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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9836845 / 383쪽 / 498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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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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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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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성남시사 50년! 반세기 전만 하더라도 성남은 남한산성 성곽 남쪽에 자리 잡은 광주시의 작은 면에 불과하였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최대 지방자치단체이면서 더 나가 글로벌 리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 역동의 현장에서 성남시가 태동한 첫해부터 줄곧 함께하며 도시의 발전을 지켜보았고 지금은 성남시를 위한 시정에 매진하는 이기행 작가의 ‘성남 알리기’ 두 번째 작품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작가의 첫 작품 ‘나는 누비길을 걷는다’는 성남을 일주하는 숲길에서 마을마다 얽힌 이야기와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갔던 흔적을 편안하고 다정다감하게 옮겼습니다. 책에서 성남시가 서울의 한 변두리 지역이 아닌 우리 삶의 중심이라는 작가의 조용한 외침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城 남쪽에 사는 나무’는 성남시 탄생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문화와 역사, 생태를 대표하는 약 57종의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습니다. 이야기의 재미는 단순히 지역과 나무에 대한 정보를 넘어 한 마을이 어떻게 사람과 자연과 인연을 맺게 되는지 알게 됨으로써 갑절로 더 많아집니다. 이 땅은 광주대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분당신도시, 판교 및 위례 신도시 조성으로 도시 외연이 커진 터라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온 사람이 많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우리가 사는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고 이를 바탕으로 화합과 포용으로 이 땅을 자랑스러운 고향으로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우리 지역에 자생하는 수목을 발견하고 여기에 스토리를 입혀 세상에 알림으로써 우리 지역의 또 다른 자랑거리를 만들어준 작가의 활동에 동료로서 그리고 선배로서 고마움을 표합니다. -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대우
추천사
글을 시작하며
남한산 자락
제1장 쪽동백나무 - 城 남쪽,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
제2장 가죽나무 - 억울해도 원망하지 않아요
제3장 앵두나무 - 우물가에서 요염한 듯, 수줍은 듯
제4장 팽나무 - 우리도 정자나무가 있었으면
제5장 자귀나무 - 무서움이 설렘으로 바뀐다면
제6장 잣나무 -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는 숲에서
제7장 쉬나무 - 신흥은 책 읽는 마을입니다.
제8장 느릅나무 - 나의 살던 고향, 늠름한 나무
제9장 쥐엄나무 - 철조망보다 더 험상궂은 나무
검단산 자락
제10장 느티나무 - 비극적인 역사 앞에서 운명이란
제11장 이팝나무 - 이밥에 고깃국이 평생소원이라
제12장 물박달나무 - 거친 듯 부드러운
제13장 상수리나무 - 까짓거 보통이죠, 뭐!
제14장 은행나무 - 은근히 행복한 동네에서
제15장 호두나무 - 여기서는 만나지 않길 바라
제16장 자작나무 - 사랑하는 이와 이배재고개를 넘으면
제17장 벽오동 - 봉황이 고르고 고른 둥지
제18장 복자기 - 핏빛 붉게 물든 언덕
제19장 누리장나무 -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영장산 자락
제20장 칡 - 갈마치는 칡과 아무 관련 없어요
제21장 노간주나무 - 소를 울상짓게 한 코뚜레
제22장 매화나무 - 크게 보면 매화가 보인다
제23장 밤나무 - 밥 대신 먹은 밤
제24장 함박꽃나무 -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의 옷섶
제25장 때죽나무 - 이름을 잘 좀 짓지
제26장 영춘화 - 누가 먼저 봄을 맞이하나!
불곡산 자락
제27장 모감주나무 - 씨앗에서 깨달은 참다운 자유
제28장 떡갈나무 - 반보기에서 떡을 싸주던
제29장 산수유나무 -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빛
제30장 신갈나무 - 보부상의 신이 해지거든
제31장 무궁화 - 썬더볼트 작전, 알라 아크바흐!
제32장 물오리나무 - 뼈가 드러난 골짜기
제33장 중국굴피나무 - 이 땅에서 한 뼘씩 만만디
태봉산 자락
제34장 버드나무 - 버들치가 숨는 곳
제35장 서어나무 - 서쪽 으슥한 숲에서
제36장 향나무 - 우리 학교는 바늘잎? 비늘잎?
제37장 회화나무 -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38장 좀작살나무 - 진주를 던지지 마라
발화산 자락
제39장 생강나무 - 반딧불이와 함께 불 밝히는
제40장 팥배나무 - 겨울새를 위한 만찬
청계산 자락
제41장 철쭉 - 벼랑에서 부르는 헌화가
제42장 산딸나무 - 기독교 성지 십자가 나무
제43장 피나무 - 핏자국 따라 자란 게 아니에요
제44장 뽕나무 - 산신과 함께한 해맞이
제45장 박쥐나무 - 모든 존재는 살아가는 이유가 있고
제46장 노린재나무 - 거센 눈보라에도 의연하게
제47장 물푸레나무 - 검은 숯내에 푸른 물을 더하면
제48장 구상나무 - 정말 매바위에 있다니까요!
제49장 옻나무 - 옻샘약수터에서 옻나무 찾기
인릉산 자락
제50장 흰말채나무 - 너희들을 지켜줄게
제51장 귀룽나무 - 용보다는 구름이 더 낫지
제52장 아까시나무 - 고마워! 가시나무야!
제53장 굴참나무 -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제54장 수수꽃다리 - 죽은 땅에서 키워낸 향기
제55장 소나무 - 이제 너의 손을 놓아줄게
제56장 회양목 - 나는 난쟁이가 아니에요
제57장 능소화 - 어느 담장 아래서
글을 마치며


































