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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는 과녁 - 시작시인선 478

임서윤 저 | 천년의시작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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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7225 / 144쪽 / 144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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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사 이번 시집은 삶과 세계를 향한 안정된 시선과 시적 보법이 인상적인데, 삶과 세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그것들을 관조하고 음미하면서 이면에 작동하고 있는 이법이라든가 섭리 등을 천착하고자 하는 태도가 두드러진다. 시간이 흘러간다는 것, 그리고 늙어 간다는 것의 의미라든가, 돌이켜 본 인간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명증하게 정리되지 않는 삶의 불가사의한 국면들에 대한 시적 사유가 빛을 발하고 있다. 시인은 시적 주제에 대해서 구상과 추상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접근하는데, 이러한 작시법의 특징으로 인해서 시인의 시편들은 전위시적인 성격을 지니게 된다. 그러니까 시인의 시편들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면서 이질적인 성격의 시적 전략이 서로 혼종하기도 하고, 분리되기도 하면서 시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해설 중에서 - 시인의 말 함부로 설레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대를 향해 걸었습니다 닿을 것도 같은 흔들리면서도 계절을 맨발로 건넜습니다 찢긴 발톱으로 담 벽에 새겨 둔 글들 달이 읊고 꽃이 젖기를 2023년 풀 냄새 짙은 날 임서윤

저자 소개

  • 저자 : 임서윤
저자 : 임서윤
경북 상주 출생.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
계간 『문장』을 통해 등단.
시집으로 『사과의 온도』가 있음.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죽순문학회,
형상시학회 회원.
대구두산초 교감.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고래가 온다

부석사에서 13
먼지의 악보 14
분홍 잠자리 16
해빙 17
동박의 집 18
멋의 멋 20
숨비소리 22
석류꽃 질 때 24
하늘 거울 25
로빈 후드 신드롬 26
언택트 인형 28
건망증을 먹어 버리다 30
끄덕끄덕 33
이순의 숲 34
고래가 온다 36
초록요양원 38

제2부 모순 속으로

눈물 사용법 41
마상청앵馬上聽鶯 42
한치 44
저녁의 요가 46
소금 사막 47
넝쿨손 48
턱이 턱을 넘다 49
모순 속으로 50
수국을 부축하다 52
어둑한 안부 54
얼큰한 바다 56
무동 58
왼발 오른발 59
침묵을 장례하다 60
물소리로 깁다 62
잊혀진 마임 64

제3부 마주치는 기억들

이브의 후회 69
마주치는 기억들 70
스미다 72
중독 73
우리는 누구인가 74
웃음의 뒤태 76
쉼표처럼 77
모눈 78
자라는 꽃밭 80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82
폭식을 조문하다 84
피카소의 노트 85
문경새재 86
천 개의 시간 87
조향사 88

제4부 상강을 배웅하다

트로트 93
까치발로 서다 94
정구업진언 96
카피를 카피하다 98
눈길을 쓸다 100
숨은그림찾기 102
상강을 배웅하다 104
산란 105
내소사 느티나무 106
서울역, 첫눈 108
길 위의 길 110
단추 112
등꽃 114
안개도원도 116
화두 118

해설
황치복?구상과 추상, 혹은 주름과 무늬의 아름다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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