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69835572 / 296쪽 / 562g / 200 x 28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폴 칼라니티
-
수전 손택
-
주지현
-
갱여운
- 17,820
- 15,120
- 18,900
- 16,920
출판사 리뷰
몽골의 밤하늘이 알려준 세상 모든 것을 바라보는 시선 몽골 여행은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쉽게 누리기 어려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지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된다. 더불어 몽골 여행은 복잡한 일과 관계에서 여행과 그 여행의 일행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편리한 수단에서 단절되는 여행이지만, 그만큼 또 다른 무언가에 새롭게 집중할 수 있는 여행이기도 한 것이다. 나중에는 그 단절이 오히려 기꺼워진다. 내가 발견하지 못했던 나 자신의 모습, 주변 사람의 모습, 그리고 자연의 모습까지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몽골 여행은 그처럼 세상 모든 것들을 세심히, 가만히, 오랫동안 바라보아야 한다고 가르쳐준다. 마치 저자가 몽골에서 마주한 밤하늘처럼 말이다. 저자는 ‘몽골의 모든 것들은 빈틈없는 눈빛으로 섬세하게 어루만질 때라야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고 말했다. 이는 몽골뿐 아니라 우리네 인생에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이것이 저자가 몽골에서 생각하고 나누고 싶었던 삶의 태도였다. 낯선 이들이 만나 함께 이뤄낸 기적 같은 시간들 아무리 같은 장소를 찾아가더라도 결코 전과 같은 여행은 있을 수 없다. 장소와 사람이 그대로라도 과거의 사건과 나 자신의 모습은 달라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여행을 다녀오면 늘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태도인지를 깨닫는다고 말했다. 혼자만의 여행을 항상 편하게 생각했던 저자도 몽골 여행으로 누군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웠다. 생전 처음 보는 여섯 명과 온종일 함께하면서도 어색함, 서먹함, 다툼이 없었다는 그 몽골 여행을 상상해보자. 그렇다면 무엇보다도 가장 기적 같은 일은 너무나 아름답던 몽골 밤하늘의 은하수도, 사막을 배경으로 낮게 깔리던 석양도 아니었다는 그 말이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낯선 이들이 만나 함께 이뤄낸 시간이 바로 가장 기적 같은 일이라 말했다. 이와 같은 기적 같은 시간도 끝이 있다. 끝나지 않는 여행이란 없기 때문이다. 끝이 있어야 여행이 아쉬운 법이고, 아쉬움이 남아야 지난 여행을 떠올리며 행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아쉬움이 우리를 다시 여행이라는 길 위로 올려놓을 수 있다는 것 역시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기에 몽골 여행을 떠올리며 새로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저자가 전하고자 했던 몽골 여행의 속도에 발맞추어 떠나보자. 몽골의 적막한 아름다움과 마주하며, 그 일행들을 향한 사랑스러운 시선에 함께하다 보면 저자가 걷는 듯이 마주한 여행의 기쁨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Prologue
여행이라기보다는 유목에 가까운
사막에서 내가 조난되기를 바랐어
살아 있는 모든 것엔 리듬이 있다
한낮의 청량한 나태
사막의 밤
태양은 날마다 선으로 떨어져
그녀는 사막을 뒤로하면 호수가 나타난다고 했다
풍경의 자오선
밤하늘에 펼쳐진 생일 축하
수천 방울의 따뜻함
파도 없는 바다
호수에도 신기루는 핀다
은하수와 세상의 끝
몽골, 안단테
Epilogue _ 당신이 여행에서 완벽한 동행을 만날 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