소녀의 편지·75 | 들풀·76 | 꽃·77 | 햇살의 꽃·78
3000·79 | 꽃 이야기·80

제4부·아버지의 세월

노고단의 서정·82 | 꿈속에 첫사랑·83 | 어머니의 거울·84
비의 노래·86 | 사랑의 여명·87 | 무지개 색깔·88
세월의 꽃이 된 소녀·89 | 산수유꽃 필 무렵·90 | 꽃의 그리움·91
신부처럼 새해가 왔는가·92 | 눈이 내리는 날·93
아버지의 세월·94 | 인생의 꿈·95 | 눈빛의 언어·96
아버지의 강·97 | 커피 연정·98 | 어머니의 그리운 향기·99
비의 사랑·100

제5부·세월의 길

해와 달의 그리움·102 | 겨울 바다·103 | 세월의 길·104
새의 노래처럼·105 | 어머니 슬픈 편지·106 | 어머니 영혼의 꿈·107
설날의 노래·108 | 사람들 소망·109 | 꽃이 전하는 말·110
산수유 꽃 편지·111 | 봄처럼 웃는 날·112 | 영원한 삶·113
인생길·114 | 님의 마음·115 | 하얀 시계꽃·116 | 상모 돌리기·117
오월의 소풍·118

제6부·지지 않는 꽃

성공의 어머니들·120 | 꽃 피워낸 봄·121 | 행복한 생각·122
풀꽃 이름·123 | 행복의 차이·124 | 그 작은 꽃을 봐·125
부부꽃·126 | 사랑의 꽃씨·127 | 사랑의 시간·128
산이 된 하늘·129 | 산을 지킨 소나무·130 | 봄이 되고 꽃이 되고·131
봄산 봄꽃이 되려니·132 | 봄은 사랑이다·133 | 사랑의 거울·134
그 봄 그 꽃·135 | 세월은 꿈을 그린다·136
지지 않는 꽃·137 | 오월 장미·138

제7부·어머니의 달

어머니의 달·140 | 풍경소리·141 | 산과 나무처럼·142
꽃샘바람·143 | 반전·144 | 봄바람이어라·145 | 꽃을 보라·146
사람은 꽃보다·147 | 사랑이면·148 | 꽃씨 한 알·149
그대라는 그 꽃·150 | 그 길 이 길·151 | 무너진 사랑·152
사랑의 상대성·153 | 그런 사람을 만나면·154 | 삼월걸음·155
꿈은 움직이는 거야·156 | 그 한 송이 꽃·157

제8부·생명의 노래

꽃 나이 내 나이·160 | 순수·161 | 봄날은 간다·162 | 꽃구경·163
인생의 봄날이다·164 | 그 한 송이꽃·165 | 산이 되어·166
꽃보다 커피·167 | 남해 바다놀이·168 | 그날을 부릅니다·169
남해 다랭이·170 | 금산의 기도·171 | 생명의 노래·172
계절의 여왕·173 | 같은 색깔 다른 사랑·174 | 첫눈 짝사랑·175
단풍의 꿈·176 | 그날처럼·177 | 단풍 낙엽이 될지라도·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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